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량파손 전혀 없는 경미한 접촉사고

사고 조회수 : 4,662
작성일 : 2017-07-03 20:43:12
입니다. 퇴근길에 동네에서 신호대기 하다 주행중 앞차를 살짝 박았어요 충격은 느껴졌으나 내려서 확인하니 전혀 차량손상 없었고. 동네고 차량이많아서 당연히 저속주행했구요 , 상대차량은 스타렉스(학원차량) 저희차는 승용이에요.
근데 내릴때부터 뒷목잡고 내리더니(당연히내려서 괜찮냐 물었습니다..)오늘 보험회사에서 전화왔는데 입원을 해야겠다고하는데..제 생각에는 전혀 입원할수준이 아니거든요.
보험회사에서는 처음에는 이정도 사고 가지고 입원하는건 말이 안되기때문에 본인이 얘기할꺼니 걱정말라더니 오늘은 그쪽에서 입원하겠다고 하면 대인접수를 무조건 해줘야되는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경찰에 신고해서 진행을 해도 될지 고민이네요.
만약 대인인정하게 되면 어느정도 할증붙냐하니 약 15프로라는데..이런부분으로 잘 아시는 분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222.105.xxx.24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7.7.3 8:45 PM (116.127.xxx.144)

    판단할일이 아닌듯 합니다.
    보험사에 맡기세요.경찰하고 상관없는일인듯 합니다.
    보험사기도 아니고.

  • 2.
    '17.7.3 8:48 PM (27.35.xxx.111)

    그런 경우 많아요.
    여기도 그러잖아요.
    사고나면 병원가서 치료받고 잘 지켜보라고
    절대 바로 합의해주면 안된다구

  • 3. 글쓴이
    '17.7.3 8:53 PM (222.105.xxx.249)

    본문에는 박았다고 적었으나 살짝 부딪힌 수준이였어요.
    제가 곧바로 그분의 상태를 판단한건 아니고 보험사측에서 먼저 이정도 수준에 입원은 말도안된다. 라고 말씀 하신거였고 상대방보험사에서와서도 차량과상대방상태보고 오자마자 서류작성만 하고 5분도안되어 바로가셨어요. 교통사고접수경찰에하지 않나요?
    병원을 가시는건 이해하나 처음사고가난지라 여쭤본거였습니다..ㅜㅜ

  • 4. 근데
    '17.7.3 8:54 PM (39.7.xxx.210)

    주행중에 부딪친건가요?
    서행 아니고요?


    그러면 교통사고후유증은 그 누구도 모르는거예요
    몇년후에 나타나기도 하고..
    실제로 제 지인은 그렇게 뒤늦게 후유증나서
    이십년째 고생중이거든요

    미안한 마음을 먼저 가지셔야 하는거 아닌지..

  • 5. 어쩔 수 없죠..
    '17.7.3 8:56 P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저는 신호 대기 정차중에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지면 앞차와 부딪혔고, 범퍼가드가 있는 형태의 차였고 그 가드에서 표시조차 없었어요.

    차주가 범퍼 교체한다고 해서 하라고 했는데...
    웃긴건 몇주 지나서 갑자기 전화와서 보험처리 안됐다며 뺑소니 신고한다고 개난리..
    보험사에 전화해보니까 차주가 전화를 안받아서 방법이 없었대요.
    그러더니 그날 운전자 밖에 없었는데, 사고당일 차안에 동승자가 있었다고 치료비 내놓으라고 지랄..
    보험사에 연락하니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하더군요.
    사고 나면 인간의 바닥을 보게 된답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드문일은 아니더라구요.

  • 6. 글쓴이
    '17.7.3 8:56 PM (222.105.xxx.249)

    서행중이였습니다..주행중이였으면 차가 멀쩡하지는 않았겠지요ㅜㅜ 당연히 죄송한 마음은 갖고있죠. ;;

  • 7. 어쩔 수 없죠..
    '17.7.3 8:56 PM (123.111.xxx.250)

    저는 신호 대기 정차중에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지면 앞차와 부딪혔고, 범퍼가드가 있는 형태의 차였고 그 가드에서 표시조차 없었어요.

    차주가 범퍼 교체한다고 해서 하라고 했는데...
    웃긴건 몇주 지나서 갑자기 전화와서 보험처리 안됐다며 뺑소니 신고한다고 개난리..
    보험사에 전화해보니까 차주가 전화를 안받아서 방법이 없었대요.
    그러더니 그날 운전자 밖에 없었는데, 사고당일 차안에 동승자가 있었다고 치료비 내놓으라고 지랄..
    보험사에 연락하니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하더군요.
    사고 나면 인간의 바닥을 보게 된답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드문일은 아니더라구요. 보험사에 맡겨야..

  • 8. 저는 운행중이 아니라 정차중에
    '17.7.3 8:57 PM (123.111.xxx.250)

    였다니까요!

