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껏 옷을 샀더니 부자들의 마음을 알겠어요.

ㅇㅇ 조회수 : 15,075
작성일 : 2017-07-03 22:10:05
ㅎㅎㅎ웃자고 쓴 글입니다.
여윳돈이 있어 옷을 맘껏 샀어요. 가방말고 옷이나 원없이 사자고.
평소에 옷 한두벌 사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갑자기 열 몇벌 옷을 한꺼번에 사니 그 기쁨이 확 줄어듭디다.
이 옷을 언제 다 입지 싶고 흥미도 떨어지고.
그럼서 문득 아 부자들이 이래서 자꾸 신상 더 좋은것을 찾는구나. 이런것들은 다 시시해 지는거구나 싶더군요.
웃기죠 명품도 아닌 옷 몇벌에 부자랑 비교질 ㅋㅋ
걍 웃자고 써봤어요..82에 부자님들..정말 이런건가요? ㅎㅎ

IP : 62.140.xxx.1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험 ^^;;
    '17.7.3 10:13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고급옷에 한 번 발을 디디면..티셔츠도 고급으로 입고 싶어지는데요.ㅠ

  • 2. 이쯤 다시 찾아보는
    '17.7.3 10:14 PM (221.142.xxx.73)

    과소비의 달인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18348&page=1&searchType=sear...

  • 3. ㅇㅇ
    '17.7.3 10:18 PM (103.192.xxx.194)

    아 웃겨죽겠어요

  • 4. 망고나무나무
    '17.7.3 10:21 PM (118.35.xxx.175)

    아 웃겨요 ㅠㅠㅠㅠ 성지순례 다녀왔네요 ㅎㅎㅎㅎ

  • 5. 아ㅋㅋ
    '17.7.3 10:22 PM (39.116.xxx.164)

    다들 너무 귀여우시네요ㅋㅋ

  • 6. ㅋㅋ
    '17.7.3 10:26 PM (58.231.xxx.76)

    이번에 태국여행갔다가
    느낀게 부잣집 사모님들 삶이 이렇구나 싶은.
    조식나오는 호텔에서 밥먹고 수영하고
    쇼핑하고 맛사지받고 50바트주면 좋아라하는
    맛사지사들. 우리나라돈 해봐야 1,650?
    점심.저녁사먹고
    숙소오면 청소싹해놓고.
    아이가 과자에 딸린 카드가 있는데
    원하는 로봇이 안나오니 시쿤둥.
    그래 나올때까지 사보자. 그자리서 10개깜.
    그래봐야 3천원. 우리나라
    과자한봉지값

  • 7. 도깨비
    '17.7.3 10:47 PM (175.223.xxx.241)

    빤스는 튼튼해요 노래가 생각나는 링크글이네요.

  • 8. 명불허전이네요
    '17.7.3 10:57 PM (124.49.xxx.61)

    ㅎㅎㅎ
    패리스힐튼의 마음 ㅎㅎㅎㅎㅎ

  • 9. ..
    '17.7.4 12:02 AM (112.152.xxx.96)

    부럽네요..뿌듯할듯요..ㅋㅋ

  • 10. ...
    '17.7.4 12:41 AM (125.186.xxx.152)

    태국 맛사지가 정말 그렇게 싸요?
    필리핀은 글케 싸진 않던데.

  • 11. ..
    '17.7.4 1:56 AM (1.235.xxx.43)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 12. 원글님과 반대인 사람도 많아요.
    '17.7.4 4:24 A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않이 샀다고 시들해지고 싫증을 내는 건
    마음에 있는 다른 문제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많은 걸 정말 만족해하고 누리고 즐기며
    그것을 감사하며 행복해하는게 정상적인 반응이고
    그래야 건강한 심리예요.

    성경에도 있는 "항상 기뻐하라"라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고 생각만 바꾸면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특히 돈이 많은 사람에게는.

    여유있게 돈을 쓰며 산다는 것에
    정말 행복해하며 감사하며 사는 분들을 적지않게 봅니다.

    우리가 그들만큼 가지지 못했다고해서
    그들은 많이 가졌어도 또다른 결핍이 생길 것이고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신포도같은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해요.

  • 13. 원글님과 반대인 사람도 많아요.
    '17.7.4 4:27 AM (223.38.xxx.78)

    물건을 실컷 샀다고 시시해지는건
    마음에 있는 다른 문제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많은 걸 정말 만족해하고 누리고 즐기며
    그것을 감사하며 행복해하는게 정상적인 반응이고
    그래야 건강한 심리예요.

    성경에도 있는 "항상 기뻐하라"라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고 생각만 바꾸면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특히 돈이 많은 사람에게는.

    여유있게 돈을 쓰며 산다는 것에
    정말 행복해하며 감사하며 사는 분들을 적지않게 봅니다.

    우리가 그들만큼 가지지 못했다고해서
    그들은 많이 가졌어도 또다른 결핍이 생길 것이고
    결국 그렇게까지 행복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여우의 신포도 같은 못난 위로를 저는 하고싶지 않네요.ㅜㅜ

  • 14. ㅎㅎ
    '17.7.4 7:10 AM (175.223.xxx.79)

    뭐든 자기 그릇에 맞게 적당히가 딱 좋은 듯 싶어요 ㅎㅎㅎ 근데 매일 큰돈으로 쇼핑하는것도 지겨워하는 분들 꽤 많더라구요 인생이 재미가 없대요 ㅎㅎㅎㅎㅎ 경제학용어중에 한계효용의 법칙일거에요

  • 15. 네,그래요.
    '17.7.4 7:47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자기 그릇에 맞게 소비하면 되겠죠.
    쇼핑하는게 지겨우면 안하면 되는데
    굳이 큰돈을 써 가며 지겨워하는건 문제가 있는거죠.

