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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해몽부탁드려요(오전에 은혜갚은 고양이 글 읽고 두번째 꿈이 또 궁금해져요 )

꿈해몽 조회수 : 597
작성일 : 2017-07-04 22:24:03

 

요즘 계속해서 이상한 꿈을 꿈니다

두번째 꿈 해몽 부탁드려요

 

꿈이야기----

제가 좁은 장소에서 쭈그리고 앉아있는데요

갑자기 위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뚝 ! 떨어졌어요

야용야용 해서 제 생각엔 답답해서 그러나 하고 문을 열어줬더니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한참후

갑자기 옛날 집이 나오더라구요 (어릴적 주택거주함) 부엌에서 연탄불 부뚜막앞에 앉아있는데요

고양이 한마리가 불위에서 괴로워 하면서 불에 타려고 해서 (또 야용야용)하길래요..

제가 당황해서 주변에 핑크색 고무장갑을 끼고 그 고양이를 불 위에서 꺼내줘서

겨우 목슴을 건졌어요

털이 나는 냄새까지 꿈속에서 맡았어요 (실제상황처럼 냄새를 맡았어요)

그러면서 고양이는 야용야용,,, 저는 안절부절 애가타서 고양이 털을 고무장갑 낀채로 툭툭 털어주면서

안타까워 하다가 잠에서 깨었지요

고양이는 살아났어요

 

도대체 왜 이런꿈을 꾸었을까요 ?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꿈해몽 부탁드려요


어르신께 여쭈어 보니 고양이는 요물이라서 좋게 생각하라고 하긴 했는데요

82 친구분들의 꿈해몽에 기대를 다시 한번 하고 글을 올립니다

부탁드려요 ~~~

IP : 182.209.xxx.2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하루
    '17.7.5 3:52 A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고양이는 님의 케어가 필요한 사람
    맘 쓰이실 일이 있으실듯

  • 2. 몽몽
    '17.7.5 6:41 AM (59.8.xxx.154)

    옛날 집 부뚜막에 불에 타고 있던 고양이는 원글님 어린 시절에 힘든 상황을 겪었던 아물지 않은 상처를 가진 또 다른 자아나 아니면 비슷한 경험을 가진 타인을 상징하는 것 같네요.

    좁은 상황에 쭈루기고 앉아 있는 원글님은 현재 원글님의 모습이거나 심리적 상황일 것이고, 그로 인해 아팠던 과거의 나를 다시 만나 상처를 회복하는 시간과 기회를 가질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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