  • 9. 글쓴이
    '17.7.3 8:59 PM (222.105.xxx.249)

    그런경우도 있네요. 많이 당혹스러우셨을거같애요.
    저희보험 담당자는 시큰둥하니 그래서요. ㅜㅜ여튼 내일 통화를 다시 해봐야겠네요

  • 10. 지나가다
    '17.7.3 9:04 PM (211.187.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똑같은경우 안해줬습니다 게다가 상대차가 스타렉스면 더욱더! 상대차주 경찰에 신고하고 길길이 날뛰었지만 도대체 어디를 쿵했는지 스크래치하나 없는 접촉이였거든요 결국 상대차주 6개월을 보험사 괴롭혔지만 블랙리스트오르고 안해줬네요 절대 해주지마세요 나머지는 보험사가 알아서해줍니다

  • 11. 지나가다
    '17.7.3 9:08 PM (211.187.xxx.238) - 삭제된댓글

    상대방 입원해도 해주지마세요 병원비 알아서내실거에요 그리고 님은 사고조사 다하고 국과수 프로그램 돌리고 다한후 대인해달라 결정나면 그때 보험처리해도될거에요 제경우는 블랙박스없어서 좀 애매해 해줘야할지 모르겠다해서 보험사에 알아서하시라했는데 두어달지나 연락왔어요 결국 안해줬다고

  • 12. 글쓴이
    '17.7.3 9:12 PM (222.105.xxx.249)

    211님 조언감사드려요. 그럼 하나만 더 여쭐게요 혹시 경찰접수 안하시고 보험사에 전부 일임해서 처리하신건지요?

  • 13. 지나가다
    '17.7.3 9:15 PM (211.187.xxx.238)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가는게 이정도사고에 휴유증까지 나오나요? n에 놓고 밀려 제차박은 상대차주 그냥 보내드렸어요 그정도로 경미한사고같은데

  • 14. blessed
    '17.7.3 9:15 PM (116.32.xxx.192) - 삭제된댓글

    사진은 잘찌어두었죠? 보험사에서요
    정억울하심 경찰접수하고 마디모의뢰하세요
    마디모가 ㄱᆢ

  • 15. 현지맘
    '17.7.3 9:17 PM (203.243.xxx.143) - 삭제된댓글

    교통사고가 정말 억울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저는 한달전 할머니가 모지눌러쓰고 무단횡단하시다
    제 차에 부딪히지도 않고 놀래 넘어지셨는데 아프시다고 병원 가봐야겠다고 하셔서 가볍게 생각하고 보험처리해서 ct 찍고
    검사하고 했는데 손목에 금이갔다고..
    병원 통근치료비 모두 50만원 위로비 100만원 지급됐다고
    엊그제 보험사에서 연락받았네요..
    아무일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조치취해서 뺑소니 아닌게
    다행이라고 보험사에서 그러네요..
    차 가지고 다니면 항~~~ 상 조심조심 해야해요
    원인 제공한 사람이 모두 뒤집어 쓰더라구요~ ㅎ

  • 16. 지나가다
    '17.7.3 9:17 PM (211.187.xxx.238) - 삭제된댓글

    제경우 경찰조사관도 웃으며 걱정말라고 할정도였어요 요즘은 신고해도 무조건 상대편들어주지않아요 사진 잘찍어두시고 경찰서는 한번만 다녀오시면되고 보험사에 강하게 얘기하세요

  • 17. 누리심쿵
    '17.7.3 9:18 PM (119.214.xxx.127)

    마디모 프로그램이라고 있어요
    나일론 환자 판별하는건데 절대적이진 않지만
    억울하시면 신청해보시구요
    상대가 입원한다면 원글님도 입원하세요
    대인은 쌍방 책임이거든요
    괴실여부에 따라 부담률은 다르지만 상대에게 부담은 줄거예요
    살짝 기스도 없었다란건 백프로 원글님 생각이니 잘 판단 하시구요~

  • 18. 지나가다
    '17.7.3 9:21 PM (211.187.xxx.238) - 삭제된댓글

    블박있으시면 사건처리 더 쉬워요 상대차가 님차보다 많이 크자나요 그것도 따지더라구요 경찰서엔 상대차주가 신고하고 님은 한번 가서 차량보여주고 사고부위 조사관이보고 질문에 사실대로 답하시고 보험사에 강하게 이정도는 못해드린다 확고히 얘기하면 다음은 보험사에서 알아서합니다 제보험사는 동부화재였고 담당자도 확고했답니다

  • 19. ㅎㅎ
    '17.7.3 9:21 PM (61.102.xxx.208)

    저 경우에 무슨 쌍방이요.
    여기서 허튼 조언 듣고 괜히 곤란한 상황 만들지 말고 보험사 통해 잘 해결보세요

  • 20. 글쓴이
    '17.7.3 9:25 PM (222.105.xxx.249)

    전 쌍방과실은 말도 꺼내지 않았어요. 보험사통해 원만히 해결봐야죠.

