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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두마리 배변문제.. 돌겠어요 ㅜㅜ

ㅇㅇ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7-07-05 20:38:24
사실 다 제잘못이죠..ㅜㅜ
둘다 잘가려요..그런데 배변패드 자리가..
안방과 건너방 사이.. (처음 울집온날..
마루에서 코카 아이가 잤는데 ..그때의 배변자리..
옮기려고 여러번 시도햇지만.. 안되더라구요 ㅜㅜ)
좁은곳에 패드 쫙 깔아두면 .. 사람은 건너다니기도 안좋고
둘다 중형견이라 (코카, 비글믹스) 덩치들이있어서
패드를 많이 깔아두니.. 맞는 배변판도 없이 패드만..
그러다보니
나무바닥에 오줌이베어 썩어가고 ㅜㅜ
게다가 왜 야금야금 화장실 영역이넓어지는지..
패드 위에안한것은 ,바로 옆도 매섭게 혼내는게맞는지 ㅜㅜ
게다가 중성화안한 수컷들이라 다리들고 싸서
벽에 패드붙이는것도 일이고 ..미관상 안습입니다.

제 바램은. 화장실 두곳에 싸줫으면해서
밥먹고, 자고일어나서 애들데리고 가서 간식주며
여기다 쉬해 ~ 하는데..
절대안하고..
원래보던곳을 없애지도 않앗구만..구석진곳에 응가를
해둿네여 ㅜㅜ

다포기하고 야외배변 시키고 싶은데
하루네번 규칙적으로 데리고나가면 될까요?
두마리 같이 데리고 가도 되는지 ..
산책은 항상 따로 해서 어떨런지..

어떤 도움말씀도 감사합니다
IP : 116.39.xxx.1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기견 둘 키우는데요
    '17.7.5 8:47 PM (175.213.xxx.182)

    하루에 두번씩, 공원에 아침.저녁에 산책시킵니다.
    그러다보니 절대 집안에선 배변안해요. 공원에 저처럼 강쥐 데리고 산책나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집안에선 배변안한다고 그러더군요.
    배변때문에라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꼭 데리고 나가야 해요. 처음엔 집안에 패드와 플라스틱으로 된 배변판을 놨는데 얘네들은 패드를 갈기 갈기 찢어놔요.

  • 2. 정말
    '17.7.5 8:48 PM (218.155.xxx.45)

    좀 큰 개들은 단독주택 아니면
    오줌,떵이 걱정이겠더라구요.ㅠㅠ

    에휴 하나마나 한 이야기지만
    제가 아는 분은
    개 때문에 주택으로 이사를 가시더라구요.

    화장실 습관을 들여 보면 좋은데
    그걸 어떻게 들이죠?
    거금 들여 강사를 초빙 해야 하나....

  • 3. 유기견 둘 키우는데요
    '17.7.5 8:48 PM (175.213.xxx.182)

    아.그리고 전 대형견 하나와 소형견 하나예요. 둘을 데리고 산책 나가지요. 둘이 걷는 속도나 걷는 방향이 완전 따로 다로라 힘이 좀 딸리지만요.

  • 4. dd
    '17.7.5 8:5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6살 거대말티즈랑 5살 푸들 키우는데
    패드에 항상 싸는 놈이라 겨울에 거실에
    까니 마루도 썩어 저번 겨울에 화장실에
    패드 깔아서 배변 유도햇어요
    첨부터야 되겟어요? 참을인 몇번 새기면서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폭풍칭찬하니
    지금은 거실 화장실에서 해결해요
    강아지 훈련은 조급하면 안되고 인내심갖고
    하심 언젠가는 될겁니다

  • 5. ..
    '17.7.5 8:56 PM (60.116.xxx.248)

    강사초빙해보세요, 화장실문제는 키우는쪽이나 개님쪽이나 평생가는 문제인데 좀 돈이들더라도 부를만한가치는 있을거같아요.

  • 6. ㅇㅇ
    '17.7.5 9:01 PM (116.39.xxx.168) - 삭제된댓글

    아는데가 보듬밖에없어서..거긴 백만원넘는 정회원 등록해야
    일대일 초빙가능한거같더라구요 ㅜ
    믿을만한 다른곳 어디있을까요..

    매일 두번..꾸준히 같은시간에 하면 되것죠?
    다 고민해볼게요~~!!

  • 7. 강사초빙은
    '17.7.5 9:02 PM (116.39.xxx.168)

    아는데가 보듬밖에없어서..거긴 백만원넘는 정회원 등록해야 
    일대일 초빙가능한거같더라구요 ㅜ
    믿을만한 다른곳 어디있을까요..

    산책은..매일 두번..꾸준히 같은시간에 하면 되것죠?
    다 고민해볼게요~~!!

  • 8. ㅜㅜ
    '17.7.5 9:16 PM (116.39.xxx.168)

    저도 마당있는 주택이 최선같아요

  • 9. ,,,
    '17.7.5 9:17 PM (1.240.xxx.14)

    실외배변도 심사숙고하셔야 해요
    일단 버릇이 들면 실내에서 죽어도 안해요
    외출도 문제고 여행도 갈 수 없고 강아지들 큰 탈나기 딱 좋아요
    가족이 여럿이라 늘 집에 누군가 있으면 실외배변이 강아지한테도
    가족에게도 좋지요

  • 10. 에고
    '17.7.5 9:19 PM (39.7.xxx.251)

    산책해서 배변하는 아이들...
    아시겠지만, 혹시 애견호텔이나 병원 입원했을때 큰 문제 되는거 아시죠? ㅠㅠ
    여행이야 안간다 치더라도 노견되면 원치 않아도 가끔씩 병원 신세 질 수 있는데, 그때 진짜 애들 자체가 큰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 11. dd님
    '17.7.5 9:22 PM (116.39.xxx.168)

    거대말티즈랑 푸들 .
    화장실에서 보는데 얼마나 걸렸어요?

