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대체 남편 속을 모르겠어요

.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7-07-05 22:38:58

수개월 말 없이 냉전 중이에요

아마 쭉 이렇게 살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전에 이혼으로 갈 수도 있고...

그러다 며칠전 싸우다가 했던 제가 했던 말은

 

그래 어디 해볼테면 해봐  그 무엇이든

내가 당신보다 한수 위니까 항상 그 이상을 염두에 두고 행동한다는것을

 

답장이 왔어요

나도 알아 너가 나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

 

저는 이 사람 속을 모르겠어요

절대 속을 보이지 않다가 결정적일 때 저렇게 답을해요

지가 등신인 걸 아나?  내가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지도 연구했나?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등신같고 모자란 사람이 답답하기도 하고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해 지난날 너무 참고 참아왔는데

 앞으로도 더 참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앞으로 이 사고뭉치 답답이가 사고 칠 때마다 내가 다 해결 해야하나

별 생각이 다 들어요

이 사람은 그런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저라는 사람은 혼자서 하고 싶은거 하면서 혼자서도 잘 살 사람으로 ...

 

 

 

IP : 118.44.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존심
    '17.7.5 10:42 PM (121.141.xxx.64)

    낯춘 배우자가 결혼을 살립니다.
    우리 남편 그러니 제가 배워서 이젠 제가 때로 낮춰요.

  • 2. 남편은 일치고 뒷처리는 내가하고
    '17.7.5 10:44 PM (211.245.xxx.178)

    저도 평생 그렇게 살아왔어요.
    저는 한터럭만큼의 애정도 없어요.
    그냥 지쳐버린 내가 불쌍하고 시들어버린 내 젊음만 아깝지요.
    이혼한다고 별 뾰족한 수도 없으니 애들 아빠의 자리만 남겨놓고 살고있어요 저도.
    오늘도 내일도...
    애들 얼른커서 독립하기만 기다립니다.
    요즘 졸혼이 유행이라는데 저도 졸혼할 시기를 기다립니다.

  • 3. 음..
    '17.7.5 10:4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에 속을 모른다는 자체가 문제인듯해요.

    대화를 조금이라도 하다보면 상대방의 생각, 가치관 이런것을 알 수 있고
    말을 잘 안하는 사람이라도 행동이나 표정 이런걸로
    그사람의 생각을 어느정도 감지할 수 있을텐데

    원글님이 아직도 남편의 속을 모른다는건
    어쩌면 어쩌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데 무신경 했거나
    관심이 부족했거나
    어쩌면 원글님 자신도 자기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는 사람일 지도 몰라요.

    내가 나를 너무 잘알고 남을 보면
    내가 했던 말이나 행동이나 표정을 떠올려보면
    상대방의 말, 행동, 표정에서 읽을 수 있거든요.

    남편을 알고 싶으면 원글님부터 스스로 알고 그것을 토대로 관찰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남편의 작은 행동, 말, 표정에서 읽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말을 안해도 머리 굴리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아~저런 표정, 행동을 하는거 보니 내가 말하는거 듣기 싫구나,
    저러는거 보니 좀더 먹고 싶구나
    저러는거 보니 가기 싫구나
    저런는거 보니 짜증났구나

    이런식으로 읽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내가 왜 읽어야해?
    먼저 읽고 파악하면
    정말 상대방을 다루기 쉽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885 아이패드 as는 어디서 받나요? 3 아이패드 2017/07/07 757
705884 전복갈비찜 해보신분 보양식 먹고.. 2017/07/07 396
705883 몸은 날씬하고 볼살은 통통한 여자들이 부러워요 4 볼살 2017/07/07 3,178
705882 햄버거병 걸린적있으세요? 20 .. 2017/07/07 4,830
705881 강남 그랜드 성형외과 의사의 수술시 실수로 10대가 죽었다고 7 antms 2017/07/07 4,071
705880 부러움과 질투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15 내맘이 2017/07/07 3,693
705879 계란말이에 김한장 넣을때 굽는건가요? 4 자취생 2017/07/07 1,243
705878 마사지로 살빠질수있나요? 7 40중반 2017/07/07 2,614
705877 베란다에 우드 블라인드 VS 콤비 블라인드 롤스크린 고민되네요... 7 궁그미 2017/07/07 2,645
705876 맛없는 블루베리 처치 방법 6 여름 2017/07/07 2,765
705875 독일에 울려퍼진 개그맨 김영철의 따르릉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 8 열일 2017/07/07 5,937
705874 근로계약서상 3개월전 퇴사통보인데, 한달전 통보는 안될까요? 9 퇴사자 2017/07/07 3,703
705873 핸디형 스팀다리미 어떤가요 2 다림 2017/07/07 1,833
705872 고영태 녹취파일, 사실이 아니고 남자들의 허풍이었다고? 6 길벗1 2017/07/07 2,023
705871 스텐닦는 세제로 손이 거칠어졌는데요. 3 2017/07/07 740
705870 강경화 장관, 한미일 정상만찬 이후 靑대변인 '깜짝 등극' 5 샬랄라 2017/07/07 2,226
705869 햄버거패티 앞으로 공장에서 12 khm123.. 2017/07/07 3,078
705868 아이가 캐스팅제의를 받았다면 19 2017/07/07 3,033
705867 어리버리해서 운동이나 춤 설명할때 잘 못알아듣는분있으나요? 9 ㅇㅇ 2017/07/07 1,528
705866 조기퇴직하고 세계일주 8 ... 2017/07/07 2,434
705865 역시 무디네요~! 10 모카 2017/07/07 2,205
705864 펌) 강촌에 여자끼리 펜션이용하실때 조심하세요.. 12 ... 2017/07/07 8,273
705863 인간에게 '혼'이나 '기'는 어디서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요? 6 궁금 2017/07/07 1,552
705862 오바마 더하기 메르켈, 안철수 어디 있냐 나와라!!! 7 ㅉㅉ 2017/07/07 1,215
705861 [사설]조대엽.탁현민 사퇴로 막힌 정국 뚫어라 32 어용시민 2017/07/07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