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외벌이 힘든건 아는데요

[888]

자기가 전업인 아내 먹여 살린다..억울하다...내가 이 짓 하려고 태어난건 아니지 않냐? 하는 말은 삼가해줬음 좋겠네요

이 사이트도 남자분들 몇몇 있는거 아는데...그리고 정말로 억울하다 싶으면 결혼 안하면 됩니다.

[아니]

전업은 식충입니까?
집안일은 거져되나봅니다 ㅡㅡ

[그건]

아내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독박육아라는 표현은 공포스럽기조차 하더군요.
자기 자식을 자기가 키우는데 뭐가 그렇게 억울한 겁니까?
자식을 키우기 싫으면 낳지를 마세요.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툭하면 자식 낳아줬는데 홀대한다고 난리잖아요

[888]

아뇨..모 사이트 갔더니..외벌이 하는 남자들 불쌍하다 죽겠다면서...우리가 노비야..여자 먹여 살리려고 태어난 것도 아닌데
이럼서 하길래 너무 꼴불견이라서요...ㅉㅉㅉ

[888]

정말 그렇게 억울하다고 생각하시는 남자분들은 제발 결혼 안하셨음 좋겠어요..

[ㅇㅇㅇ]

도긴개긴, 피장파장이죠.
전업주부에서 직딩, 실질적인 가장 ㅠ 이 되어보니
서로의 심정이 이해가요.
나는 내 일이 버겁고 힘들다.를 다른 말로 표현한거로 봐주세요.
그걸 상대에게 풀어버리는 인간이 잘못하는거죠.

[..]

아내에게 내색은 안해도 저게 아마 남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일거에요
직장에서 남자들이 하는 얘기 많이 들어서 알아요

[333222]

전업이면서 독박육아 독박가사라고 하는 말도..읽으면서 왜 결혼을 했나 싶어요.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nana]

그냥 맞벌이하고 육아책임, 집안일은 공동 책임, 분담으로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아요. 서로 힘들겠구나 느끼고 남자도 여자한테 뭐 더 시킬 생각 일절 없이 시댁 친정 알아서 각자 집 챙기구요. 여자도 경력단절 하지 말구요ㅠㅠ 근데 이건 말이 쉽지ㅠㅠ 남자들 마인드가 잘 안바뀌죠 ㅠ 내가 더 많이 번다로 시작해서 여자가 할 일이지 않냐.. 그러니 여자도 반반 결혼 맞벌이 하면 억울하다고 나오고 복잡한듯;;

[성별에 상관없이]

한 가정을 유지하는데는 각자의 희생과 인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희생과 인내가 억울하면 제발 결혼은 하지도 말고 자식도 낳지 마세요.
요즘 비혼들 많잖아요.
예전처럼 결혼은 필수가 아닙니다.

[저는]

독박육아라는 표현이 더 웃겨요 333444

[....]

영식이니 일식이니 삼식이니 이것도 여자 입에서 나온말이에요
밥 먹고 돌아서면 간식 또 찾는다고 푸념하는 여자들 보면 한심해요
외벌이 남편 밥 해주는것도 힘겨우면 왜 결혼해요

[솔직히]

다 해보니까 돈 버는게 젤 중요하고 힘듭디다. 혼자 버는 남편이 그런 생각 안들도록 잘해 줍시다.

[돈 버는게]

얼마나 중요하냐면요.....
독박육아라고 자살하지는 않아도 돈이 없으면 자살하게 됩니다.
독박육아는 그저 힘이 들 뿐이지만 돈 버는 거는요....
얼마나 치사하고 더럽고 힘든지....
저도 제가 가장이거든요.
남편은 본인의 용돈 정도나 법니다.
그래서 제가 벌어서 우리 가정이 먹고 삽니다.
저도 아이 키우면서 전업주부로 살고 싶네요.

[결혼안하면]

직장 안다니고 살 수 있는가?
흥청망청 쓰고 고독사 하는 것보다
마누라 새끼 거느리고 따뜻한 밥 먹고 사는게 낫지

[귀꼬리만한 월급]

그 월급으로 가족을 이루고 살 수 있는것만도
행운이지 ~
싫으면 부모님 봉양하며 살다가 돌아가시면
양로원 가든지
거도 싫으면 혼자 벌어 혼자 먹고 살다가
양로원 가든지~

[남성]

생계부양자모델이 끝났으면
여성 가사육아독박 모델도 같이 끝나야죠.
시집 갑질도..