  • 12. ㅇㅇ
    '17.7.5 9:23 PM (116.39.xxx.168)

    병원입원하면..제가 하루한두번 가서 누이면 안되려나요..수의사쌤에게도 여쭤봐야겟어요 ㅜ

  • 13.
    '17.7.5 9:26 PM (122.32.xxx.240)

    넷 키워요 시베리안허스키랑 중형견 포함해서요
    화장실 둘, 큰 베란다 둘에 대형견 용 패드 다 깔았어요 패드값 많이 나가는데 시간 지나니 다들 거기서 싸요 할머니 개 하나만 빼고요 할머니 개는 말티즈라 소변 양이 작으니 따라다니며 닦아요

    패드를 충분히 많이 두어주시거나 규칙적으로 집밖 배변 유도해보셔요

  • 14. ...
    '17.7.5 9:50 PM (121.53.xxx.119) - 삭제된댓글

    실외배변 시키시려면 하루 두번만 나가셔도 되요.
    그리고 마룻바닥 부분에 장판 크게 잘라 놓으세요.
    마루 썩어요.ㅠ
    그리고 가급적 배변장소 화장실로 옮기세요.
    오줌싸려고 할때 포착해서 화장실로 들어옮기고 거기에서 싸면 칭찬 마구 하면서 데리고 오시구요.
    그리고 배변패드 있던 장소를 조금씩 조금씩 10센티씩 옮기시면 옮기실수 있어요
    화장실 바로 옆으로라도요.

  • 15. ...
    '17.7.5 9:52 PM (121.53.xxx.119) - 삭제된댓글

    화장실에 강아지 소변냄새 늘 묻혀놓으시구요
    화장실에 오줌쌌을때 포착해서 고개를 억지로 숙이게 해서 오줌 냄새 맡게한다음 아이구 이뽀죽겠네
    이렇게 칭찬 열번만 하심 화장실에서 눌거에요
    지금은 화장실이 오줌누는 장소라고 인식이 안되서 그래요

  • 16. 에고
    '17.7.5 10:55 PM (175.223.xxx.197)

    병원에 입원한다는 자체가 보행이 어려운 지경이 많아요.
    은근히 디스크나 관절염같은 질병도 잘 걸리고, 장염이 심하게 걸려도 기운없어 못움직여요...
    그런 지경인데도 패드위에서 쉬를 안해서 결국 소변줄 꼽고 일부러 빼야되는거 많이 봐서요...
    동물병원 자주 드나들면서 많은거 깨우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패드만 있으면 쉬는 하는애로 키워야겠다는게 첫번째였어요.

  • 17. 울 강아지
    '17.7.5 11:24 PM (119.204.xxx.38)

    화장실에 가서 쉬하면 폭풍 칭찬하면서 간식 소리치면 춤을 추며 번개같이 달려와요. 간식으로 훈련 시키면 됩니다. 산책도 매일 하시구요~

  • 18. ㅣㅣ
    '17.7.5 11:39 PM (70.187.xxx.7)

    개 키우는 건 인내력, 체력, 부지런함을 요구해요.

  • 19. 저희는 이사가 해결
    '17.7.6 12:06 AM (39.119.xxx.87)

    한달도 안된 아기때 왔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화장실은 절대 안가서
    애먹었어요
    화장실 바로 앞에 배변판 놨는데 남자애라 다리를 들어서 소용없었는데 남편이 생각해낸게 벽과 장판에 ㄴ자로 애기들 소풍갈때 쓰는 깔개를 깔고 그위에 첨엔 패드를 깔았는데 자주 갈아도 냄새가 심해서 걷어버리고 키친타올을 길게 연결해 깔았어요
    쌀때마다 새로 깔아주고(쿠팡맨 자주 왔었다는;;;)
    패드보다 냄새도 안나고 벽과 장판 사이로 들어가지도 않고 너무 좋더군요
    그러다 저희가 이사를 하게됐고 이사하고 처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화장실로 유도를 했지만 첨에 한두달?정도는 거실이나 안방 화장실앞등 실수좀 하더니 이젠 백프로 완벽해요
    무조건 화장실

  • 20. ㅠㅠ
    '17.7.6 1:53 AM (175.223.xxx.3)

    저희개도 실외배변만해서
    안그래도 나중에 늙고 아프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에고님 글 읽으니 눈앞이 캄캄하네요.

    소변줄로 빼낸다니!!!

    6살인데 평생 실외배변만 했어요.

    무슨수를 써도 집에서 절대 안해요.

    6년동안 개를 두고 여행가본적도 없어요.
    6년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아침저녁 산책했고요.

    도대체 실내배변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 21. ㅇㅇ
    '17.7.6 2:24 AM (116.39.xxx.168)

    저도 실외배변은 포기요 ㅜㅜ

    나도 이사가고싶네요..새로 시작하게 ㅜ 마당있음 대박이고 !

    조금씩 배변판 이동하면서.. 애들 더 잘지켜봐야겟어요
    인내심..!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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