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자력 반대하시는지 물었던 사람입니다.

에너지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17-07-05 17:19:05
많은 분들이 원전에 반대를 하시네요. 반대의견 존중합니다. 현재 정부 기조가 현재 가동원전은 계속 가동하면서 추가 원전을 건설은 중단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즉, 원자력발전은 계속된다는 뜻이지요 최소한 향후 60년.

원전 사고위험에 걱정이 많으신 분들께 왜 우리나라에서는 구소련 체르노빌 사고나 일본 후쿠시마 사고같은 대형참사가 일어 나지 않을 것으로 보는지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여러분 원전 사진 보시면 돔 형태를 가진 콘크리트 건물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영어로는 Reactor Containment Building 우리말로는 '격납용기'라고 부릅니다. 핵연료나 핵물질은 그 안에 위치하고 핵반응도 그 안에 있는 원자로에서 일어납니다.

먼저 원전에서는 핵폭발이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좀 전문지식이 필요해서 생략합니다.) 후쿠시마에서의 폭발사고는 사고시 부식반응으로 발생한 수소가 폭발한 것입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어떤 종류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격납용기'가 손상되지 않으면 즉 수소 폭발시에도 손상되지 않으면 외부에서 방사능 피폭위험은 전혀 없습니다. 그 예가 미국 Three Mile Island 사고입니다. 가장 심한 사고유형인 Core Meltdown (영화 판도라에도 나왔죠)이 일어 났음에도 외부 피폭이 전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격납용기'가 손상을 입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 구 소련 체르노빌 - 당시 소련의 원전에는 '격납용기'가 없습니다. 안에서 작은 사고라도 일어나면 방사능 유출 위험이 있었던 것이죠.
2. 후쿠시마 원전 - '격납용기' 벽이 16 cm 두께의 콘크리트였습니다. 수소 폭발을 못견디는 구조였죠.
3. 신고리 5&6원전 - '격납용기'가 1.5 m 두께의 콘크리트 벽 안쪽에 3 cm 두께의 강철 판을 붙인 구조입니다. (물론 콘크리트 안에도 지름 6 cm 이상의 강철 줄로 보강이 되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원전 찬반은 개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쓰는 목적은 원전을 찬성해 주십사 하는 것이 아니고, 계속 반대를 하시는 것은 좋은데, 후쿠시마와 같은 사고가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하실 필요없다는 것을 말씀 드릴려는 것입니다. 미국 Three Mile Island 원전에서 증명되었습니다.
 





IP : 109.205.xxx.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5 5:22 PM (118.221.xxx.146)

    폐기물 저장비용은요?

  • 2. 에너지
    '17.7.5 5:25 PM (109.205.xxx.1)

    음님

    위에 언급한 것처럼, 원전 사고에 대해 큰 걱정을 하실 필요없다는 말씀을 드릴려는 것이지 원전의 경제적 측면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성 평가 부분은 상당히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많고 이견도 많습니다.

  • 3. 흠..
    '17.7.5 5:27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한국수력원자력공사에서 홍보 나오셨나...

  • 4.
    '17.7.5 5:28 PM (118.221.xxx.146)

    따져보면 원전 비경제적이죠 폐기물 저장비용 다 우리 세금인데
    원전 원료인 우라늄도 수입해야 하는데
    원자력 중심으로 발전하다가
    만약 다른 나라가 수출안해주면(에너지 무기화) 우리나라 망..
    원자력은 득보다 실이 많죠

    그러니까 님도 아까는 찬반에서 지금은 원전사고 없어요~ 로 눈의 흐름 바꾸신 거 아닌가요?

  • 5. 그리고
    '17.7.5 5:30 PM (118.221.xxx.146)

    인간 일에 100% 안전은 없어요.
    물리학과 교수들도 안전 우려하는데.. 님은 왜이리 자신하세요?

  • 6. 오타
    '17.7.5 5:31 PM (118.221.xxx.146)

    눈의->논의

  • 7. 에너지
    '17.7.5 5:33 PM (109.205.xxx.1)

    저 한국에 안 삽니다.

    제가 아쉬운 부분은 찬성을 하던 반대를 하던 개인 선택이라 존중하지만, 어느 정도 내용들을 알고 찬성이든 반대든 하시는지 입니다.

