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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름도 생소한 대학이라도 인서울이라면 보내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4,458
작성일 : 2017-07-03 22:57:53

입시가 어떻게 바뀔지 몰라 지금 조마조마하고 있는 고1 엄마입니다.

재수를 생각하면 머리가 정말 뽀개질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을 거듭하다 보면 한국대학이 뭐 별거인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려면 한국대학이 별거인 거 같기도 한데

혹시 아이가 외국에서 살겠다고 하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입시를 위해 아둥바둥 공부만 하면서

쫓기듯이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가끔 보면 한국에서 그런저런 대학 나왔어도 외국에서 자리 잘 잡고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거나 보거나 하면 대학때문에 지금 이렇게 숨가쁘게 달리는게

맞는 건가 한숨이 나오기도 해요.

아무튼 그래도 어디까지는 나와야 한다는 대학은 어디까지 일까요?

중경외시 건동홍~~이 정도까지의 인서울 대학 일까요?

인서울이라고 다 같은 인서울이 아닌데 이름도 생소한 학교도 인서울이면

보내는 게 나은 건지 고민이 되네요.

IP : 2.98.xxx.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3 10:59 PM (39.7.xxx.168)

    구체적으로 학교 이름을 적어야 적절한 조언이 나오겠죠

  • 2. ㅇㅇ
    '17.7.3 11:00 PM (27.35.xxx.82)

    인터넷에선 인서울 하위권 무시해도 취업 잘만해요

  • 3. 취업시
    '17.7.3 11:0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위에 언급한 학교보다
    지방국립대가 취업은 훨씬 잘됩니다
    지방대 할당제가 있어서요

  • 4.
    '17.7.3 11:02 PM (175.119.xxx.131) - 삭제된댓글

    건동홍도 안정은 1등급대 인서울 끄트머리도 2등급 초반은 되어야해요 중반은 과가 비인기학과라던지 종합이나 논술로 붙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여기만 가도 감지덕지다라는 생각 들어요

  • 5. 님이 아는 인서울 대학이..?
    '17.7.3 11:02 PM (124.49.xxx.151)

    전 한10년전까지 미국대학을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정도만 알았거든요.친구딸이 브라운대가 목표라길래 왜 하필 그런 학교냐고 물었다는 ㅜㅜ
    그날 이후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의 폭을 매번 의심합니다..;;

  • 6. 고1인데
    '17.7.3 11:14 PM (14.32.xxx.118)

    무슨 벌써 재수 생각을 하세요.
    인서울 하위권보다는 가까운 지방 국립대 보내세요ㅗ.
    서울서 한시간 거리 지국대 많잔아요.
    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등

  • 7. lol
    '17.7.3 11:21 PM (119.149.xxx.221)

    브라운대학 정도면 미국 동부 서부에 국한되지 않고 알아주는 전국구 대학인데 윗윗님이 너무 모르셨던 거 아니신지요? 인서울 끝이 한성대 상명대라고 생각합니다만 지난 해 입시 치른 조카를 보니 평범한 인문계생 아무 특기도 없는 흔한 아이들은 거기도 못 가더군요

  • 8.
    '17.7.3 11:22 PM (218.51.xxx.164)

    한서삼? 광명상가...

  • 9. ~~~
    '17.7.3 11:30 PM (211.212.xxx.250)

    잘모르시네요..
    이름도 생소한 인서울대학이라...
    광운대 명지대 상명대 다 이름있어요...
    가천대는 성남이구요...

  • 10. ㅇㅇ
    '17.7.3 11:33 P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광명상가의 가는 가천대가 아니라 가톨릭대학교예요.
    다 들어가기 쉽지만은 않는 학교입니다.
    여학생들 경우에 여대가 몇 개 있어서 인서울이 상대적으로 조금 쉽기는 해요.

  • 11. ㅇㅇ
    '17.7.3 11:35 P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광명상가의 가는 가천대가 아니라 가톨릭대학교예요.
    다 들어가기 쉽지만은 않은 학교입니다.
    여학생들 경우에 여대가 몇 개 있어서 인서울이 상대적으로 조금 쉽기는 해요.

  • 12. ..
    '17.7.3 11:56 PM (112.152.xxx.96)

    아..인서울..

  • 13. 고3엄마
    '17.7.4 12:07 AM (59.15.xxx.87) - 삭제된댓글

    애가 초등때는 sky 아니면 대학도 아니었죠.
    중등때는 서성한 중경외시
    고1때는 인서울
    고2때는 수도권
    고3되니 어디든지가 되네요.

  • 14. ㅇㅇ
    '17.7.4 12:28 AM (222.104.xxx.5)

    인서울에서도 너무 끝은 아니에요. 인서울이라서 최근 들어 입결이 높아졌지만 그전에 쌓아둔 아웃풋이 없는 학교가 몇군데 있어요. 모 대학교 졸업자 중 대기업은 한명도 없는 경우도 있었어요.

  • 15.
    '17.7.4 12:44 AM (125.176.xxx.245)

    서경대네 인하대냐 하면 당연히 인하대겠지만 현실은 입결도 다르고 인서울나름이죠. 근데 어중간한데 갈바엔 안가는게 낫다는말은 틀려요. 그래도 안가는거보단 가야되요. 대학안나와도 되는 진로를 찾은게 아니라면요

  • 16. ㅇㅇ
    '17.7.4 9:15 AM (27.1.xxx.155)

    서경대 삼육대 명지대 성공회대 한신대..이런데 말씀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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