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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립했는데 엄마가 용돈을 달라고 하시네요

강해지고싶다 조회수 : 8,918
작성일 : 2017-07-04 14:04:59

부모님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무리해서"(돈) 독립을 했어요

하나도 안보태주셔서.. 월급 반 이상은 대출로 나가고 있고.

저도 그냥 최대한 사치는 안하는 선에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적당한 재산이 있으세요

언니는 워낙 돈을 잘 벌어서.

자수성가해서 부모님 도움 없이 번듯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남자형제에게는 결혼할때 집을 전세로 해주고 사업할때 천만원 이렇게 보태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저 독립할땐. 몇십만원을 보태주신다고 하길래

제가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배신감 느끼고 치사하더라구요

 그냥 안받겠다고 하고

독립할때 꾼돈을 보너스 나온달 다시 그대로 갚았어요.


지난 어버이날 고민돼더라구요

왜 내가.. 돈을 드려야되지

부모님 돈도 있으신데 나 어려울땐 하나도 안보태주셨는데(독립할당시

돈 왜 하나도 안보태주냐고.. 조금 서운한 마음도 얘기하면서 저도 많이 울고 그랬었거든요)

내가 왜. 드려야되지 난 갚을돈도 많은데..

라고 생각했다가. 휴 안해도 후회일거같아서

이십만원 성의표시를 했어요


그랬더니 엄마도 미안했는지

자꾸 집에 와서 반찬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

혼자 계속 해먹다가

주시는 반찬 국 데워먹기만 하니까 넘 편하더군요

그래서 거의 매주 집에 갈때마다 주시는 반찬1 국1을 가져왔어요 어버이날 이후로요

두달됐네요.. 저번주엔 집에 갔더니

된장국 콩자반을 주시면서

이제부터 용돈 줘,,

( 전에 같이 살았을때 이십만원씩 드리고 살았는데)

전만큼 이십씩은 못줘도 매달 얼마씩은 줘야지

그러시더라구요 반찬 매주 가져가면서 돈 하나도 안준다 그소리겠죠..

전 솔직히 어버이날 돈 드리고. 앞으로 명절때며 생신때며 성의표시해야되니까

이정도 반찬 국은 성의표시 없이 가져가도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작년재작년 돈 모아야돼서 옷 하나도 안사서..

올해는 여름상의만 몇개 사서

바꿔입고 갔더니

옷 몇개 샀나보네..

그러시고.

에효.

원래 성격이같이 살때도 제가 옷사는거 여행가는거 하면

돈좀 모아라 이소리를 달고 했었죠.

그러는 부모님 모아놓은 돈좀 쓰시면서 사시지. 아들 주려고 그렇게 빠듯하게 평생을 사시면서

왜 이렇게 딸자식들한테 죽는소리만 하시는지.

정신적으로 의지할데가 정말 없네요.

저도 나이도 들고 우울증 증세도 있는데 회사도 겨우 다니고 있고,

자라면서 형제들 부모님한테 받았던 정신적 학대 정말 어떻게 하면 말끔하게 지울 수 있을까를

매일 생각하는데 정작 부모님은 월급 꼬박꼬박나오는데 왜 반찬 국 가져가면서 돈을 안내놓나 얄밉다

이렇게 생각하시나봐요.




IP : 211.114.xxx.14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찬 받지 마시고
    '17.7.4 2:07 PM (49.1.xxx.183)

    용돈도 드리지 마세요
    독립할때 도움 안주셨을때 이미 끝이였어요

  • 2. ----
    '17.7.4 2:07 PM (121.160.xxx.103)

    보통 명절이나 생신때 드리는 용돈과는 별개로, 반찬이나 김치 받아가면 얼마 쥐어드리긴 하죠.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용돈드리기 싫으시면 그냥 받아오질 마세요.
    반찬 재료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건 아니니...

  • 3. ,,
    '17.7.4 2:09 PM (59.7.xxx.116) - 삭제된댓글

    부모님 마음이 딱 그만큼 가는 자식이죠.. 뭐
    더이상 구차하게 부모사랑 메이지 마시구요,
    님 인생 사세요..
    좋은 남자도 만나고 언니처럼 당당하세 사시길...