  • 8. 따르릉q
    '17.7.5 5:33 PM (223.33.xxx.70)

    어이없음...저 연구소에서 몸담았던
    사람인데
    원자력은 진짜 통제안되요 ㄷㄷ

    후쿠시마 터지기전에두
    일본은 절대 사고안난다고그
    얼마나 자신있게 얘기하더니...

    원글님정도의 지식은
    대딩1년짜리 반푼이 지식입니다 휴...

  • 9. 에너지
    '17.7.5 5:38 PM (109.205.xxx.1)

    따르릉님

    원자력이 어떤 시나리오에서 통제가 안되는지 여기 독자분들께 좀 알려주세요,, 반대하시는 분들 확신을 가지실 수 있도록...

  • 10. ....
    '17.7.5 5:40 PM (125.178.xxx.106)

    폐기물도 지진에 안전한가요?
    몇 백년을 묻어놔야 한다는 그 폐기물들 다 어떻게 할건가요?
    어디에 묻어요?누구집앞에?

  • 11. 화가난단
    '17.7.5 5:44 PM (115.140.xxx.212)

    한국에 안사신다구요?
    아제발. 그럼 작년에 경주 지진 때 이곳 사람들이 어떤 공포에 휩쓸렸는지 모르시는 거잖아요.
    제발. 그만하세요. 우리가 일본 원전 사고 때 느꼈던 공포도 작년 경주 지진 때 느꼈던 공포도
    모르시는 거잖아요.

  • 12. 그 글에서도
    '17.7.5 5:49 PM (115.140.xxx.212)

    원전 사고 위험을 건물붕괴나 비행기 사고 따위에 비교하시던데.
    그런 걸로 설득 안됩니다.
    지난 9년동안 대한민국이 안전에 얼마나 취약한 시스템을 갖고 있었는지 우리는 다 알아버렸다구요.
    바뀐 정부가 앞으로 안전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다시 또 정권이 바뀌면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 노출될 수도 있어요,
    탈원전으로 가든 중도에 포기하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이룰테니
    건물 붕괴나 비행기 사고 따위로 설득하려 하지 마세요.

  • 13. 에너지
    '17.7.5 5:51 PM (109.205.xxx.1)

    화가 나신 다는 분 죄송합니다.

    제가 경주에는 안살았지만, 옛날 후쿠시마 근처에서 몇 년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지진 (누워있을 때 매달려 있는 형광등이 흔들리는 것이 시작이죠)에도 놀랬었는데, 한참 살다보니 많이 익숙해지드라구요..

    꼭 모르고 드리는 말씀은 아니니 화푸세요.. 죄송합니다.

  • 14. 원전마피아
    '17.7.5 5:52 PM (110.70.xxx.4) - 삭제된댓글

    대변인이 세요?

  • 15. 이 분ㅋㅋ
    '17.7.5 5:53 PM (125.131.xxx.151) - 삭제된댓글

    한국에 안 사신답니다ㅋㅋㅋ 물론 교민도 한국 정치에 참여할 자격 있지요. 근데 원전처럼 그 땅에 사는 거주민에게 민감한 문제를 가지고 몇 번이나 왈가왈부하는 건 어처구니 없네요. 가족 데리고 일본 떠난 도쿄 전력 간부들 생각나게시리.
    원자력병원 의사 말 믿고 후쿠시마 근처로 취재 떠났다가 디엔에이 손상 온 피디 생각나네. 그때 그 의사도 안전하다 그랬어요.

  • 16. 후쿠시마
    '17.7.5 5:55 PM (115.140.xxx.212)

    네. 후쿠시마 근처에 살면서 익숙했던 분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날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님처럼.
    익숙해하며 살았겠죠.

  • 17. ...
    '17.7.5 5:55 PM (59.151.xxx.64)

    이 나라는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가 어떤지 세월호와 메르스사태로 이미 잘 학습했죠 빠르게 대처했으면 방지하거나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는 일도 전국적으로 피해가 커져버리는 걸요 방사능이 안전하게 처리된다해도 (그걸 믿지는 않습니다만) 상급공무원들과 재난방지시스템에서 믿을 수 있을만큼의 대처를 할거라 보기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위험의 불씨를 제거하는게 제일 큰 방책이라 봅니다

  • 18.
    '17.7.5 6:01 PM (175.223.xxx.250)

    한국에 안사시는 구나.
    원래 중동 안 사는 사람들이 걸프전 찬성하고 그런거죠.

