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주병 좀 플라스틱으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7-07-06 20:51:13

아침에 출근하며 동네 걸어가면
병들깨져서 반짝반짝 하는거보면
죄다 초록색 소주병
맨정신에 다른 병음료 마시면 깨질일도 별로 없을터인데
술먹고 비실비실 대다가 손아귀에서 놓치는일이 빈번한건지 어쩐건지..
특히 편의점 앞에 깨진 초록 병조각들 유독 많이 보이구요
얇은 조(쪼)리, 플랫슈즈 자주 신는데 발 헛디뎌 벗겨져서 맨발로 유리 밟을까 걱정도 되고
신발바닥에 박혀서 결국 상처나는게 아닌가 은근 신경쓰이네요
제가 술을 거의 안마셔서 인가요..
술취해 빌빌대면서 길가에 병파편 깔아놓고 다니는게 왜이리 꼴보기가 싫은건지..
소주병 플라스틱 재질로 만드는 법안좀 상정했으면 좋겠어요
개데리고 다니는 견주님들 애견들 발은 괜찮은건가 싶기도 했구요
IP : 112.169.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6 8:53 PM (49.142.xxx.181)

    맥주도 플라스틱 병 있듯이 소주도 플라스틱 병도 있고 팩소주도 있어요.
    근데 소주병이 따로 있는건 또 뭔 이유가 있는듯해요..

  • 2. ㅇㅇ
    '17.7.6 9:02 PM (182.212.xxx.220)

    공병 재활용한다고 들었어요

  • 3. 환경을 위해서는
    '17.7.6 9:16 PM (122.128.xxx.42)

    유리병이 좋죠.

  • 4. 병뚜껑도
    '17.7.6 9:30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안전하게 바뀌면 좋겠어요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은 뚜껑에 붙은 잔해?에 손을 베더군요

  • 5. ......
    '17.7.6 10:38 PM (121.53.xxx.119) - 삭제된댓글

    소주도 플라스틱으로 나와요
    종류에 따라 다른데 일반소주병 사이즈까지 나오는 브랜드가 있고 참이슬은 일반소주병보다 큰 사이즈 나오더라구요. 제가 항상 일부러 플라스틱으로 사거든요. 재활용할때 무거워서요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고요.
    전 강제적으로 병 종류는 다 플라스틱으로 했음 좋겠어요
    놀이터에 노숙자들인지 철없는 십대애들 짓인지
    벤치있는데보면 술처먹고 병깨놓고 가고 짜증나요
    사람도 밟을수 있고 개고양이도 걸어가다 찔릴거 같구요
    애들 놀다가 파편 만지면 어쩌나 싶고
    치우는 사람도 그거 치우다 다칠거 같아서 보기만 해도 불안해요.
    날카로운 파편은 일반 슬리퍼는 그냥 푹 박힐거 같아요
    하루에 한번 이상은 깨진 술병 나부랭이 반드시 봅니다.

  • 6. ......
    '17.7.6 10:39 PM (121.53.xxx.119) - 삭제된댓글

    세돌이하 애들은 무조건 앉아서 만지려고 하고
    돌전후 애들은 순식간에 집어 입에도 넣거든요
    정말 병파편 싫어요 ㅠ

  • 7. marco
    '17.7.7 9:41 AM (14.37.xxx.183)

    병이 문제인가요?
    사람이 문제지요...
    또 다른 면은 아직까지 페트병에 음식을 담는 것보다
    유리병에 담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사용할 수 있는 잇점도 있습니다.
    재사용은 재활용에 비해 훨씬 비용도 적게들고 친환겨적입니다.
    약간의 불편때문에
    전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좀더 조심한다면 될일이지요...
    유럽에 비하면 우리나라 공병의 재사용 횟수는 절반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484 올개닉 푸드는 어떻게 구하남요 4 2017 2017/07/07 565
706483 저는 좀 무딘 편인데도 게시판 글들이 이상한 거 알겠어요 1 좋은날 2017/07/07 529
706482 아이들 생일파티 음식 질문여~~ 3 dp 2017/07/07 1,029
706481 걱정꺼리 있을땐 아무도 만나기가 싫네요 17 2017/07/07 3,382
706480 세대수 적은 아파트 오래사니 벗어나고 싶어요 4 제목없음 2017/07/07 2,722
706479 예전에 한글 없을 때 한자로 썼다매요 그럼 소리는 10 궁금하다 2017/07/07 1,400
706478 문재인 대통령 꿈 꾸신분 어떠셨나요? 12 ... 2017/07/07 1,392
706477 층간소음 하니까 생각나는 일화 1 ... 2017/07/07 1,032
706476 문통의 인재영입 최고점은 온라인당원입니다 29 권리당원 2017/07/07 1,683
706475 마른 사람은 먹는 습관이 다르긴하네요 25 .. 2017/07/07 12,541
706474 아들키우기.. ㅠㅠ 18 .. 2017/07/07 3,691
706473 제 것이 아닌가요?... 멋쩍어하는 문 대통령 (영상) 3 고딩맘 2017/07/07 1,373
706472 꼭 필요한 보험 두개만 추천해주세요 3 더치 2017/07/07 1,071
706471 난관절제술 후 임신 가능성 있나요? 1 궁금 2017/07/07 2,346
706470 중등 기말고사 수학이 71점요 과학고 접어야 되나요 20 고민중 2017/07/07 4,276
706469 제가-를 저가-로 쓰는 분들은.. 9 ㅡㅡ 2017/07/07 3,429
706468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호남 94% 1위…TK도 73% 19 이니채고 2017/07/07 2,155
706467 자두 껍질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 같은게 농약인가요? 2 과일 2017/07/07 1,415
706466 엄마가 준 신장을 받고 살아난 아홉살 소녀의 노래 실력! 미라클 2017/07/07 747
706465 류여해 대단하네요 12 카르페디엠 2017/07/07 2,996
706464 미쳐 돌아가는 알바들 6 2017/07/07 1,025
706463 강아지 혼자 둘 때 안방? 아님 거실? 4 잉잉 2017/07/07 1,222
706462 가장 잘 쓰는 주방가전 혹은 살림 뭐가 있으세요?^^ 11 주부 2017/07/07 2,598
706461 미쳐돌아가는 추민의 당 12 고딩맘 2017/07/07 1,878
706460 아래 혈압약 부작용글에 이어 5 쁨이맘 2017/07/07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