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심리치료 도움이 될까요?

조언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7-07-06 22:11:46
부모를 제외한 어른에게는 절대 자기의사 표현 못하고
대답도 못하고 베베꼬고 숨는 아이
(매주 가는 조부모집에서도 지금까지 한결같음. 현재 7세)
친구들과는 활발히 잘 노는데 어른이 중간에 개입하면 입 꾹 다물어요.
근데 그 쌓인 욕구를 집에서 엄마. 오빠. 아빠에게 푸네요.
넘 히스테릭이 심하고 뭐라도 심사가 꼬이면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예요.
주변에 우리 애를 잘 아는 지인들에게 얘기하면 아무도 안 믿어요. ㅜ
당연히 유치원 생활이나 교우관계 문제는 아직 한 번도 없었어요.

이런 아이 미술심리상담이 도움 될까요?
검사비 처음 10만원
상담비 1회 5만원. 최소 15회 권장한다고 하는데
비용도 약간 부담스럽고 해서요.
IP : 220.124.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7.6 10:25 PM (110.11.xxx.161)

    대답이 아니라 질문이라 죄송합니다만,
    미술심리치료하는 사람이 누구예요?
    의사예요? 아님...?

  • 2. 원글
    '17.7.6 10:27 PM (220.124.xxx.197)

    병원아니고 센터가 요즘 많더라구요.
    아동심리전공 박사 같은 강사(?)한테 받는거예요

  • 3. 글쎄요
    '17.7.6 10:30 PM (180.69.xxx.168)

    상담사의 역량이 중요하죠
    하늘과 땅 만큼의 갭이 있으니까요

  • 4. ㅡㅡ
    '17.7.6 10:32 PM (110.11.xxx.161)

    네... 지인의 지인이 학부에서 미술 전공하고
    미술심리치료한다기에 궁금했어요.
    뭘 공부한 사람들이 치료하는지..
    치료라니까 심리학이나 정신과 전공이 아닐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요.

  • 5. ........
    '17.7.6 10:49 PM (222.101.xxx.27)

    솔직히 그냥 심리치료 말고 미술심리치료 하는 사람 중에 제대로 배운 사람들이 있을까 싶어요. 보조적으로라면 모를까 미술심리치료는 별로에요.

  • 6. 상담치료부터
    '17.7.6 11:01 PM (219.74.xxx.154)

    먼저 시작하세요.
    그러다 미술치료가 부가적으로 들어갈순 있겠지만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먼저 아닐까요.

  • 7.
    '17.7.7 7:02 AM (124.53.xxx.233)

    효과있어요.
    표현을 못하는 아이나 어른은 더더욱요.
    실력있는 샘을 만나는게 중요해요.
    사람에따라 효과보는 시간이 달라서
    효과는 있었어요

  • 8. 아는 여자가
    '17.7.7 10:28 AM (175.213.xxx.182)

    유학갔다 실패하고 지방에서 미술 전공해 미술치료사하는데 와 ~ 아무리 영남 지방이라곤하지만 그 도시에서 무슨 무슨 거창한 위원장 직함만 다섯개....진짜 저렇게 쉽게 사는 방법도 다 있구나 놀랬어요. 미대나온 30대 지인에게 호기심에 미술치료사 자격증에 대해 물어보니까 한때 그거 자격증 시험 보는거 유행이었다는데 막상 취업이 전무해 그 유행이 사라졌다고. 고교졸업자면 돼고 법적인 특별한 자격증 규정이 없어 정말 쉽게 따는 자격증이라고.
    미술치료로 치유된다는건 믿지 않고 또 국내에 제대로 실력을 갖춘 치료사도 없는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242 키르기스스탄 어떤 나라인가요? 11 중앙아시아 .. 2017/07/10 2,980
707241 매번 금연 약속 못지키는 남자 어떤가요? 7 ... 2017/07/10 1,489
707240 갑자기 변한 입맛 6 신기해요 2017/07/09 1,903
707239 2580 보셔요 3 MBC웬열 2017/07/09 2,352
707238 경부고속도로 사고 영상 보셨어요? 11 ... 2017/07/09 6,425
707237 머리감을때 시원한 느낌의 쿨링 샴푸 추천해주세요 ^0^ 17 머리덜빠지고.. 2017/07/09 4,669
707236 관공서 안에 매점이 있나요?? 11층새댁 2017/07/09 329
707235 본인 스스로 스마트폰 반납한 애들이 진짜 독한 애들인 거 같아요.. 4 의지 2017/07/09 1,963
707234 서장에게 일부러 덪을 놓은거 맞죠? 4 비밀의숲 2017/07/09 2,619
707233 아들 여자친구들이랑 놀아요 3 예쁘다 2017/07/09 2,032
707232 이 밤 인공눈물 급히 어디서 사지요? 16 엄마 2017/07/09 9,126
707231 내일 뉴스룸 예측이랍니다. 28 이미 다 알.. 2017/07/09 12,712
707230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바르면 피부 훅 갈까요? 7 공공 2017/07/09 7,732
707229 갈비집에서 있었던 일 48 ..... 2017/07/09 22,400
707228 유니클로 에어리즘 런닝 이름값 하나요(여성용) 8 오늘은선물 2017/07/09 4,655
707227 입술 반영구 후기. 10 쌍둥맘 2017/07/09 8,641
707226 멍멍이들 배변장소 고민했던.. 판타코 2017/07/09 537
707225 곧 출산하는데 디럭스유모차 중고로 사는거 어떤가요 11 타이홀릭 2017/07/09 2,217
707224 벽걸이 에어컨 거실장쪽 설치할경우 2 굼멍 어디에.. 2017/07/09 952
707223 미소 티락 2017/07/09 364
707222 노룩기사 랭킹ㅎㅎ 기레기아웃 2017/07/09 1,429
707221 무기자차 선크림 클렌징어떻게하나요? 2 .. 2017/07/09 2,074
707220 더위 먹은 증상이 어떤건가요? 5 ㅇㅇㅇㅇ 2017/07/09 1,613
707219 전 유시민과가 아니네요ㅠㅠ 6 비밀의 숲 2017/07/09 3,761
707218 절에 갔다왔는데, 그곳에서 자라는 풀,꽃, 나무들까지...조신하.. 14 2017/07/09 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