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간 아파트 청약과 무관하게 살아왔습니다
아이들 조금 크고 따로 방도 있으면 좋을것 같고
뭣보다 원하는 지역에 아파트청약 공고가 났는데요.
문제는 유명건설사는 아니고 '이수건설'이라는 중소건설사가 시공하는데
웹상에 찾아보니.. 청약해서 중도금까지 받아먹고 펑크냈다고 사람들이 시위하는 사진도
있던데....;;;(시행사는 다른회사이고 이수건설에서 책임을 그회사로떠넘김..)
저희가 재산이 집한채(정말 싼집) 밖에 없는데
믿을만한지 알아보는 방법이 없을까요.
시위사진이 몇년전 사진이라.. 지금은 안정성이 있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중도금까지 받아먹고 튀면 청약자를 보호하는 법적인 안전망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청약에 문외한이라 작년에서야 통장만들고 이제서야 1순위 요건을 이래저래 채워놨긴한데..
안정성 때문에 많이 망설여집니다.
제남편은 중소건설사 치고 규모도 크니 믿고 한번 넣어보라는데
제입장에선 자칫하면 돈날릴까 전전긍긍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