    경제학의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은 하나의 가장으로
    그 주체의 특징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란 것도 아실테구요.

    사람은 백인백색인데다
    행복한 사람들은 언제나 감동을 느낄 이유를 찾더라구요.

  • 16. ^^
    '17.7.4 7:58 AM (223.62.xxx.175)

    각자 자기기 그릇에 맞게 소비하면 되겠죠.
    쇼핑하는게 지겨우면 안하면 되는데
    굳이 큰돈을 써 가며 왜 지겨운 짓을 한대요?
    그런 사람들은 돈 가질 자격도 행복할 자격도 없다고 봐요.

    경제학의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은 하나의 가장으로
    그 주체의 특징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니 저런 법칙에 얽매여 잘못 판단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사람은 백인백색인데다
    행복한 사람들은 언제나 감동을 느낄 이유를 찾더라구요.

    링크 속의 과소비의 달인은 정말 행복할 자격이 있네요.^^

  • 17. 사람마음
    '17.7.4 6:21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20대 초반
    돈없울 땐
    서민 술 중에서 쬐끔 비싼
    맥주만 마셔도 되게 기뻤는데
    맥주정도는 사먹을 수준이 돼서
    익숙해지자 더 이상 전처럼 기쁘지 않았음.
    뭐든 마찬가지겠죠.
    풍요로 마비되는 것..

  • 18. .......
    '17.7.4 6:51 PM (59.5.xxx.178)

    위 점 세개님

    ㅋㅋ님이 얘기하신 태국맛사지 50바트는 맛사지가격이 아니라 팁을 얘기한겁니다

  • 19. 태국 맛사지값 싸죠
    '17.7.4 7:07 PM (58.231.xxx.76)

    저 50바트는 팁이구요
    맛사지도 싸요. 비싸게?받은게 250바트
    한시간. 그래봐야 7천원대.

  • 20.
    '17.7.4 7:21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링크 글은 참여정부 팬티님 글인데
    이 원글의 글에서는 그 분 기운이 안 느껴지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608 고깃집에 나오는 반찬 다 드시나요? 12 ss 2017/07/05 3,515
705607 채식주의자, 소식(혹은 식탐이 없거나, 먹는것에 관심이 없는 사.. 1 renhou.. 2017/07/05 1,199
705606 비문 또는 반문이었던 안민석은 어떻게 친문이 됐나 12 ........ 2017/07/05 1,844
705605 오늘 이재용사건 이렇게 덮히나요 (실시간 검색 1위) 20 안종범 2017/07/05 5,269
705604 순간온수기 00 2017/07/05 469
705603 오뚜기똠얌꽁 9 나는 다이어.. 2017/07/05 2,183
705602 오늘 무슨 행동지침이라도... 2 흠흠 2017/07/05 426
705601 북한발뉴스가 걱정이 6 이상한일 2017/07/05 947
705600 고등학생, 초등학생 자녀 두신분들 보험료는 어느 정도 부담하고 .. 3 보험 2017/07/05 904
705599 원자력 반대하시는지 물었던 사람입니다. 44 에너지 2017/07/05 1,276
705598 포장이사...정말 암것도 안 해도 될까요 24 sss 2017/07/05 4,318
705597 과탄산 많이 쓰면 안돼요? 4 목이 이상해.. 2017/07/05 3,138
705596 일은 잘하는데 근태가 안 좋은 직원 17 ㅇㅇ 2017/07/05 4,992
705595 송중기 송혜교 둘다 키가 참 작은 배우들 아닌가요? 18 2017/07/05 30,303
705594 너무 더워서 중화요리 시켰네요 9 아이고야 2017/07/05 2,257
705593 브라렛 구입하신 분 계신가요? 3 브라렛 2017/07/05 2,153
705592 토요일날 친구들과 하남스타필드갔다가 미사리근처 가보려구요~ 8 .... 2017/07/05 2,747
705591 국민의당과 깡패 두목이야기 ㅋㅋㅋ 4 뭔소리야 2017/07/05 883
705590 (펌) 안경환 후보자의 혼인신고 제보 내용 - 최민희의원 11 .. 2017/07/05 3,268
705589 친정엄마의 예전 증명 사진을 봤는데 슬프네요... 4 이상해 2017/07/05 3,459
705588 광화문1번가 "학종폐지,정시확대" 6 학부모힘을모.. 2017/07/05 1,560
705587 나이차 많은 소개팅 21 .... 2017/07/05 6,023
705586 딸기 싫어하는 분은 안계세요? 저만 딸기 싫어하는건가요? 14 외롭다 2017/07/05 2,456
705585 저 지금 제주롯데예요. 7 .... 2017/07/05 2,827
705584 기사검색 부탁드려요.. 부모 죽고 탁아소에서 키워진 아기.. 1 기사검색 부.. 2017/07/05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