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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운찬, 엄기영 그리고 안철수

해남사는 농부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1-09-02 23:13:29

야당에서 권 할 때는
"정치에 뜻이 없다" 면서 설레발을 치더니

친일파당에서 부르니

철 없는 강아지마냥 달려가 꼬리를 흔들어 대던 양치기들.

아직 안철수씨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서 진행형이지만

학실하게 부인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짐.

사람이나 짐승이나 끼리 기리 논다는 말이 있듯이

뿌리까지 철저하게 박근혜 가신인 윤여준과 어울리는 사람을

한나라당 아류라고 보는 것이 무리일까?

일찌기 려말 충신인 정몸주선생의 모친께서는

아들에게 훈계하시기를

"까마귀 싸우는 곳에 뱍로야 가지 말라

성난 까마귀 흰빛을 새오나니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이 이뿐인가 하노라"는 말씀을 남기셨을까?

아무리 일급수의 맑은 물도

오염되고 더러운 물을 정화시키겠다며 더러운 물에 들어가면

본래의 맑고 깨끗함을 잃고 더러운 물이 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말은 말끼리 어울리고

나귀는 나귀끼리 어울려야 종이 보존되지

말과 나귀가 어울리면 노새가 태어나

말도 아니고 나귀도 아닌 종이면서

말과 나귀를 기웃거리게 됩니다.

IP : 211.63.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해자
    '11.9.2 11:23 PM (123.113.xxx.226)

    요즘 정치 글 꾸준히도 올리네요.

    82님들 정치적 성향 교모하게 이용해서 올해도 절임배추 장사 계속 하시려나봐요?ㅋ

    작년에 많은 사람들 김장 망쳐놓고서는...

  • 2.
    '11.9.2 11:59 PM (124.55.xxx.133)

    오늘은 하루종일 여기서 사시는군요.
    장터에선 조기니 머니 잔뜩 올려놓으셨는데 절임배추사건 아직 잊지 않았어요.
    추석 상차림도 망치게 하진 마세요

  • 3.
    '11.9.3 12:31 AM (124.55.xxx.133)

    221.144님 글보니 더 걱정되네요.... 물론 농부님들도 정치에 관심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장터에서 본인이 직접 지은 농작물 직거래로 인기얻은 분이시죠. 그러다가 작년에 절임배추와 추석에 어려운 분에게 고기보낸 사건 등으로 논란되엇던 분이에요.
    그후에 유난히 정치적 사안에 경품도 내걸고 너무 지나치게 관여하시더군요.
    고도의 마케팅이신건지 좀 그래요...본업에 일단 충실하고 이러는건 몰라도요

  • 4. ..
    '11.9.3 12:44 AM (112.72.xxx.145)

    다른분이 썼던 바람에 대한 글에 농부님이 달았던 댓글을 어렴풋이 떠오르는데,
    그때 그거 보고 기함했던적이 있었어요..
    이런 생각으로 남자들이 바람을 피는구나 하구요..

    이슈가 될만한 일에 갑툭튀해서 인기몰이하고,
    인심좋은 농부로 이미지 메이킹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저도 마케팅의 수단으로
    82의 정치적 성향이나 ,아줌마 특유의 온정주의에 약한 점을 노리는 꼼수라고 봅니다만...

  • 5. ..
    '11.9.3 12:46 AM (58.233.xxx.27)

    저도 작년에 농부님때문에 김장 망친 사람중에 하나인데요.

    지금 농부님이 이렇게 정치 어쩌고 하실분이 아니에요..

    그때 농부님이 그 사건 어찌 처리하셨는지..........정말 분통 터져요

    이렇게 정치글로 회원님들에게 뭔가 이미지어필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정말 보기 싫어요

    좋은 장사치라면 본인때문에 피해를 봤으면 확실하게 사과를 하고 피해를 줄여야지...........

    처음부터 끝까지 전화도 잘 안받고 달랑 82에 사과글만 올리고 그 사과글도 이핑계 저핑계.............

    정말 실망했고 보기도 싫은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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