여자도 남자도 같이 일하고 야근하고 돌아오면
집안일은 알아서 되어 있고
아이는 알아서 크고 있겠군요.

멋진 세상이예요.

[..]

그런맘이면 혼자 살아야죠

[ㅏㅏ]

애 낳는 거 의무 아니에요. 그리고 그런 말하는 남자랑 사는 건 본인 탓이죠.

[그릇이]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니 그렇게 푸념이나 하며 사는 인생인거죠.
맞벌이도 육아와 가사분담을 정확히 해내는 남자나 맞벌이 아내를 얻을 자격이 있는거고, 남자가 능력이 있어야 능력 있는 여자도 얻는법이죠.

[독박육아가 왜 웃겨요??]

아이 낳아서 여자가 혼자 키우니깐 생긴건데...

그게 왜 웃겨요??

그럼 남편은 하는거 없이 아이의 몫은 아내가 모두다 하는데...

그럼 어떤 단어로 말을 해야 하나요???

아이가 낳기만 하면 혼자 뚝딱 크는 겁니까???

남자가 책임감이 없으니 생긴단어잖아요.

그럼 책임감 있게 아이에게 행동을 하던가요.

[00]

남자가 능력이 있어야 능력 있는 여자도 얻는법이죠.2222

[그게]

전업인데 불평하는 남자들 보면 여자가 전업을 선택할때 남편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경제적인 것이나 육아 관련해서 서로 합의가 있어 결정을 하면 불평이 없는 법입니다.

그러나 여자들이 막무가내로 애 데이케어 맡기면 애들이 뭐 범죄자라고 되는 양 유난 떨면서 얼마나 합리화를 하는지.. 능력이 있음에도 그렇게 집에서 주저앉아버리면

남자는 반대도 못하고 (애 문제니까) 어쩔 수 없이 수용하지만 자신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 그리고 회사에서 요즘은 많은 여성인력들이 일을 하고 있고 그들이 와이프보다 더 현실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 회사와서 욕 많이 합니다.

[ㄷㄴㄱ]

그 사이트에서 따져요.
왜 남자 사이트 주제 갖고 와서 같이 욕하자 해요?
여기서 파이어 난 주제 남자들이 퍼가서 손가락질 하는 거
찌질하다 하면서
독박육아랑 독박벌이랑 다른 게 뭐라고 찌질찌질이에요?

[아이고]

시댁에서 얼마줬다, 애 낳아줬다 호강시켜달라 독박육아다 라는 소리가 더 웃겨요. 555555555555

다른 나라 사람들이 들으면 한국여자들은 남자가 보쌈해다가 가둬놓고 사는줄 알거예요.

다큰 성인이 제 발로 결혼식장 들어갔으면 적어도 자기 인생에 적극적이고 독립적입시다.

[...]

전업주부의삶은 늘 뒤치닥거리 그림자노동 툭하면.잉여인간취급에 자존감무너지는거라면
밖에서 상사 눈치보며 온갖 더러운거 다 보며 돈 버는 남편은요
돈 버는건 그렇게 버는게 당연하고 왜 전업은 가정이라는 직장에서 눈치 안보고 마음편하게 대접받으며 일할려고 하는지
이런글이나 댓글 다 여자 웃끼게 만드는글들이에요
내가 다 부끄럽네

[ㅎㅎ]

까놓고 말해서

전업주부 보다 돈버는게 더 어려워요.....

