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시장·교육감 안타까워 울분 토했다”
-정당 반응 어떻게 생각하느냐? "정당반응은 인터넷에서 보고 안 거다. 왜 그렇게 과민반응하는지 이해 안 됐다. 서울시장이란 자리가 어떤 정치적 목적으로 쓰일 자리는 아닌 거 같다. 지인들과 식사하면서 분노한 적 있었다. 그걸 언론이 앞서 보도한 거 같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건 동의할 거라 본다."
-서울시장은 정치인과 뭐가 다르냐?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제가 항상 현실 정치 참여에 대해 10년동안 꾸준히 기회 많았는데도 거부할 의사를 계속 가지고 있었던 이유가 한 사람이 바꿀 수 없다는 일종의 패배의식 같은 것 때문에 참여 안 했다. 혼자 들어가서 혼자 높은 자리에서 잘 대접받다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고 나오면 인생낭비다. 이건 지금도 가진 생각이다. 대통령이라면 한 사람이 크게 많이 바꿀 수 있는데, 그럴 생각은 없다. 시장도 바꿀 수 있는 게 많다. 국회와 다르게. 그 정도는 있는 거 같다. 그게 현상에 대한 나의 인식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겠다는 건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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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라고 해서,
국회의원 못하라는 법 없고, 시장 못하라는 법 없고, 대통령 못하라는 법 없죠.
더구나,
아직 딱 하겠다고 정한것도 아니고,,,
한번 내뱉어 봤고,
국민들,,, 정서가 어떤지,, 간?도 보고 싶고,,, 할수도 있죠.
이런 생각도 하는 안철수씨라면.... 한없이 존경하는 대상이라기 보다는,
이제부턴,
좀더 꼼꼼하게 분석 해봐야 하는,, 인물이 되어 버릴수도 있겠는데요.
안철수씨가
국민들의, 시민들의 생각들을,, 어떻게 수집하고 해석을 할지,,,
다음 행보가 궁금해는 군요.
본인이,, 아직 고심중이라니까,,,,, 지켜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시장이라는 자리도 정치적일수 밖에 없을듯한데,,,, 정당이나, 정치이념에 자유로울 수가 있는건지???)
(사람을 보는데,,감정이 실리나요,,오늘 안철수씨 사진을 보니,,얼굴에서 안보인던 욕심이 보이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