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니다.
서울 들어갈 상황도 여력도 없어 외국에서 디스크 수술을 받은지 3개월....
다리가 너무 저려 3-5개월 정도 결국 참다참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다가....
수술을 절제해서 두군데 흘러 나온 연골을 잘라 냈어요.
그런데 근육문제라고는 하는데
허리가 오른쪽 왼쪽 돌아가며 계속 삐뚤어져 있고 소염제를 꾸준히 먹고 있는데도
좀처럼 나을 기미가 안 보여요.
너무 피곤하고...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제가 종일 앉아서 사무실에서 일하기때문인지...
제가봐도 얼굴에 병자라고 써있네요.
안색도 검구요.
보스 눈치가 보여 병가도 2주 내고 쉬었구요.
맘대로 휴가 쓸 실정이 안되요.
절대 그만 둘 형편도 안되고.
여기 병원에서는 수술 잘 되었다고 기다려보자고 스트레칭을 권하기만 하구요.
저도 나름 수영은 매일 하려고 하고 있고.
그런데 그저께부터 갑자기 더 나빠져서 일어날때마다 허리가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요.
컨디션도 뭐라 할 수 없이 매우 안 좋고...
답답하네요.서울이면 무슨 물리 치료라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 척추 의료원이라도 갈까 하는데 병원에서는 6개월 있다 받으라 하구...
맛사지나 침이라도 맞는게 나을까요?
다리 저림만 없어졌지 허리 불편하고 걷는것조차 정상이 아니니 언제까지 낫길 기다려야할까요?
디스크 수술 받으신 분들 조언 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