  • 4. ...
    '17.7.4 2:09 PM (112.220.xxx.102)

    답답하네요
    집에서 그런취급받고 독립했으면서
    뭐하러 매주마다 가요?
    반찬은 뭐하러들고와요
    부모랑 사이좋은 상태에서 독립했어도
    매주안가요
    다른자식들은 척척 잘해주는돈
    딸독립하는데 몇십만원 보태준다는 노인네들 보고싶어요?
    저라면 안보고삽니다

  • 5. ㅇㅇ
    '17.7.4 2:14 PM (49.142.xxx.181)

    아이고 그깟 반찬
    반찬가게 가서 사서드세요. 참 부모라고..
    ㅉㅉ
    나도 다 큰 성인 자식 있는 에미지만 저런 부모도 부모랍시고 용돈달라는거 보면 진짜 욕이 절로 나온다.

  • 6. ㅇㅇ
    '17.7.4 2:21 PM (203.226.xxx.5)

    반찬받지말고 용돈도 드리지말고.

    (그래도 어버이날, 생신엔 작게 성의표시는 하세요. 님 생일에도 부모님께 선물 받으시고요.)

  • 7. 오잉?
    '17.7.4 2:24 PM (121.173.xxx.136)

    툭까놓고 대출금액을 얘기하세요 월급 반이나 대출금 갚는데 나간다구 기념일은 조금 챙겨드리겠지만 매달 용돈은 못드리고 대출금 다 갚고나서 여유 생기면 드리겠다구 말해봐요 그래도 이해 못하고 싫은소리 하시면 뭐..
    반찬도 가져가지말고 부모님댁에 자주가지도 말고 요
    부모님한테 싫은소리 안하고 본인이 든기싫은안 일을 만들지 말아야되요 본인 사정은 입 꾹다물고 안하는것보다
    말은 하고 사는거 나아요 말 안하면 몰라요

  • 8. 반찬
    '17.7.4 2:26 PM (115.41.xxx.47)

    배달하는데 있어요.
    더 반찬이라고..원글 엄마 반찬 갖다 먹는 것보다 속이 편할걸요. 돈도 덜 들고..
    딸은 자식이라고 생각 안했으나 내치지 않고 키웠으니 본전 생각나서 계속 돈 달라고 하나봐요.
    아들은 자식이니 아까울 게 없는 거고..
    출가외인이 뭔지 보여주세요.~

  • 9. ...
    '17.7.4 2:30 PM (220.75.xxx.29)

    저도 더반찬 추천해요. 거기 반찬시리즈 뿐 아니라 갈비탕 설렁탕 뚝불 기타등등 얼려두고 쟁여둘 수 있는 국 무궁무진해요. 먹어본 경험으로는 빨간 고기국들도 괜찮더군요.
    그 매주 드나드는 거 당장 관두고 월급 반 대출갚는다 꼭 알리고 반찬 치사하게 그만 갖다먹어요.

  • 10. ..
    '17.7.4 2:33 PM (180.255.xxx.44) - 삭제된댓글

    휴.. 돈 없는 엄마도 아니고 그집 엄마 딸한테 참 야박하네요.
    윗분 말대로 받지 마세요.

  • 11.
    '17.7.4 2:38 PM (221.146.xxx.73)

    대출때문에 안된다고 하세요

  • 12. --
    '17.7.4 2:45 PM (114.204.xxx.4)

    1. 어버이날과 생신에는 약소하나마 성의 표시한다(10이든 20이든 형편 따라)
    2. 매주 갖다 먹는 반찬값을 1의 금액으로 퉁치려고 생각하면 안 된다.(감사의 의미, 축하의 의미로 드린 거지 반찬 만드는 아줌마 취급하고 돈 드린 건 아니잖아요?)
    3. 대출금 내역을 대충이라도 알리고 매달 용돈 드릴 여유가 없음은 분명히 밝힌다.
    4. 반찬은 스스로 해결한다. 엄마 손 빌리지 않는다(그래야 당당하다)

    모성애가 넘쳐서 독립한 딸 집 드나들며 바리바리 음식 싸나르고 걱정에 날새우는 엄마를 못 만난 건 원글님의 복이 그정도뿐이기 때문임(저도 마찬가지ㅜㅜ). 그걸 바꾸려고 해 봤자 불가능. 그냥 정신 건강을 위해 반찬이니뭐니 갖다 먹지도 말고 가능한 한 얼굴 맞대지 말것. 몇 년 간 열심히 돈벌어 대출금 갚는 데 전념하기.