  • 19. 에너지
    '17.7.5 6:01 PM (109.205.xxx.1)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의견 감사하기는 한데, 좀 답답해지네요...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 하면, 부산 경주 근처 현재 가동중인 원전은 중단 안한다는 거죠.

    그럼 원전 끼고 사셔야 하는 분들 아닙니까? 어차피?

    그래서 걱정을 좀 덜어드릴려고 제가 아는 사실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쓴 내용에 팩트가 틀렸거나 부정확한 내용을 지적하면 몰라도, 그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설득하지 마라, 왈가왈부하지 마라...

    그럼 그냥 걱정 많이 하세요...

  • 20. 원전 사고가 안 나도
    '17.7.5 6:04 PM (85.6.xxx.169)

    그걸 사용하는 건 미래 세대의 자산과 미래를 훔치는 겁니다. 다른 거 다 차치하고 발전소 있던 땅, 폐기물 처리한 부지, 그거 인류가 멸종하는 먼 미래까지 가용불가예요. 원자력 폐기물은 지구와 역사를 같이할 건데, 그걸 누가 천년만년 관리할 수 있을까요?
    오만한 인간들이 지금 자기들만 잘먹고 잘 살자고 인류를 위협하는 건데 그 어떤 이유를 막네론하고 쉴드 불가입니다.

  • 21. 아 진짜 더운데 짜증난다
    '17.7.5 6:04 PM (122.208.xxx.2)

    원전을 왜 바다옆에 짓는지는 아세요?

    원전마피아들이 원전지을 동네에 돈뿌리는거 보면
    이런 알바같은 글도 올라올만 합니다

  • 22. 에너지
    '17.7.5 6:07 PM (109.205.xxx.1)

    더운데 짜증까지 나시는 분

    꼭 바닷가에만 원전을 짓는 것은 아닙니다. 프랑스에는 강가에도 원전 있구요.

  • 23. 진쓰맘
    '17.7.5 6:10 PM (223.62.xxx.76)

    원전에 대한 팩트

    고리1호기 전력점유율 : 0.5%
    10년간 폐로 6기 전력점유율 : 5%
    현재 전력 예비율 : 20%

    5%의 점유율로 원전 유지하느니
    다른 대체에너지 개발하는 거 대찬성입니다

  • 24. 원전반대
    '17.7.5 6:10 PM (222.119.xxx.223)

    원전 터지면 저와 가족들은 죽겠지요
    하지만 원전을 아무리 지어봤자
    여룸에 전기세 무서워서 에어컨도 못틀고 삽니다
    그렇게 안전한 원전이라면
    원전의 혜택을 누리는 자들 집 옆에다 지어야지요

  • 25. 에너지
    '17.7.5 6:12 PM (109.205.xxx.1)

    원전 사고가 안나도 님

    발전소 부지를 어떻게 하느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마지막 단계가 초원으로 복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비용이 많이 들지요..

    백만년 동안 저장해야 하는 폐기물은 사용후 핵연료 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몇년 안에 처리 가능합니다.

    그 사용후 핵연료도 지금 많은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기술만으로도 그 양을 백분의 1롤 줄일 수 있습니다. 그게 미국이 우리나라에 금지하는 재처리죠.

  • 26. ..
    '17.7.5 6:20 PM (112.173.xxx.2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원전 마피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7. 팩트몽둥이
    '17.7.5 6:20 PM (175.223.xxx.250)

    사고 확률 0.0017%라던 원전이 폭발했다

    일본 원자력안전기반기구는 지진의 규모와 원전 기기의 신뢰성 등을 평가해 후쿠시마 제1원전이 운전 중 심각한 사고가 일어날 확률을 10만분의 1.71로 평가했다(『잃어버린 후쿠시마의 봄』 2012 참고). 퍼센티지로 따지면 0.00171%.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러나 원전은 폭발했고, 이 사고는 현재도 수습 불가능한 대재앙이 되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14...

  • 28. 팩트몽둥이
    '17.7.5 6:22 PM (175.223.xxx.250)

    월성원전은 국내 유일의 중수로 원전이라 원전의 핵분열 속도를 제어하는 감속재로 일반 물(경수)이 아닌 중수를 사용한다. 여기서 기체 형태의 '삼중수소'라는 방사성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다른 원전(경수로)보다 30배가량 더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중수소는 방사성이 강해 체내에 들어가면 내부피폭을 일으켜 DNA 변형까지 야기할 수 있다.

