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열 보고왔어요
근데 저예산 영화인지 좀 단조롭고 약간 졸리기까지 ㅎㅎ
그래도 이제훈 연기 잘해서 좋았어요 민진웅씨도 보고 권율씨도 반가왂구요 여주는 좀 아쉬웠구요 옥자 볼까말까 고민중이네요
1. ...
'17.7.4 8: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는 여주 연기가 제일 좋았어요
좀 지루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볼만한 영화였어요2. 다 다르네요^^
'17.7.4 8:33 PM (124.53.xxx.190)저와 남편은 지난 금요일에 봤는데 둘 다 만족스러웠거든요. . 여주인공의 미소도 싱그러웠고 연기도 좋았어요
3. ..
'17.7.4 8:36 PM (218.38.xxx.74)여주분 김희선씨 나오는 드라마. 회장 딸로 나온분과 무지 닮았더라구요
4. 원글
'17.7.4 8:37 P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전 정말 별로였어요 지루하고
어떤부분에서 감동을 느껴야할지도 모르겠고
연기도 너무 오버스럽고5. ..
'17.7.4 8:38 PM (218.38.xxx.74)재판전까지 두 주인공이 너무 가벼워서 좀 그랬어요 ㅎ
영화볼때 옆자리 남대학생. 계속 카톡해고 정말 패주고싶은거 겨우 참았어요 ㅠ6. 아..
'17.7.4 8:42 PM (110.12.xxx.88)볼까말까 했는데 안봐야 겠다 이제훈 개인적으로 좀 거품같아서.. 저번 김혜수랑 같이 찍은 드라마에서부터 갸우뚱했음
7. ㅇㅇ
'17.7.4 8:54 PM (121.168.xxx.41)이제훈.. 파수꾼인가? 고등 친구들과의 갈등 그린 영화..
그때 연기 좋았는데8. 전
'17.7.4 9:15 PM (112.150.xxx.63)좋았어요. 주말에 봤는데
9. 최고
'17.7.4 9:41 PM (175.223.xxx.181)좋았어요~몰입해서 봤고 같이 본 중등 딸아이도 너무 좋았다했어요.여주 연기 잘했고 남주보다 더 돋보였고 매력 있었어요~
신랑이랑 또 보려구요~전에 이준익감독의 동주도 좋았는데 ..
적극 추천합니다!
실화로 그 시대 '박열'이라는 사람 알게되어 감동적이었습니다.10. ...
'17.7.5 12:14 AM (59.10.xxx.147)저도 좋았어요. 두 주인공 다 풋풋하고 패기 똘기 가득찬 아나키스트 역 너무 멋지게 잘 소화했고
매력 넘쳤어요. 일본인역 배우들 (의외로 한국 배우들도 많더군요)도 나름 좋았구요.
단지 재판 후의 그들의 운명을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하더군요.11. 가네코 후미코
'17.7.5 12:59 AM (116.121.xxx.157)저는 여주 연기가 훨씬 인상깊고 여운이 남았어요. 완성도를 봤을 때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반일, 애국 등 단순한 민족주의적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그 시대의 다양한 사람들의 여러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12. 좋았음
'17.7.5 1:00 AM (110.13.xxx.71)실화라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고
그들의 그당시 나이가 22, 21세라는것도 더 놀랍고
(제가 그 나이때 뚜렷한 가치관으로 거침없이 살수 있었던가)
여주인공의 일본어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웠으며
그들의 어마무시한 사랑 이야기에 무한 감동 받았어요.
국적도 죽음도 초월하는 그들의 사랑을 보며
매일 이것저것 조건으로 재고 사소한 단점도 못마땅해하는 저를 반성했어요.
저는 애국영화라기보다는 사랑이야기로 받아들였어요.13. ᆢ
'17.7.5 8:30 AM (223.62.xxx.16)전 졸렸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