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달라졌어요 프로그램 보는데 진짜 부부 사이 달라지는게 신기하네요

,,,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7-07-05 10:36:33

요즘 백수되고 미혼인데;;

유투브로 어쩌다 저 달라졌어요를 봤어요

처음에는 하나같이 다 막장

저러고 어찌 살지? 싶을 정도인데 그래도 부부라고 악을 써가면서 살아왔더라고요

원수도 저런 원수가 없는듯 하고

그런데 몇번 상담 받고 솔루션 받고 하더니

서로 사이도 좋아지고  관계도 좋아지고

아..저래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인가 싶고

그런데 정말 저리 좋아질가요

배운거라면 혹 결혼해서 이혼위기가 닥치면 저렇게 상담 받아본뒤 결정하는게 좋겠다 에요

보다보면 부부 둘다 막장인 경우보다는

한쪽이 막장이라 다른 한쪽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배우자 찾을때 신중하게 결정해야 겠어요

IP : 220.78.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5 10:40 A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출연했던 상담선생님 말에따르면
    기승전결로 편집하고 예상 각본대로 요구하는게 많대요 촬영기간도 짧아요
    위기고조, 화해무드 조성하고 결말내고

    다툼, 화해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사이클이 있는데
    티비프로는 보여주기식 많은거같아요

  • 2. ㅇㅇ
    '17.7.5 10:42 AM (121.161.xxx.86)

    맨날 싸우지도 맨날 평화모드도 아니예요 윗분말이 맞음
    보통의 가정은 갈등이 없을수가 없어요
    지혜롭게 잘 넘기는 방법이 필요한거죠 물론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지만 나이들면서
    모르던걸 깨닫고 조금은 변하기도 하더라고요

  • 3. ........
    '17.7.5 10:52 AM (211.222.xxx.161)

    원글님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보통 저런 경우 반짝~효과로 인해서

    클리닉 진행한 직후에는 조금 효과가 있는 듯 보이지만

    시간 지나면 99%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이전보다 관계가 더 악화된답니다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사람 쉽게 안 변해요

    양말 뒤집어서 내놓는 사소한 버릇 하나 고치기도 힘든 게 사람인데.

  • 4. ....
    '17.7.5 11:08 AM (121.124.xxx.53)

    감독이 너무 극적인거 요구해서 실제로 촬영후에 집안 파탄났다고 게시판에 당사자가 글 올렸었잖아요.
    그런 저런 이유로 이프로그램 폐지된거에요.

    극적으로 잘못된 집안처럼 보여야 나중에 화해하는 모습도 극적으로 보일테니까요.
    다 짜여지고 그렇게 감독들이 요구를 많이 한다는거죠.
    그래야 사람들이 보니까...
    대부분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요.

  • 5. ...
    '17.7.5 11:09 A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시청자들을 신기하다고 느끼게 만들었으니
    프로그램 목적은 성공했네요.
    저도 예전에 부부말고 자녀 갈등 끝에 회복되는 내용 보고
    신기하다 ? 생각했는데
    나중에 그 자녀가 sns 에 뒷 이야기 써놓은거 보고
    다 편집된거고 치료효과도 전혀 없었던거 보고
    좀 놀랐어요.
    방송을 보고 아 ~~ 그렇구나 감탄했던
    제가 어리석은걸 깨닫고 이젠 그런거 안믿어요.

    그리고 저도 힘든 과정이 있어서
    방송 나오는 어떤 유명하신분 상담을 신청했는데
    방송에서 나온분은 바쁘셔서 1년 기다린다 해서 못하고
    다른 상담사분이 했는데 고가의 상담료에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꼭 치유하고 싶어 상담했는데
    제가보기에 피상담자에 대해 잘못 진단을 하는걸보고
    몇회하다 그만두었어요.
    방송의 갈등, 해결 과정을통해
    나를 돌아보는 계기는 될수도 있겠지만
    방송이라 기승전결이 있어야 되니
    그렇게 편집할수밖에 없을테니
    다 믿지는 마세요. ^^

  • 6. hun183
    '17.7.5 1:35 PM (221.147.xxx.160) - 삭제된댓글

    배우자 선택 시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겠지만 심리와 행동 양태 등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여러 도움될 만한 정보들이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789 이언주 사퇴촉구서명 같이해요 18 2017/07/13 1,090
708788 참 못난엄마네요. 현명한 부모는 정녕 아무나 될수는 없는건지.... 9 .. 2017/07/13 2,415
708787 하루종일 공부하면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6 ㅠㅠ 2017/07/13 1,083
708786 팔 굵은 사람은 어떤 옷 입나요? 7 왕팔뚝 2017/07/13 2,164
708785 도박하는 것 같은데 어찌할까요? 5 .... 2017/07/13 1,762
708784 집.최소한만 고쳤어도 만족하시는 분. 16 2017/07/13 3,320
708783 동성애자들 주변에서 봤나요? 40 ... 2017/07/13 11,690
708782 집보다 4.3㎡ 병상이 좋아” 반년 넘게 병원살이 1만7000명.. 14 사회적입원 2017/07/13 3,428
708781 영어제목인데 having 이르 쓴 이유를 알고싶어요 4 .. 2017/07/13 898
708780 실비보험 문의드립니다. 2 답변 부탁드.. 2017/07/13 1,324
708779 모기기피제 2 보름달 2017/07/13 731
708778 책 계속 읽어달라고 하는 아이 세이펜 도움되나요? 5 . . 2017/07/13 919
708777 밖에서 일하시는 남자분 간식 뭐가 좋을까요 6 간식 2017/07/13 1,082
708776 패키지로 베트남 여행가려 하는데요 3 베트남 2017/07/13 2,085
708775 국정원 적폐청산 테스크포스가 뭐길래.. 반대? 3 적폐들 2017/07/13 609
708774 신생아 집에 오는 10월중순에 에어컨 필요할까요? 9 10월 2017/07/13 1,533
708773 아이들과 합창하는 김정숙 여사 5 zzz 2017/07/13 1,997
708772 코스트코에 스웨덴 에그비누 파나요? 6 .. 2017/07/13 2,046
708771 이시영, 남편은 ‘외식업계 큰손’ 조승현 대표 39 2017/07/13 35,538
708770 대중교통으로 다니기 좋은 국내 여행지 어디 있을까요? 8 == 2017/07/13 1,704
708769 마우스 클릭하는데 팔꿈치 안쪽으로 힘이 없어진달까 그런 느낌이요.. 1 이게 뭘까요.. 2017/07/13 326
708768 속 좁은 사람 3 2017/07/13 1,178
708767 이준서, '제보자 없다' 이유미 메시지 수사 직전 삭제 8 ... 2017/07/13 1,897
708766 압력밥솥 알려주세요. 2 민성맘 2017/07/13 614
708765 국내에서 성인 전용 수영장 있는 곳? 6 여름 2017/07/13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