  • 13. ....
    '17.7.4 2:45 PM (217.84.xxx.232) - 삭제된댓글

    더러워서 엄마 반찬 안먹고 말겠어요...에미라고 다 같은
    에미가 아니라는.
    원굴 너무 외로울 듯...짠하네요;;;;

  • 14. 엄마가
    '17.7.4 2:47 PM (113.199.xxx.68) - 삭제된댓글

    님 빚있는거 아니까 월 10만원정도 드리고
    엄마~~담주엔 갈비찜좀 해놔~~
    또 담주에 사골좀 끓여놔~~~~

  • 15. ....
    '17.7.4 2:50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참....정말 부모자격없는 사람들 많아요.

  • 16. .....
    '17.7.4 2:52 PM (106.102.xxx.182)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아놓은 돈좀 쓰시면서 사시지. 아들 주려고 그렇게 빠듯하게 평생을 사시면서

    왜 이렇게 딸자식들한테 죽는소리만 하시는지.
    ->저라면 요대로 엄마한테 직접 얘기할래요. 그리고 반찬은 안받아다 먹겠어요. 용돈도 안드리구요.

  • 17. 호수풍경
    '17.7.4 2:53 PM (118.131.xxx.115)

    반찬 받지 말던가 용돈 드리던가 해야죠...

  • 18. 너무 계산적인 엄마
    '17.7.4 2:54 PM (61.80.xxx.94) - 삭제된댓글

    부모 자식간에도 계산이 맞아야하는 부모가 있더라구요
    정말 갑갑하고 정떨어져요

    부모라면 한없이 해주고도 모자란 마음이어야하고
    그랬을때 자식도 부모님 은혜 생각하게 되는거지

    요즘은 낳은 값부터 계산하는 시대

  • 19. 아이고...
    '17.7.4 2:55 PM (121.138.xxx.77)

    얼마나 외로우실지...
    돈문제가 아니라 그 마음이 너무 안스럽네요.
    안바뀔 사람들에 대한 미련은 이제 그만 끊어내고 스스로 위해주며 사세요.

  • 20. ...
    '17.7.4 3:00 PM (121.124.xxx.53)

    독립하면 돈이 얼마나 많이 깨지는데..
    반찬 받지 말고 용돈주지 마세요.
    그리고 뭔날에도 20만원씩 턱턱주지말고 대출에 생활비 많이 나간다고 10만원씩만 드리세요.
    처음부터 많이 나가면 줄이기 힘들어요.
    반찬주고 용돈 당당하게 요구하는거 봐요.

  • 21. ...
    '17.7.4 3:03 PM (114.84.xxx.44)

    그래도 반찬이라도 해주고 용돈 달라고 하네요.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요.

  • 22.
    '17.7.4 3:0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다 키운 자식 돈을 누구한테 얼마를 주고 누구한테는 반찬을 해주고 이거 다 부모마음이예요.
    그런데 그게 한쪽이 서운해할 정도면 몰라도 서러워할 정도면 다른 자식이 모르게 하는것도 부모지혜죠.
    주고싶은거 한명한테 남몰래 몰아주고 다른자식 안줘도 욕먹을짓도 아니고 범죄도 아닌데 사람마음이 못받은 자식은 서운하긴 하겠죠.
    그건 참 안되셨어요.

    그런데 다 큰 성인이 부모집에 살면서 20만원 낸것은 염치없는 것 같아요.
    아이고 됐다 이럴 분이시면 모를까 20만원 덥썩 받을 분이면 같이사는 자녀들 대부분 얼마나 받는지는 아실것 같아요.
    백만원 후반 수령하는 요즘 사회초년생애들도 얼마씩은 내놓거든요. 아주 잘살아서 부모가 증여미리 조금씩 해줄 집들 아니면 요즘은 대부분 국장받고 학비대출있어서 경제개념 무섭게 있어요.
    통근 가능한 코딱지만한 고시원도 30만원 짜리 없는데요.

