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도우미분이 청소부품을 잃어버리셨는데...

..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7-07-03 15:44:18
지난주에 청소도우미분이 새로 오셨는데 청소 끝나고 가실 때 청소기 악세사리 하나를 못찾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틈새청소할 때 끼워서 쓰는거요...
알겠다고 저희가 찾아보겠다고 했는데 주말내내 찾아도 안나와요. 아무래도 쓰레기랑 같이 버리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워낙에 좀 깜빡깜빡 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분리수거도 안하시고 음식물 쓰레기통은 비웠는데 씽크대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업체에서는 본인에게 요청하면 된다는데.. 일당받으시는 분한테 얘기하기가 입이 안떨어지네요.
문의해보니 부품은 27,000원이래요.
그래도 얘기해도 되겠죠..?
IP : 175.223.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7.3 3:48 PM (211.36.xxx.130)

    원글님은 왜 차마 안떨어졌을까요

  • 2. fay
    '17.7.3 3:51 PM (211.214.xxx.213)

    ....그걸 청구하시게요?
    ...내가 이상한 건가...싶네요.

  • 3.
    '17.7.3 3:51 PM (87.63.xxx.226)

    그냥 다른 분 쓰시고 분실건은 넘어가 주세요..좀 야박한 감이...

  • 4. ...
    '17.7.3 3:55 PM (183.98.xxx.21)

    저도 분실 건은 그냥 잊되 다른 도우미 분으로 바꿀것 같아요.

  • 5. 저도ᆢ
    '17.7.3 3:57 PM (59.20.xxx.96)

    도우미분 조금 불만족스런 부분 있어도
    그냥 넘어갈것 같아요.
    좋은게 좋다고 ㅠ
    도우미는 바꾸셔될듯 하구요

  • 6. 참 어려워요
    '17.7.3 4:00 PM (211.46.xxx.42)

    물건이 훼손돼도 분실돼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냉가슴만 앓 수 밖에 없더라고요.
    저희 집은 아주머니가 싱크대 배관이 음식물로 막혀 사람까지 썼는데 담부터 조심해달란 말 밖에 못 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얼마 안 돼서 본인이 그만 두신다고

  • 7. 도우미 분이 상전인가? 댓글들 참..
    '17.7.3 4:06 PM (211.36.xxx.69)

    부품 값 청구하시고 다른 사람으로 바꾸세요.
    이건 갑질도 아니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일 아닌가요?
    내 돈 주고 고용한 사람이고 그 사람도 돈을 받았으면 일을 제대로 해야 하는 거구요.
    다들 도우미 분한테 왜 쩔쩔 매야 한다고 생각해요?

  • 8. ..
    '17.7.3 4:19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저라도 청구 안합니다.
    쩔쩔매는게 아니라요
    나라도 할수 있는 실수여서 넘어가자 이 생각이거든요.

  • 9. 줄건 주고
    '17.7.3 4:2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받을건 받고... 서로 확실하게 계산해야죠. 청소하는 사람도 자신이 잘못했으면 본인이 물어내야 하는게 당연.

  • 10. 저라면요
    '17.7.3 4:24 PM (1.244.xxx.165)

    돈 안받고 다른분으로 교체합니다.
    2만 7천원이ㅡ아쉬운 분이 도우미 쓸것 같지 않아서요
    이 일을 들먹이면서 돈 안받을테니 업체에 확실한 분으로 다시 소개해 달라고 하세요.

  • 11. ..
    '17.7.3 4:26 PM (175.127.xxx.57)

    돈 안받고 다른분으로 교체합니다.22222222222

    다만..담부턴 미리 그런 부분 다 고지하세요.
    청소관련 부분도 상세하게 부탁하시고..
    그래야 더 꼼꼼하게 하시지 않을까요?

  • 12. ..
    '17.7.3 5:19 PM (121.169.xxx.198)

    청소에 대한건 제가 프린트해서 붙여놓은게 있어요.
    근데 분리수거랑 주방 싱크대 청소는 당연한거라 그런것까지 적어놓진 않았죠...
    저도 형편이 넉넉해서 쓰는게 아니라 아기가 어려서 청소할 시간이 없어 오시라고 하는거라 여러모로 마음이 불편하네요. (요즘 다 그렇지 않나요? 옛날처럼 부잣집만 도우미 쓰는거 아니잖아요..) 기저귀값 가격비교 해보고 사는 평범한 아기엄마에요. 암튼 그 얘기는 하면서 그만오시라고 해야겠어요.
    금액은 일부만 받으려고요. 너무 책임감없이 하시는 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924 셋팅펌 말릴때요 2 ㅇㅇ 2017/07/05 1,033
705923 우울하네요 돈번다고 나갔더니 7 2017/07/05 5,132
705922 외동키우시는분들 심적으로도 안힘드세요? 23 2017/07/05 5,782
705921 이혜훈 유시민ㅎ 1 바른척당 2017/07/05 1,710
705920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 ㅡ트럼프, 文 대통령에 뿅 갔다 .. 6 고딩맘 2017/07/05 2,411
705919 옆건물에 초고층 주상복합 들어선대요 ㅠㅜ 3 장점은 뭘까.. 2017/07/05 1,724
705918 드럼세탁기에 건조기능 있는거 써보신분 23 2017/07/05 4,663
705917 송송이 1위....누가 덕을보나 ㅠㅠ 2 하루종일 2017/07/05 1,554
705916 北 장웅...체육으로 남북관계 푼다는 건 천진난만 1 ........ 2017/07/05 599
705915 노브랜드 돈까스 맛있나요? 7 2017/07/05 1,960
705914 "반려견 혼자 있어도 괜찮은 시간은 최대 4시간&quo.. ..... 2017/07/05 1,185
705913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아세요? 8 7월 2017/07/05 2,623
705912 김장김치 상태좀 봐주세요ㅠ 4 시무룩 2017/07/05 1,075
705911 애들이 '엄지 척' 하는 엄마표 요리 뭐 있으신가요? 22 엄마 2017/07/05 4,601
705910 혹시 드럼 통돌이 2개 쓰시는분 계시나요 6 코코 2017/07/05 1,258
705909 또봉이 통닭 똥집 튀김=18,000원 4 .. 2017/07/05 2,236
705908 부끄럽지만 물어볼곳이 여기밖에 없어서요 12 .... 2017/07/05 4,457
705907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은 얼마까지 뻔뻔해질수 있을까 ? 28 뭘상상하든더.. 2017/07/05 3,035
705906 "이유미, 무서워 그만하자"..통화 녹취 추.. 6 샬랄라 2017/07/05 3,498
705905 동대문에 빅사이즈 수영복 파는곳있나요? 2 ㅠㅠ 2017/07/05 2,117
705904 미용실 거울이 진짜인 거죠? ㅋㅋㅋㅋ 7 ㅋㅋㅋ 2017/07/05 3,273
705903 식당에서 본광경 여러분도 같은생각인가요? 31 모모 2017/07/05 6,808
705902 부산 해운대 근처 공원??? 2 도움요청 2017/07/05 715
705901 모집) 노원 임산부 그림책 모임 으뜸헤엄이 2017/07/05 707
705900 옥자에서 제일 웃겼던 장면.. (주관적) 7 스포없음 2017/07/05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