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인대파열수술을 했어요.
근데 자꾸 수술부위가 굳고 염증수치가 잘 안내려가서 다시 검사했더니 강직성척추염인거 같대요.
그래서 강동 경희대병원 이상훈교수님 예약했어요.
남편이 허리디스크도 있고 해서 나이들면 어쩌나 참 걱정이 됩니다.
저희 아직 30대 후반이거든요.........
검색해본 결과로는 나이가 들면 예후가 좋다고 그러긴 해서 희망이 생기긴 하는데 정형외과 치료(충격파, 도수치료)랑 내과 치료랑 피티도 받고 해서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일, 육아, 살림 모두 다 해야하는 저도 너무 힘이 들어요 ㅜㅜ
경험이 있으신분 잘 관리하면 나이가 들면 좀 나아지나요? 남편은 보험절대반대자라 보험도 없어서 더 막막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