  • 23. 휴우
    '17.7.4 3:13 PM (113.198.xxx.1)

    정말 마음 의지할곳 없으시겠어요..어찌 부모가 자식한테 저럴수 있죠..참 남보다 못하네요~ 그냥 당분간 안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래야 부모님도 깨닫는게 있으실듯 하네요..자식 차별하는 부모가 제일 나빠요~~

  • 24. ,,,
    '17.7.4 3:24 PM (220.78.xxx.36)

    뭐하러 독립 했으면서 주에 한번씩 집을 가세요?
    아직 외로워거 그러는거에요?
    저는 독립한지 오래되고 솔직히 사랑 못받고 자란 자식이어서 그런가 집에 이젠 거의 안가요
    자꾸 엄마랑 부딪쳐서요
    처음엔 고아 같아서 우울증도 오고 그랬는데 엄마랑 부딪치고 싸우고 헐뜯고 하느니 이게 편하더라고요
    가지 말고 반찬도 당분간 가져오지 말고 하세요

  • 25. 와..
    '17.7.4 3:26 PM (119.75.xxx.114)

    용돈받으려고 반찬해줬다는게 소름끼치네요..

  • 26. ㅎㅎ
    '17.7.4 3:28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님도 엄마 같은거 아세요??
    그냥 주는 법이 없는거.
    그냥 주면 손해 보는거...
    참 콩 심은데 콩이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단 말이 하나 틀린게 없어요
    그렇다고 기냥 돈 드리라는게 아닙니다
    버룻 되니까 님이 드리고 싶을때 드리고 달라고 할땐 주지 마세요.

  • 27. 그냥
    '17.7.4 3:40 PM (117.111.xxx.245)

    어머니 좀 야박하시네요 딸 독립하는데 안쓰럽지 않으신가..
    윗님 말씀처럼 님이 드리고 싶을 때 드리세요

  • 28. 편애하는 부모의 마음은
    '17.7.4 3:58 PM (114.204.xxx.4)

    주고싶은거 한명한테 남몰래 몰아주고 다른자식 안줘도 욕먹을짓도 아니고 범죄도 아닌데
    주고싶은거 한명한테 남몰래 몰아주고 다른자식 안줘도 욕먹을짓도 아니고 범죄도 아닌데
    주고싶은거 한명한테 남몰래 몰아주고 다른자식 안줘도 욕먹을짓도 아니고 범죄도 아닌데

    14.40 님이 쓰신 그런 심정이로군요.
    본인은 당당할지 몰라도 자식 마음은 피멍이 듭니다. 그대로 돌려받으시길.

  • 29. rudrleh
    '17.7.4 4:24 PM (119.193.xxx.51)

    주고싶은거 한명한테 남몰래 몰아주고 다른자식 안줘도 욕먹을짓도 아니고 범죄도 아닌데 .........라니요...


    헉... 차별당하는 거만큼 기분나쁘고 자존감 부서지는 일 없어요
    원글이는 소소하게 차별을 최소 30년간 받으셨겠네요

    그 집안에는 뭐하라 주마다 가시는지 이해불가지만.. 그런 부모한테는 만원도 쓰지마세요

    남도 저리 안 할 듯... 님한테 몇 십만원도 아까워하는 게 님의 부모에요
    마음이 아직 약하신듯. 다 잘될거에요. 힘내세요

  • 30.
    '17.7.4 4:25 PM (211.114.xxx.108)

    엄마가 어지간히 욕심이 많네요 자식한테 무슨돈을 그리 달라하는지?자식한테 하나라도 더주고싶은게 부모마음인데 엄마 너무 하시네요

  • 31. 가지마삼
    '17.7.4 4:40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보고 배운다고
    딸도 비슷하긴 함.

  • 32. 원글
    '17.7.4 4:57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비슷하다는 의견
    동의합니다
    저도 주는게 어색하고 타인의 호의를잘 받지 못해요
    그렇게 자라와서 계산적으로 됐겠죠
    극복하신분 계시나요,,
    그런데 사실돈계산 밝은게 여러모로 더 살기 좋은 세상이긴한거같아요 돈계산 흐리흐리 한거보담뇨

  • 33. 음...
    '17.7.4 5:05 PM (122.31.xxx.29) - 삭제된댓글

    저라면 지금 갚을 빚이 있으니 말씀드리고 생신에만 5만원 드려요.
    그리고 반찬 안 받고 용돈 안드려요.
    명절, 어버이날 챙기고 싶지만 저렇게 차이가 많이 나게 그러시면 빚이 많아 안 되겠다고 미리 말씀드려요.
    서운하셔도 어쩔 수 없죠. 돈이 없으시면 이해하지만 돈이 있으신데 차별을 저렇게 하시는데 내가 내 살길 찾아야죠.

