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가 영어를 잘해서
어느학원다니는지 뭘 어떻게 공부하는지 물어보니까
학원도 안다녔데요
해외여행 잠깐 몇박몇일 갔다온거 빼고는 무슨 체류경험 없고
보니까 엄마가 통역사라는데
그집 엄마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딱히 영어 가르쳐주거나 그런적이 없고
어렸을때 영어동화책이랑 DVD이런거 사주면
애가 혼자서 보고 지가 터득한거라고..
근데 엄마가 정말로 전혀 안도와줬을까요
그냥 방향만 집어주고
한두마디 툭툭 던져 주는게
아이에게 큰 방향을 설정해 주어
시행착오를 따로 안겪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