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환경이 좋은 곳이라면 집을 줄여서라도 가는게 맞는가요

아파트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7-07-06 15:59:49
아이가 3살 4살이라 집을 사는것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들 교육환경을 위해서라면 집을 줄여서도 살수있을까요?

강북토박이인데. 부모님집은 단독주택이고 넓은편이에요.
아파트로 따지면 60평 이상되는 2층집이고 마당도 있어요
아버지가 직접 설계하신집이라 ..

저는 강북학교에서 성적 탑권이었는데, s대 다니는 동안 강남권 친구들보고 교육 격차를 많이 느껴서 내애들은 강남에서 키워야지 하는 로망이 있어요.
강남 24평이나 32평도 대출 받거나 전세껴야 살수잇는 돈 뿐인데.
줄여서라도 강남 입성해야하나 .
어떻게 애둘 데리고 24평에 살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1년 저축액 1.5-2억 이긴한데 올해부터 이렇게 벌기시작한거라 재산은 아직 많지않습니다..

실제 엄마선배님들 조언 얻고 싶어요.

저,신랑 모두 집에서 첫째보다 잘난 둘째들이라 부모님이 주시는건 기대할게없습니다
IP : 220.72.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6 4:10 P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

    능력상으로 보면 못살것이 없어보이는데요.
    그냥 맘만 먹으시면 되실듯요.

  • 2. ...
    '17.7.6 4:15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고민이에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질 것 같더라구요 가서 집 구경해보니..

    저는 오히려 특목고 출신이라 대학 때 강남권 아이들에 대해 딱히 교육격차를 못 느껴서요
    강남도 그냥 별거 아니네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동네가 뭐가 중요해 아이만 잘하면 특목고 가면 되지 란 생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요..

    특목자사고를 다 없앤다고 하니 진지하게 이사 검토중이네요..

  • 3. 저라면
    '17.7.6 4:28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아이들 초등들어가서 공부하는거 보고 옮길래요
    강남 간다는건 집도 집이지만 정말 죽어라 공부만 해야한다는거거든요
    아이가 공부좋아하고 잘하면 가구요
    아이가 공부힘들어하면 안갈래요

  • 4. ...
    '17.7.6 4:35 PM (121.168.xxx.22)

    그런데 원글님은 강북에서 탑을 했기에 S대를 가고 지금의 직장을 구하실 수 있지도 않았을까요? 만약 강남에서 살면서 탑이 아니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지...원글님의 노력을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득과 실을 잘 따져보시라고요

  • 5. 어제
    '17.7.6 4:42 PM (221.148.xxx.8)

    어제 그분 아닌가요?
    4-5억 투자 고민 하신 분?
    일단 집은 투자 해 놓으시고 그 집에서 살면서 아이 학교 좀 보내보며 아이 성적 보고 결정 하셔도 늦지 않아요

  • 6. 아파트
    '17.7.6 6:10 PM (220.72.xxx.171)

    네 맞아요.
    당장 실거주할건 아니니 지금 돈으로 가능한걸 투자해놓고, 생각해보자. 말씀 감사합니다.

  • 7. ...
    '17.7.6 7:06 PM (183.98.xxx.123)

    1년 저축액 1.5-2억이면 뭔 고민이세요?
    강남가셔서 평생 거주하시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441 부산 여행 또 어디가 좋나요? 9 국제시장 2017/07/07 1,546
706440 수2에서 제일 어렵고 중요한 단원은 어디인가요? 7 중3맘 2017/07/07 1,330
706439 미스트추천해쥬세욥! 2 ~~ 2017/07/07 757
706438 평범한 부모님들은 며느리 사위 좀 어려워 하지 않나요...?.. 19 .. 2017/07/07 3,880
706437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스뎅 닦은 물) 3 .. 2017/07/07 1,367
706436 결국 83% 박스권에 갇히고만 문대통령ㅜㅜ .txt 11 미네르바 2017/07/07 3,160
706435 아기가 생기니 마음이 여려지네요. 에고 2017/07/07 802
706434 집에 있는 경차 판다.. 그냥 탄다 12 ... 2017/07/07 2,233
706433 정상회담 후 교민에게 인사하러 가는 문프 동행한 메르켈 총리 4 국격상승 2017/07/07 1,030
706432 문재인 대통령 독일 첫날..메르켈과 나란히 걷네요 5 G20 2017/07/07 1,155
706431 정말 태국은 대낮에 걸어다니기 힘들까요? 13 000 2017/07/07 3,362
706430 맛사지나 안마 어디서 하시나요? 4 아프다 2017/07/07 1,471
706429 전 와이셔츠 다림질이 너무 싫어요. 19 ... 2017/07/07 2,875
706428 국민의당 지지율, 정확하게는 3.5% 9 ㅇㅇ 2017/07/07 1,079
706427 반려견, 설사 후 단식-어제 병원다녀온 후기입니다. 3 새벽의7인 2017/07/07 1,035
706426 비오는 날, 이 느낌 아세요...? 16 ... 2017/07/07 3,225
706425 시험끝나고 노래방 가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1 중등 2017/07/07 501
706424 혈압약부작용 9 쁨이맘 2017/07/07 2,888
706423 강서구 사람들 특수학교 설립 왜 반대하는거예요? 24 아이고 2017/07/07 2,785
706422 세면대 교체는 세입자? 집주인? 가격은 어느정도 일까요? 9 ... 2017/07/07 6,988
706421 문재인 대통령 베를린 연설 전문 3 ... 2017/07/07 477
706420 잘 가르치지만 성질나쁜 전문과외샘,계속 배워야할까요? 22 .. 2017/07/07 2,588
706419 휴대용 다리미 추천 좀 해주세요. 00 2017/07/07 354
70641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6(목) 3 이니 2017/07/07 398
706417 드럼 17kg에 극세사 이불들어갈까요? 4 세탁기구입자.. 2017/07/07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