    마음씀씀이가 좋으시면 내 월급 다 털어도 안 아깝지만
    저렇게 홀대하시는데 저도 할 도리만 할래요.
    지금은 님한테만 그러지만 결혼하면 님 남편 자식들까지 차별받아요.
    마음 단단히 드시고 님 살길 찾으세요.

  • 34. 음...
    '17.7.4 5:05 PM (122.31.xxx.29) - 삭제된댓글

    저라면 지금 갚을 빚이 있으니 말씀드리고 생신에만 5만원 드려요.
    그리고 반찬 안 받고 용돈 안드려요.
    명절, 어버이날 챙기고 싶지만 저렇게 차이가 많이 나게 그러시면 빚이 많아 안 되겠다고 미리 말씀드려요.
    서운하셔도 어쩔 수 없죠. 돈이 없으시면 이해하지만 돈이 있으신데 차별을 저렇게 하시는데 내가 내 살길 찾아야죠.

    힘드심에도 나를위해 마음을 써주신다면 내 월급 다 털어도 안 아깝지만
    돈이 있으심에도 저렇게 홀대하시는데 저도 할 도리만 할래요.
    지금은 님한테만 그러지만 결혼하면 님 남편 자식들까지 차별받아요.
    마음 단단히 드시고 님 살길 찾으세요.

  • 35. 가지도말고,
    '17.7.4 6:50 PM (61.24.xxx.199)

    기념일같은것도 챙기지마세요.
    서로 좋은감정이 아닌관계는, 가족이라도 자주 안보고
    사는게 좋아요.

  • 36. 저는
    '17.7.4 8:11 PM (180.71.xxx.7)

    어머님이나 원글님이나 똑 같은것같아요.
    계산적이고 본인들만 생각하는. . .
    삭막하게 살아야 서로 상처를 덜 입겠네요.

  • 37. 원글
    '17.7.4 8:14 PM (39.7.xxx.158)

    똑같다는 말하시는 분들은 어떻게,,대처하시겠어요?? 궁금합니다,,,,,

  • 38. 원글
    '17.7.4 8:17 PM (39.7.xxx.158)

    위로받고싶은 맘도 있었지만
    용돈드리는게 맞다,,,란 분들 견해도 듣고싶어요

  • 39. ..
    '17.7.4 8:52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지금 내코가 석자인데 용돈을 드리다니요.
    다 주지 마셔요.
    반찬은 얻어 먹으세요.
    안주면 안가면 되요.
    지금 독하게 살아야 할때예요.
    엄마나 가족들에게 콩 반쪽도 나누지 마시고 다 원글님 들고 계셔요.
    욕은 들어도 되요. 욕들으면 내 재산이 모이잖아요.^^

  • 40. rosa7090
    '17.7.4 9:17 PM (222.236.xxx.254)

    드리지 마세요. 독립한 자식 된장국에 콩자반 해주면서 용돈 달라고 하시니..

  • 41. 루비아르
    '17.7.5 7:07 AM (86.88.xxx.164)

    짠함..
    부모님 이해 안감..
    힘내세요

  • 42. 부모도
    '17.7.5 11:36 AM (167.88.xxx.171)

    다같은 부모가 아니더라구요. 전 평생 부모님이 돈달란 소리 안들어봤어요. 저도 어릴때 용돈말곤 손 벌려본적 없지만요. 근데 결혼하자마자 시모 용돈달란소리에 뜨악스럽더라구요. 저런 부모들이 해주는건 없으면서 하나 해주면 생색은 오지게내고 자식들은 또 절절 매요 부모한테. 그렇게 계산적으로 키울거면 뭐하러 낳았나싶어요.

  • 43. 남자형제
    '17.7.5 7:42 PM (110.70.xxx.95)

    남자형제한테 해준 것만큼 나도 해달라고 하세요
    반응 봐서 대놓고 차별이면
    용돈이고 뭐고 드리기 싫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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