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심리치료 도움이 될까요?

조언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7-07-06 22:11:46
부모를 제외한 어른에게는 절대 자기의사 표현 못하고
대답도 못하고 베베꼬고 숨는 아이
(매주 가는 조부모집에서도 지금까지 한결같음. 현재 7세)
친구들과는 활발히 잘 노는데 어른이 중간에 개입하면 입 꾹 다물어요.
근데 그 쌓인 욕구를 집에서 엄마. 오빠. 아빠에게 푸네요.
넘 히스테릭이 심하고 뭐라도 심사가 꼬이면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예요.
주변에 우리 애를 잘 아는 지인들에게 얘기하면 아무도 안 믿어요. ㅜ
당연히 유치원 생활이나 교우관계 문제는 아직 한 번도 없었어요.

이런 아이 미술심리상담이 도움 될까요?
검사비 처음 10만원
상담비 1회 5만원. 최소 15회 권장한다고 하는데
비용도 약간 부담스럽고 해서요.
IP : 220.124.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7.6 10:25 PM (110.11.xxx.161)

    대답이 아니라 질문이라 죄송합니다만,
    미술심리치료하는 사람이 누구예요?
    의사예요? 아님...?

  • 2. 원글
    '17.7.6 10:27 PM (220.124.xxx.197)

    병원아니고 센터가 요즘 많더라구요.
    아동심리전공 박사 같은 강사(?)한테 받는거예요

  • 3. 글쎄요
    '17.7.6 10:30 PM (180.69.xxx.168)

    상담사의 역량이 중요하죠
    하늘과 땅 만큼의 갭이 있으니까요

  • 4. ㅡㅡ
    '17.7.6 10:32 PM (110.11.xxx.161)

    네... 지인의 지인이 학부에서 미술 전공하고
    미술심리치료한다기에 궁금했어요.
    뭘 공부한 사람들이 치료하는지..
    치료라니까 심리학이나 정신과 전공이 아닐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요.

  • 5. ........
    '17.7.6 10:49 PM (222.101.xxx.27)

    솔직히 그냥 심리치료 말고 미술심리치료 하는 사람 중에 제대로 배운 사람들이 있을까 싶어요. 보조적으로라면 모를까 미술심리치료는 별로에요.

  • 6. 상담치료부터
    '17.7.6 11:01 PM (219.74.xxx.154)

    먼저 시작하세요.
    그러다 미술치료가 부가적으로 들어갈순 있겠지만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먼저 아닐까요.

  • 7.
    '17.7.7 7:02 AM (124.53.xxx.233)

    효과있어요.
    표현을 못하는 아이나 어른은 더더욱요.
    실력있는 샘을 만나는게 중요해요.
    사람에따라 효과보는 시간이 달라서
    효과는 있었어요

  • 8. 아는 여자가
    '17.7.7 10:28 AM (175.213.xxx.182)

    유학갔다 실패하고 지방에서 미술 전공해 미술치료사하는데 와 ~ 아무리 영남 지방이라곤하지만 그 도시에서 무슨 무슨 거창한 위원장 직함만 다섯개....진짜 저렇게 쉽게 사는 방법도 다 있구나 놀랬어요. 미대나온 30대 지인에게 호기심에 미술치료사 자격증에 대해 물어보니까 한때 그거 자격증 시험 보는거 유행이었다는데 막상 취업이 전무해 그 유행이 사라졌다고. 고교졸업자면 돼고 법적인 특별한 자격증 규정이 없어 정말 쉽게 따는 자격증이라고.
    미술치료로 치유된다는건 믿지 않고 또 국내에 제대로 실력을 갖춘 치료사도 없는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710 대국민 담화 등에서 교육 얘기는 안 나왔나요? 6 못봤어요 2017/08/21 601
720709 다 먹고 얼음만 담긴 카페 플라스틱컵 테이크아웃했을때 밖에선 .. 4 . . . .. 2017/08/21 2,790
720708 난 소스 물어다 바치는 게시판인가. 정보의 공유 문제.. 6 뭐지 뭐지 2017/08/21 1,038
720707 생리대 우선 쓸거 시켰는데 4 ... 2017/08/21 2,222
720706 엠보팅 1 짜증 2017/08/21 478
720705 카페인데요... 2 커피향기 2017/08/21 756
720704 일반 전기밥솥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7/08/21 1,032
720703 며느리를 어려워하는 시어머니 있죠? 5 ... 2017/08/21 2,797
720702 상가 임대업 해보신분 1 음.. 2017/08/21 1,662
720701 세상에 소름돋네요. 릴리안 생리대. 저도 피해자네요???? 16 세상에 2017/08/21 7,592
720700 다시는 진보는 안뽑아준다!! 161 ^^ 2017/08/21 16,622
720699 82님들 영화 좀 찾아주세요..ㅠ.ㅠ 5 뭐더라 2017/08/21 711
720698 시리얼 - 달지 않고 구수한 느낌의 맛 추천해 주세요... 3 간식 2017/08/21 1,524
720697 질문> 미용업(헤어) 종사하시는분들께 질문있어요~ 3 ㅅㄷᆞ 2017/08/21 791
720696 인터넷으로 산 화분이 빨리 죽어서 비워보니까요 14 글쎄 2017/08/21 6,190
720695 생리대 좋은 느낌도 문제인 건가요? 7 ..... 2017/08/21 4,083
720694 어제 대국민보고회 별로이지 않았나요? 27 ... 2017/08/21 3,252
720693 잘사는건 여자 외모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듯요 7 ... 2017/08/21 4,761
720692 사마귀 대추요법 질문드립니다. 2 ... 2017/08/21 1,975
720691 주물후라이팬 4 ... 2017/08/21 1,624
720690 치매랑 2 ㅇㅇ 2017/08/21 695
720689 반전세로 계약기한 전에 이사나갈시 문제점 3 임차인 2017/08/21 781
720688 재수학원 수시상담 가는데 뭐 사가야할가요? 5 . 2017/08/21 1,067
720687 문슬람들 단톡방. 댓글조작단. 23 ..... 2017/08/21 1,143
720686 차상위자활은 주로 어디서 근무하나요 3 .. 2017/08/21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