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상사~

멘탈 조회수 : 529
작성일 : 2017-07-05 16:04:27

8명이 근무하는 소기업


여직원은 저 포함 2명

저번에도 올렸는데 TT....


이해할수 없는 직장상사의 행동들을 어떻게 하시나요?

아무런일도 아닌데, 모욕감느끼게하고

제가 무슨말을 전달하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투로

전화했던 사람한테 다시 전화하고,


여기 회사에 오래다녀서

많이 알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직원들도 눈치만 보고,

오로지 사장님(저희 시아버지) 말만 듣고


몇번 글올렸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1년동안 납작 엎드리고 일을 배워야지 하는데,


무시하는 말투, 없는 사람취급, 저한테 말할때 얼굴도 안보고 모니터보고 말하고

본인이 저한테 물어볼때만 엄청 친절하게 하고

본인업무랑 겹치면, 할 필요 업다는 식으로 말하고,

제가 서류를 잘못만져서 서류가 잘못됐다는 등(저는 전혀 만지지도 않았던 서류들인데)


그래, 참자,

여기서 오랬동안 일했던 사람이니 그럴수 있지, 하다가도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저렇게 대하면 안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드네요.


제가 젊었을때 직장생활을 조금밖에 안해봤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학부모들과의 모임, 시집살이, 강사모임등등을 통해 멘탈이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대꾸를 하기에는 아직은 내공이 싸이지 않았고

그냥 열심히 배우는 수 밖에는 없겠지요....







IP : 175.118.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5 5:16 PM (223.33.xxx.242)

    그 여자 만큼 일처리 할 능력 있으면 부딪히세요
    받아 주지만 말고요
    그리고 시아버지에게 그여자 내보내라고 얘기 하세요

  • 2. ...
    '17.7.6 10:04 AM (112.216.xxx.43)

    그분이 다른 분들한테도 그런가요 님한테만 그런가요. 그분 입장에서는 낙하산에다 가족경영의 멤버라 님이 좋게 보이진 않을 거 같네요.
    님이 그분을 존경하고, 해가 될 일은 하지 않는다, 는 인상을 심어주는 게 중요해요.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면 해결될 일입니다.
    한순간이라도 미워하지 마시고, 언젠간 내 편이 된다는 생각으로 공략하세요.
    그땐 그 사람이 누구보다 든든한 동료가 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672 가을에 회사 그만 둡니다 6 쥐구멍에볕들.. 2017/07/07 1,962
706671 시민단체의 공을 가로챈 한없이 가벼운 국회의원 11 조단위 최순.. 2017/07/07 1,164
706670 국정위 "전국 모든 전통시장에 화재감시시설 설치&quo.. 3 샬랄라 2017/07/07 342
706669 오늘 쓸데없는 질문글 대박 20 ㅇㅇ 2017/07/07 2,418
706668 시진핑, 문통에게 "한반도 평화.. 주도적 노력 지지.. 3 G20 2017/07/07 665
706667 아이오닉 플러그인 어떨까요? 4 aksp 2017/07/07 671
706666 꿈해몽 잘하시는 분 좀 봐주세요.밤에 장거리 가야해요 7 ... 2017/07/07 726
706665 사회복지사2급 과목질문 2 ....ㅅ 2017/07/07 1,149
706664 부산 여행 또 어디가 좋나요? 9 국제시장 2017/07/07 1,501
706663 수2에서 제일 어렵고 중요한 단원은 어디인가요? 7 중3맘 2017/07/07 1,240
706662 미스트추천해쥬세욥! 2 ~~ 2017/07/07 692
706661 평범한 부모님들은 며느리 사위 좀 어려워 하지 않나요...?.. 19 .. 2017/07/07 3,805
706660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스뎅 닦은 물) 3 .. 2017/07/07 1,335
706659 결국 83% 박스권에 갇히고만 문대통령ㅜㅜ .txt 11 미네르바 2017/07/07 3,088
706658 아기가 생기니 마음이 여려지네요. 에고 2017/07/07 742
706657 집에 있는 경차 판다.. 그냥 탄다 12 ... 2017/07/07 2,175
706656 정상회담 후 교민에게 인사하러 가는 문프 동행한 메르켈 총리 4 국격상승 2017/07/07 973
706655 문재인 대통령 독일 첫날..메르켈과 나란히 걷네요 5 G20 2017/07/07 1,129
706654 정말 태국은 대낮에 걸어다니기 힘들까요? 13 000 2017/07/07 3,330
706653 맛사지나 안마 어디서 하시나요? 4 아프다 2017/07/07 1,420
706652 전 와이셔츠 다림질이 너무 싫어요. 19 ... 2017/07/07 2,807
706651 국민의당 지지율, 정확하게는 3.5% 9 ㅇㅇ 2017/07/07 1,059
706650 반려견, 설사 후 단식-어제 병원다녀온 후기입니다. 3 새벽의7인 2017/07/07 1,013
706649 비오는 날, 이 느낌 아세요...? 16 ... 2017/07/07 3,199
706648 시험끝나고 노래방 가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1 중등 2017/07/07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