사업해서 내가 사장이 아닌담에야 월급쟁이라면 누군가의 갑질 참아야하고 더럽고 치사한꼴 다 보죠 ㅎㅎ

[ㅇㅇ]

저도 저말 참 이상해요
솔직히 결혼 안하면 직장 안다녀요?
알바도 어릴때나 하는거지 나이 마흔 쉰 되서 결혼 안한다고 놀고 먹을수 있나요?
다만 본인이 번거 다 쓰고 싶으면 결혼 안하면 되는거지
툭하면 애키우는 부인 식충이 취급하고
어우

[맞벌이하다 현재 전업]

전업 정말 편해요
독박육아라니....
나가서 돈버셨음 좋겠어요
남편이 독박육아하라고 하고

[ㅇㅇ]

입장 바꿔서 남편이 집에 앉아서 애들 독박육아하고
와이프들은 다 나가서 돈벌어오면서 집에오면 육아 같이 한다면
아마 더 심한 말들 했을껄요? 자기 입장 아니라고 ㅉㅉ

[.....]

복잡다단한 사회에서 단순 비교만 하기에 무리가 있지만
육아와 가정살림등은 대체 인력을 구할 수 있지만
가정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것은 대체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좀 더 발언권이 주어지는 것이 아닐까해요.

[주부님들]

돈안벌고 그 가정이 유지되던가요?ㅎㅎ 그힘들다는 전업주부 노릇도 못하는거죠. 다 아시면서 왜그러세요.
근데 예전 어머님들 다들 전업하지 않았어요. 항상 쓸만한 남자는 전체 삼십퍼 정도고그외는 다들 돈을 못벌거나 한량들이라 시장서 장사하고 행상하고 식당해서 자식들 먹여살렸죠. 조선말 선교사 기록 모르세요? 조선에선 남자들은 일을 안하고 여자들 만한다 라고

[lol]

일하다가 잠깜 쉬고 있는데 전업도 전업 나름 일도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시달리면서 일하는 것보다는 꿀이던데요 남편도 거래처에 시달리는 일하는데 가장의 무게 때문에 그만두지 못하고 이러다가 과로사하는 거 아닐까 어제 둘이 진지하게 대화했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혼자 끙끙대지 말고 우리집은 당신이 쉴 수 있는 곳이다 당신이 힘들면 그만두고 월급이 적어도 다른 곳으로 이직을 생각해 보자 했어요 진짜 남편 혼자 경제 부담 지우는 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언릉 맞벌이하고 싶어요 저는

[전업들]

양심 좀 챙기세요
전업이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밖에서 돈버는것 만큼 힘들까요?
저도 전업하다가 직장생활 하지만 솔직히 전업은 직장생활에 비하면 새발이 피입니다

[몸은 편하죠]

직장에서는 정말 더러운꼴 많이 보고 동료들 눈치,상사 눈치보면서 마음도 많이 힘들어요
집에서 편히 지내다가 제대로 된 직장 다닌지 이제 5개월째 접어들었는데
남편들 얼마나 힘들게 돈 버는지 새삼 실감하구요
정말 더러워서 당장 하던일 중단하고 집에 가고 싶은 적도 있었어요
남편은 힘들면 그만두라고 하는데 웃긴건 집에 있는건 더 싫고 내내 힘들다가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면
또 참아지고 그렇네요

[igglepiggle]

저 아이하나 키웠구요
이제 열살이네요
한부모라 돈도 벌어요
월급 적어도 정당하게 시험보고 들어간 안정된 직장이라 만족하구요
집에 오면 지치지만 제가 벌어 아이 가르치고 먹이고 입히는 게 뿌듯하고 조금씩 돈 모아서 미래를 대비하는 이삶이 정말 좋아요

본인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야해요
스스로의 안에 전업에 대한 자괴감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그걸 느끼고 귀하게 대해주질 않아요

제가 이혼전 전업일 때 그랬거든요

당당해지세요 표도 안 나는일 하는 거 정말 힘들거든요

[...]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야죠 맞벌이 맞육아 맞가사
딱반반아니더라도 서로 안쓰럽게 생각하고 같이한다면
남자든 여자든 독박쓰는 비율이 많이 줄어들겁니다

[으쌰]

직장생활 20년가까이 하다 전업한지 1년인데요
세상서 제일 팔자좋은게 전업같아요.
스트레스 없고 자식걱정만 하면 되고요.
돈 좀 아껴쓰려고 노력해야되는거 그정도져.
그러나 가정경제를 생각하면 벌어야죠.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말로 다 못해요.
남편들 힘드니 잘해줘야죠.
물론 남편도 말 이쁘게 해야겠죠

[..]

외벌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