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한다는 말이 꼭 듣고 싶나요?

..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7-07-03 16:26:18
많은 여자들이 남편한테서 사랑해 라는 말 듣고 싶어 하던데 

전 전혀요....
마치 뭔가를 땜방하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사랑한다고 말 안해도 충분히 느낄수 있고 
그것으로 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전 사랑해라는 말이 거슬리는 녀자 입니다... ㅎ

IP : 211.36.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7.3 4:27 PM (115.95.xxx.203)

    뭔가 덜사랑한다 느낄때 사랑한다고 표현해달라고하는것같은데요.
    확인받고싶은 욕심부리면 안되나요

  • 2. ㅇㅇ
    '17.7.3 4:28 PM (49.142.xxx.181)

    그냥 습관적으로 굿모닝 굿나잇 인사하듯 사랑해도 습관적으로 하긴 하는데요.
    그 습관적으로 하는말을 안하면 삐진거거든요..............
    그래서 그걸 확인하려고 물어봅니다 서로서로 ㅋㅋ

  • 3. 행동도 하고 말도 하면
    '17.7.3 4:29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일석이조죠
    행동 안하고 말로만 하는게 최악이구요
    전 그런데 그렇게 뺀질거리는 남자는 별로 못만나봐서요
    보통 남자가 사랑해 라는 표현을 하면 이미 행동으로는 더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말 값어치가 큰 걸 꺼에요

  • 4. ....
    '17.7.3 4:34 PM (59.15.xxx.86)

    사랑하면 한다고 말하면 안되나요?
    뭘 그리 말 한 마디를 아끼는지...

  • 5. ~~
    '17.7.3 4:40 PM (183.98.xxx.21)

    마음에 없는 거짓말 하는것도 아닌데요 뭐.
    전 많이 말 하고 많이 듣는데 이미 충분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좋은 말이니 들어도 들어도 좋고 행복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른거죠 뭐 ㅎㅎ

  • 6. ㅋㅋㅋ
    '17.7.3 4:46 PM (1.180.xxx.96)

    쏘쿨병이죠 이것도

  • 7. ...
    '17.7.3 4:5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굳이 확인할 필요 없지 않나요?
    몇년 같이 산 남편이라면

    연애 초기에는 한두번 들어서 확인할 필요는 있구요

  • 8. 저는
    '17.7.3 4:58 PM (124.53.xxx.190)

    사랑해란 말보다. .남편이 제게
    우리 이쁜이라고 하는게 더 좋고 떨려요

  • 9. 말안해도
    '17.7.3 5:06 PM (202.30.xxx.226)

    충분히 느낄 수 있고 그걸로 됐다는건..사랑이라기 보다는..다른 종류의 안정감이겠죠.

    자녀들을 떠올려보면..

    정말 이쁘고 사랑하는 감정이 넘쳐날때는...사랑해 소리 하루에도 몇번씩 하잖아요.
    애들도 저도 엄마 사랑해요~소리 자주 하고요.

    혼냈을때도, 오늘 너의 행동때문에 엄마가 나무라긴 했어도 엄만 늘 사랑해~~~라고 하지 않나요?

  • 10. 미투
    '17.7.3 5:15 PM (1.236.xxx.107)

    동감이네요
    사랑한다는 말 잘 못해도 행동에서 느껴지는 배려로 충분해요 저는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희남편이 사랑한다를 남발? 하는 남자 ㅜ
    행동은 완전 가부장적인 꼰대남처럼 행동하면서 사랑한대요 사랑은 개뿔
    사랑한다면서 나한테 왜 이렇게 대하냐 도대체 사랑이 뭐냐...
    말로만 하는 사랑은 나한테 아무 쓸모없다고 대판 싸웠어요
    이제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저에게 잘해주려고 조금이라도 애쓰긴 하네요
    행동도 말도 해주면 좋겠지요 물론

  • 11. 나참
    '17.7.3 6:12 PM (211.58.xxx.224)

    말만 사랑하면 뭐합니까
    그럼 많이 벌어다 줘야죠^^
    입만 나불대면 치고 싶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944 일상이 너무 서툰 초1 외동아이 조바심 내지 않고 훈육하는 법 .. 16 조바심 2017/07/05 2,314
705943 미세먼지 나쁨수준일때 공기청정기요.. 7 미세먼지 2017/07/05 1,336
705942 제일 기가 막혔던 방송이 2 .... 2017/07/05 1,721
705941 살성 나쁜거 개선할 비타민같은거 없나요? ㅠ 3 멍투성이 2017/07/05 1,475
705940 중딩딸아이 시험점수 어찌합니까? 17 안절부절 2017/07/05 4,423
705939 신축아파트가 들어서면 구축도 갭메우기로 올라갈까요? 2 .... 2017/07/05 1,390
705938 연애 많이 한게 문란한거에요? 24 ... 2017/07/05 8,760
705937 장위동 동방고개 어린 시절 추억이야기 19 추억 2017/07/05 3,757
705936 미세먼지 심각해요 ㅜ 12 하늘 2017/07/05 3,968
705935 돈이 갑인가봅니다. 대학교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인데요 17 ... 2017/07/05 7,212
705934 공인중개사 시험 1차 5 $$$$ 2017/07/05 2,127
705933 집에 차2대면 뭐가 안좋은가요? 9 a 2017/07/05 2,534
705932 프란치스코 교황에게도 어두운 과거가 있었네요 10 과거 2017/07/05 3,599
705931 개 두마리 배변문제.. 돌겠어요 ㅜㅜ 19 ㅇㅇ 2017/07/05 3,380
705930 코스트코체리가 너무 맛이 없네요 8 짜증난다 2017/07/05 2,379
705929 여름엔 피부가 하얀 여자가 젤 이쁘네요 42 여름철 2017/07/05 20,609
705928 7살 아이 어금니가 많이 썩었어요. 일반 치과에 가도 될까요? 7 ... 2017/07/05 1,224
705927 박지원-이준서, 5월1일 오후 36초 통화..이준서 통화기록 샬랄라 2017/07/05 1,019
705926 초등 할 말 못하고 와서 우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2017/07/05 1,161
705925 충격과 공포의 이효리래요 ㅠㅠㅠㅠㅠㅠ 46 ㅁㅁㅁ 2017/07/05 36,207
705924 부침개 맛있게 하는 방법!! 1 맛있쩡 2017/07/05 1,752
705923 셋팅펌 말릴때요 2 ㅇㅇ 2017/07/05 1,033
705922 우울하네요 돈번다고 나갔더니 7 2017/07/05 5,132
705921 외동키우시는분들 심적으로도 안힘드세요? 23 2017/07/05 5,782
705920 이혜훈 유시민ㅎ 1 바른척당 2017/07/05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