    문제는 삼중수소가 원전 밖에서도 검출된다는 점이다. 실제 주민 식수로 사용되는 지하수 등에서 검출됐는데, 2014년 역학조사결과 월성원전과 가까운 나아리 주민들의 체내 삼중수소가 27km 떨어진 경주시내 주민보다 수십 배 높게 검출됐다. 심지어 5살 어린아이에게도 나왔다. 흐리고 파도가 높게 치는 날에는 바닷물 속에 녹아있던 삼중수소가 더 많이 분사된다는 것이 이 국장의 말이다.

  • 29. 팩트몽둥이
    '17.7.5 6:24 PM (175.223.xxx.250)

    지진이 난 뒤 원전은 괜찮았을까? 월성원전 4기는 모두 수동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아무런 피해 없이 정상 가동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운동연합 조사 결과, 지진 발생 이후 3일 동안 삼중수소 농도가 최대 18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전 수동정지 과정에서 20년 만에 작동시킨 밸브 하나가 고장이 났기 때문이었다.

  • 30. 팩트몽둥이
    '17.7.5 6:25 PM (175.223.xxx.250)

    앞서 박재호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3호기에 설치된 31대의 피동형 수소재결합기 가운데 7대를 점검해보니 3대의 주변에서 지름 15mm, 깊이 47~59mm 크기의 구멍이 여러개 발견됐다”며 “원전 수소폭발을 막기 위한 핵심 안전설비의 벽에 이 같은 구멍이 방치돼 있으면 지진으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다른 원전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65...

  • 31. 에너지
    '17.7.5 6:25 PM (109.205.xxx.1)

    ..님

    원전 마피아라는 것에 실제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약이 심한지는 모르지만, 문재인 패권세력과 비슷한 거 아닌가 합니다. 문재인대표시절 맹목적으로 따르는 집단이 아니고, 문재인 대표의 철학이나 방향이 맞다고 생각해서 동의하는데, 반대 세력들은 이를 문재인 패권세력으로 몰았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원자력을 잘 아는 사람들이 자기가 아는 지식에 따라 원자력을 지지하는데, 이를 마피아로 모는 것 아닐까요?

  • 32. 팩트몽둥이
    '17.7.5 6:28 PM (175.223.xxx.250)

    ==요약==
    1. 후쿠시마 원전은 지진대비 안전평가에서 사고 확률이 0.0017%였음.

    2. 경주 월성원전-지진 훨씬 전부터 근처 주민들소변에서 삼중수소 검출됨.

    3. 지진 후에는 18배나 증가함

    4. 내부격벽에 1.5센티 구멍 여러개 뚫려 있었음.

  • 33. 팩트몽둥이
    '17.7.5 6:28 PM (175.223.xxx.250)

    5. 이 글을 쓴 사람은 한국에 살지 않음.

    팩트를 체크해보자고 판을 깔기 전에 본인부터 팩트를 알고 오던가.

  • 34. ..
    '17.7.5 6:31 PM (112.173.xxx.24)

    원전 마피아 잘모르시네요...

  • 35. 에너지
    '17.7.5 6:31 PM (109.205.xxx.1)

    팩트 몽둥이님

    아주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막연하게 원전은 불안하다 라는 인식을 갖지말고, 님이 예로 보여주신 것처럼 삼중수소와 같은 방사성물질이 과다 검출이 되었으면 원인은 무엇인지 환경에 영향은 어떤지 따지고 문제가 많은데 정작 해결 방법이 없다면, 그러므로 월성 중수로 가동 중단해라... 뭐 이런 접근입니다.

    막연하게 우리 원전에서 후쿠시마 사고 같은 것이 일어나면 어쩌나 같은 걱정마시구요..

  • 36. 에너지
    '17.7.5 6:34 PM (109.205.xxx.1)

    팩트님 갑자기 오바하시네요...

    제가 어디에다 팩트를 체크해보자고 판을 깔았나요?

  • 37. ...
    '17.7.5 6:39 PM (115.140.xxx.212)

    여기 반대하는 사람들이 막연하게 불안해서 반대하는거 아니에요.
    네이버에 엄마들 카페도 있고, 치열하게 공부하고 양쪽 강의 다 듣고 판단합니다.
    아울러 막연하게 불안해서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한들 그건 불신에서 오는 거죠.
    원전을 옹호하는 사람들이나 기구가
    원칙을 지키고 , 투명하게 운영하고, 안전을 가장하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신뢰를 쌓았다면
    이런 불안감은 없었겠죠.
    이성만이 사고력이고 존중받을 가치가 아닙니다.

