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 빙의해서 말하는 것.
예를 들어,
어떤 어른이 아이에게 칭찬을 했거나, 간식을 줬을 때
아직 표현을 정확히 못하는 아이(영유아~5세 전후)를 대신하여
(엄마가 대신 아기목소리로) "고-맙-쯤미다~"
라고 말하는 것.
미혼일 때도, 아기가 없었을 때도 이런 광경이 참 이상하고 보기가 별로라
아이가 태어나고 이런 상황이 되었을 때,
저는 제가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아이한테도 직접 인사하라고 가르쳐요.
물론 어려서 제 때 잘 못하기도 하지만, 가르칠 것은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아무튼, 이런 식으로 엄마가 아기말로 인사하는 건
아무리 해도 적응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