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혹은 주변에 명함용으로 회사다니는 분들 계신가요

amy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17-07-04 22:00:24
금수저 등 계층에 관한 논쟁을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분란(?) 을 조장하고 싶진 않아요그냥 정말 궁금해서 질문드려요본인 혹은 주변 사람들중에 명함용으로 회사 다니는 분들 계세요 대충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생계나 금전 목적이 아니라도 즐겁게 아니면 아주 열심히 다니시는 분들 계실까요어떤 원동력으로 다니시나요 가만히 놀지 못하시고 일을 해야하는 성미이거나 목적지향적인 성격인가요?궁금해요 ^^
IP : 222.110.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lavkaus
    '17.7.4 10:06 PM (211.36.xxx.32)

    금수저까지는 아니고
    월세받는걸로 생활비 충당은 되는 상황이고
    할아버지가 아버지 물려주신땅
    아버지가 고대로 저희 남매한테 물려주실거고
    부모님 월세받으시는 상가 오피스텔 땅도 물려받을거지만
    50초반까지는 직장 계속 다니려구요.
    지금 41살이구요.
    일하는게 적성에 맞고 재미있고 힘들지도 않아요.
    현재 직장 동료들도 모두 좋고
    스트레스 받는일도 없구요.

  • 2. 원글이
    '17.7.4 10:19 PM (222.110.xxx.229)

    와 부럽네요!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힘들지 않으니 좋으시겠어요^^ 혹시 직장 동료분들은 님의 형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알고보면 직장에 은근히 숨어계시더라구요

  • 3. tlavkaus
    '17.7.5 12:18 AM (211.36.xxx.32)

    직장 사람들에게 사적인 얘기는 거의 안해서
    잘 몰라요.

  • 4. .....
    '17.7.5 7:37 A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 아버지가 천억대 부자라는데
    특수 직종의 조그만 회사 박봉받으며 살더군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기 일은 갖고 살아야겠죠
    명함용 하니 딱 이 사람 떠오르네요
    다만 집은 부모가 마련해준 강남 요지 아파트에 살더라구요

  • 5.
    '17.7.5 9:46 AM (223.33.xxx.242)

    부모가 의사인데 지금 90세 가까우시고 은퇴 했는데
    돈 벌면 60년대부터 꾸준히 땅을 샀어요 거의 40년 가까이 땅을 사 모았는데 그 산 땅중에 도로 생기고 개발돼서 팔고 그돈으로 또 땅 사고 했는데 5대가 땅만 팔아도 먹고 살수 있다는 부자인데 외아들이예요
    Sky대 대학원 졸업 했는데 부모가 취직해서 직장에서 시달리고 스트레쓰 받는다고 자기네 땅에 공장 여러개 지어서 세주고 그 중에 하나 공장 차려서 아들에게 주고 인맥으로 일거리 받고 수익은 생각 안하고 남들에게 보여 줄 명함 파고 시간 되면 촐퇴근 하고 개인 볼 일 있으면 쉬고요 처음엔 대리라고 명함에 적고 아버지는 회장 명함 만들고요 나이 드니까 조금씩 승진 시키더군요
    아버지 아들 여직원 하나 있는 사무실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791 국민의당이랑 합당 안하는게 답인가봐요 11 ㅎㅎ 2017/07/08 1,442
706790 외국인 강사 에이즈검사 폐지한다고 하는데 이거 큰일 아닌가요 23 .... 2017/07/08 2,235
706789 오늘 습도 엄청나네요 7 2017/07/08 2,391
706788 얼마전에 단숨에 읽히는 책좀 링크 부탁드려요 1 책소개 2017/07/08 396
706787 삼성역에 무인양품 없나요? 2 삼성 2017/07/08 2,044
706786 G20 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 다자외교 사진 영상 3 ... 2017/07/08 1,384
706785 박나래 정말 멋지네요~~~^^ 25 몸값제대로ᆢ.. 2017/07/08 17,950
706784 어제 Y 악마 보는3자도 트라우마 생길 정도네요 5 진짜 악마 2017/07/08 2,056
706783 최강 물걸레는 무엇일까요? 5 그냥천물걸레.. 2017/07/08 4,271
706782 스피치학원 말하기 변화 생길까요? 2 말잘하고 싶.. 2017/07/08 1,603
706781 비비고 동그랑땡 맛있어요 5 장마 2017/07/08 2,255
706780 맥도날드 배신감 드네요. 11 다직영? 2017/07/08 4,259
706779 자랑할 데가 없어서 여기다가 자랑좀 할게요 ^^ 7 햇살가득한뜰.. 2017/07/08 2,961
706778 친정부모에게 유산 안 물려받을 방법 있나요? 2 / 2017/07/08 3,362
706777 후쿠시마이후 방사능 오염 걱정하시는 분들 이거 꼭 보세요 2 아마 2017/07/08 2,509
706776 강원래 20대사진 보니 박서준이랑 판박이네요.ㅠㅠ 33 오케이강 2017/07/08 12,396
706775 살이 너무 안빠지는데요ㅠ 13 아줌마 2017/07/08 3,662
706774 싸구려 선풍기ㅡㅡ 16 ㅡㅡ 2017/07/08 2,978
706773 부추볶음 맛나요. 9 요리 2017/07/08 2,587
706772 새 원전 예정지 보상 노린 유령 주택..건설 중단에 쪽박 신세 7 참맛 2017/07/08 1,274
706771 요가가 체형교정, 숨은키 찾기 효과가 정말 있을까요 8 renhou.. 2017/07/08 3,832
706770 갑자기 사람들 연락이 버거워져요... 그냥 잠수타고 싶고... .. 6 .... 2017/07/08 2,580
706769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따신 분들 비법이요??? 산업안전기사.. 2017/07/08 758
706768 머리 묶으면 뒷목부분 삐져나오는 머리들 4 ㅣㅣ 2017/07/08 2,047
706767 40대에 영어배워서 밥벌이 가능한 일이있나요? 10 2017/07/08 4,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