  • 38. 팩트몽둥이
    '17.7.5 6:41 PM (175.223.xxx.250)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의견 감사하기는 한데, 좀 답답해지네요...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 하면, 부산 경주 근처 현재 가동중인 원전은 중단 안한다는 거죠.

    그럼 원전 끼고 사셔야 하는 분들 아닙니까? 어차피?

    그래서 걱정을 좀 덜어드릴려고 제가 아는 사실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쓴 내용에 팩트가 틀렸거나 부정확한 내용을 지적하면 몰라도, 그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

    아니 지진전부터 방사성 물질 줄줄 밖으로 새어 나오고 지진 후에는 더 많이 나오고 있다니까 무슨 소릴 하는 거예요.
    본인이 먼저 사실 아니면 반박하라매요.
    계속 원전이 안전하다 헛소리하니까 반박하는 거잖아요.

  • 39. 팩트몽둥이
    '17.7.5 6:43 PM (175.223.xxx.250)

    원전 사고위험에 걱정이 많으신 분들께 왜 우리나라에서는 구소련 체르노빌 사고나 일본 후쿠시마 사고같은 대형참사가 일어 나지 않을 것으로 보는지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
    여기서부터 잘못됐네요.
    후쿠시마도 사고 전에는 사고 확률 0.0017%라고 했는데 사고 났죠?

  • 40. 팩트몽둥이
    '17.7.5 6:44 PM (175.223.xxx.250)

    안심할 theory를 원하는 게 아니라 아예 싹부터 없애버리길 원하는 겁니다.
    원전 부근에 살면 속편하게 키보드로 탱자탱자 이런 글이나 찌면서 있진 못하겠죠.
    설득? 안심?
    개웃김. 누가 안심시켜달래??

  • 41. 에너지
    '17.7.5 6:49 PM (109.205.xxx.1)

    팩트님

    그러니까 우리나라 원전에서도 후쿠시마 같은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럼 원전 전부 가동 중지하라는 의견을 내세요,,, 님은,... 존중합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 원전 근처에 사시면 모두 외국이나 원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가라고 권하시구요,,,

    님의 논법의 문제는요,

    후쿠시마 사소 확률 0.0017%인데도 사고 났다
    그러므로 다른 시설에서 사고 확률이 낮아도 사고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원전에서도 비슷한 사고 가 날 수 있다.

    전 전혀 동의가 안되는데, 다른 분들이 읽으시면 각자 판단하시겠지요..

  • 42. 에너지
    '17.7.5 6:51 PM (109.205.xxx.1)

    팩트님

    말이 점점 짧아지시는데, 더 이상 대꾸 안하겠습니다.

    예의도 모르는 사람한테는..

  • 43. 후쿠시마
    '17.7.5 6:5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체르노빌도 안 터질줄 알고 운영한거지 터질줄 알면 누가 운영하낭...... 이사람 홍보맨인감.

  • 44. 팩트몽둥이
    '17.7.5 6:52 PM (175.223.xxx.250)

    읽고 싶은 것만 읽고 보고 싶은 것만 보니까 그렇겠지요.
    여기 원전지역이랑 40분 거리인데 이 주변 어린애들 소변검사에서 삼중수소 검출 되었다고 몇년 전부터 소문 있었어요.
    하지만 뉴스에서는 다뤄주지 않죠.
    꼭 원전이 핵폭탄처럼 터져야만 문제가 된다고 보십니까?
    원전은 지금도 계속해서 방사성 물질을 흘려보내고 있어요. 그 주변 주민들은 미량일지라도 지속적으로 피폭중이고.

  • 45. 팩트몽둥이
    '17.7.5 6:53 PM (175.223.xxx.250)

    0.0017%도 터지는데 어떻게 안 터진다고 장담하느냐는 겁니다.
    진짜 기본적인 논리인데 이걸 그렇게 받아들이시는 거는 죽어도 원전 찬성하고 싶은 심리가 기저에 깔린 걸로 밖에 안보임.

  • 46. ...
    '17.7.5 7:33 PM (211.218.xxx.109)

    핵마피아가 없다고요? 원전 부품 비리 검색하면 기사만 수백개가 뜹니다. 시험성적표 위조, 불량부품 사용 대가로 수억씩 받은 한수원 직원들 줄줄이 구속되는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죠. 원칙대로 100%운영해도 위험한 판에 주요 부품 수천개가 다 가짜, 불량으로 채워지고 사고 나면 숨기기 급급한 이 나라 핵발전소 안전성을 믿으라고요?