  • 21. 지나가다
    '17.7.3 9:33 PM (211.187.xxx.238) - 삭제된댓글

    경미한사고에도 뒷목잡고 입원하는게 무조건 대인은 해달라고하면 해주는게 대부분이라 그런거같아요 보험사랑 잘 상의해서 처리하세요 솔직히 이런경우 상대차주가 귀찮지 제가 귀찮은건없답니다 저는 보험사가 알아서 다해줬거든요

  • 22. 보험사에서
    '17.7.3 9:36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해주긴한데 상대방이 입원하고 렌트카빌리고 주접떨면 방법없는것같아요. 내년 내 보험료는 확 올라가고...

  • 23. 경험
    '17.7.3 9:52 P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

    저희도 접촉전 급정거했다고 생각했고
    전혀 접촉이 없어서 바쁜 아침시간이라 차를 뺐는데..그게 저희 실수였어요.
    상대차 내리면서 박았다고 난리 난리..
    보험사 불렀는데 보험회사도 상대하지 말라고 할정도였어요.
    신경쓰기 싫어서 보험사에 맡겼는데..
    차량수리비 십얼마에 통원비 그리고 한달후 합의금 110만원으로 처리 했더라구요..ㅠ
    보험사 말로는 할증없을거라고 했는데..어떻게 할증이 없을까..싶습니다.ㅠ
    올 11월 갱신때 봐야할듯 합니다.

  • 24. 참나..
    '17.7.3 10:28 PM (211.36.xxx.107)

    저는 모닝 주차에놓구 시동안끈 상태에서 1톤화물차가 후진하다가 제파 뒤를 박아서 앞으로 튕겨나가명서 뒷범퍼랑 차유리 다박살났어도 몸은 멀쩡했어요.. 휴우증같은거도없었구.. 많이 놀란고밖에

  • 25. 참나..
    '17.7.3 10:29 PM (211.36.xxx.107)

    표도 안나게 살짝박고 입원하는 사람들 이해안감..

  • 26. 인사사고는 무조건 할증돼요.
    '17.7.3 11:18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가해자도 무조건 입원하라는 사람은...ㅋㅋㅋ그것도 상대 피해차량의 과실비율이 조금이라도 나와야 가능한
    것이지 가해차량 과실이 100%라면 상대방은 아무런 책임이 없어요.
    잘못된 상식으로 대응하면 나중 정말 더 난처해집니다.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567 믹서기 샀는데 안갈려요.. ㅜㅜ 불량인가요? 1 ㅇㅇ 2017/07/03 934
704566 공채가 비 정규직에게 무시 당하는 공뭔 사회 실상 14 무조건 정규.. 2017/07/03 2,553
704565 그린색 원피스 어떤가요? 17 그린색 2017/07/03 3,215
704564 이마트 브라탑 어떤가요? 2 .. 2017/07/03 1,345
704563 쌈마이 이거 왜이렇게 웃겨요? ㅋㅋㅋ 22 둥둥 2017/07/03 11,345
704562 자궁근종 .난소물혹 수술 안하면 어찌될까요? 5 ㅇㄱ 2017/07/03 4,047
704561 쌈마이웨이 결국 진희경 정체가 뭐에요? 9 ㅇㄱㅅㅎ 2017/07/03 5,112
704560 언어치료사라는 직업은 어떤가요? 3 언어치료사?.. 2017/07/03 1,926
704559 공공기관 채용의 몇가지.. 그리고 정규직 관련... 7 ㅇㅇ 2017/07/03 1,250
704558 이름도 생소한 대학이라도 인서울이라면 보내야 할까요? 11 고민 2017/07/03 4,441
704557 안철수 올해 5월에 이유미 만났었다네요. 18 .. 2017/07/03 4,531
704556 송혜교, 미쓰비시 광고거절 "전범 기업이라 거절했다&q.. 19 ... 2017/07/03 3,826
704555 회사서 알바를 썼는데 정산 문의.. 3 궁금이 2017/07/03 752
704554 과일먹으면 혓 바늘 돋는 경우있으신가요? 4 옥사나 2017/07/03 1,195
704553 요즘 아파트 거주 청소 가격 얼마나 하나요? 1 .. 2017/07/03 884
704552 오늘먹은거 좀 봐주세요 4 평생다이어트.. 2017/07/03 1,006
704551 sbs이승재기자 많은 분들이 아셔야할듯요. 25 ,. 2017/07/03 6,930
704550 팟빵은 언제,어떻게 들으시나요? 12 고막친구 2017/07/03 1,682
704549 아이가 학원에서 다쳤을경우 보험금 청구시.. 3 궁금해요 2017/07/03 1,373
704548 일본 아베 참패, 고이케 완승...헌법개정 차질 불가피 1 lamp 2017/07/03 412
704547 아이들 스마트폰 관리 어떻게 하세요? 1 스마트폰 2017/07/03 602
704546 싱글 남자 사십대중반 월급관리 3 아몬드 2017/07/03 1,626
704545 공공기관 비정규직을 정규화하는것 저는 반대요..... 35 제생각은.... 2017/07/03 3,436
704544 시간되면 밥먹자고 보냈더니 답장이 이렇게왔는데.. 29 dd 2017/07/03 28,236
704543 새아파트 입주할 때, 관리비요~~ 2 fdhdhf.. 2017/07/03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