  • 47. 그러게요
    '17.7.5 11:26 PM (122.208.xxx.2)

    왜 바다아니면 강옆이겠어요
    몰래 방사능 흘려보낼려고 그러죠
    원전마피아가 없대 ㅋㅋ
    네 원전사고 날일도 없고 원전마피아도 없어요~~~

  • 48. 자연방사능..
    '17.7.6 11:57 AM (173.239.xxx.4)

    삼중수소와 같은 베타선을 내는 칼륨(K-40)은 토양에 주로 존재해 누구나 영향을 받고 있는 자연방사성 물질이다.
    칼륨은 삼중수소의 베타선 에너지 5.7keV (kiloelectron volt?킬로전자볼트)보다 100배 큰 508keV의 베타선을 내는 방사성물질로 인체 영향은 더 크다.

    체중 60kg 성인의 경우 칼륨(K-40)이 인체 내에 약 4천Bq이 있으며 이것에 의해 연간 0.23mSv 방사선량을 받고 있다.
    칼륨의 방사선량은 월성원전 주변지역 주민 중 최대 삼중수소 검출자에 대한 방사선량 0.0006mSv의 383배나 많다.

    방사선분야 한 전문가는 “주민 검출수치 중 최대치를 기준으로 해도 삼중수소 방사선량이 자연방사능의 300분의 1 수준의 미량이라면 안심해도 된다”라며 “잘못된 정보 때문에 일반 주민들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방사능 관련 정보는 반드시 기준치와 인체 영향에 대해 명확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229 우울하네요 돈번다고 나갔더니 7 2017/07/05 5,098
705228 외동키우시는분들 심적으로도 안힘드세요? 23 2017/07/05 5,763
705227 이혜훈 유시민ㅎ 1 바른척당 2017/07/05 1,701
705226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 ㅡ트럼프, 文 대통령에 뿅 갔다 .. 6 고딩맘 2017/07/05 2,401
705225 옆건물에 초고층 주상복합 들어선대요 ㅠㅜ 3 장점은 뭘까.. 2017/07/05 1,706
705224 드럼세탁기에 건조기능 있는거 써보신분 23 2017/07/05 4,644
705223 송송이 1위....누가 덕을보나 ㅠㅠ 2 하루종일 2017/07/05 1,527
705222 北 장웅...체육으로 남북관계 푼다는 건 천진난만 1 ........ 2017/07/05 576
705221 노브랜드 돈까스 맛있나요? 7 2017/07/05 1,935
705220 "반려견 혼자 있어도 괜찮은 시간은 최대 4시간&quo.. ..... 2017/07/05 1,156
705219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아세요? 8 7월 2017/07/05 2,612
705218 김장김치 상태좀 봐주세요ㅠ 4 시무룩 2017/07/05 1,041
705217 애들이 '엄지 척' 하는 엄마표 요리 뭐 있으신가요? 22 엄마 2017/07/05 4,599
705216 혹시 드럼 통돌이 2개 쓰시는분 계시나요 6 코코 2017/07/05 1,252
705215 또봉이 통닭 똥집 튀김=18,000원 4 .. 2017/07/05 2,231
705214 부끄럽지만 물어볼곳이 여기밖에 없어서요 12 .... 2017/07/05 4,450
705213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은 얼마까지 뻔뻔해질수 있을까 ? 28 뭘상상하든더.. 2017/07/05 3,029
705212 "이유미, 무서워 그만하자"..통화 녹취 추.. 6 샬랄라 2017/07/05 3,493
705211 동대문에 빅사이즈 수영복 파는곳있나요? 2 ㅠㅠ 2017/07/05 2,108
705210 미용실 거울이 진짜인 거죠? ㅋㅋㅋㅋ 7 ㅋㅋㅋ 2017/07/05 3,259
705209 식당에서 본광경 여러분도 같은생각인가요? 31 모모 2017/07/05 6,804
705208 부산 해운대 근처 공원??? 2 도움요청 2017/07/05 711
705207 모집) 노원 임산부 그림책 모임 으뜸헤엄이 2017/07/05 701
705206 옥자에서 제일 웃겼던 장면.. (주관적) 7 스포없음 2017/07/05 2,153
705205 카네스텐은 바르는즉시 2 2017/07/05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