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를 않한지 너무 오래됐네요 그동안 아이낳고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들어올시간이 없었어요..
그동안 참 많은일도 있었고... 먼저 요번달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아기땜에 언넝 질문만하고 나가봐야겠네요
엄마 돌아가시고 처음맞는 추석이네요.. 아직 한달도 않됐는데...
먼저 친정엄마는 기독교시라서 제사를 않지내요. 상치를때도 예배드렸어요..
요번 추석에도 간단히 예배드릴것같아요
신랑한테 요번 추석엔 어머님께 말씀드려 친정가겠다고 하라고해서 어머님이 그러라고 그러셨댔어요 얼마전..
근데 어제 신랑이 뜬금없이 요번추석에 어떻게 친정가냐고 그러네요??
제사 않지내지 않냐고 하면서.. 처음맞는 명절인데 제사는 않지내도 예배드리잖아요 그럼 가야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어제 어머님도 그러라고 하셨다면서 무슨얘기하냐고 했더니 아버지한테도 여쭤봐야되고 큰아버지한테도 여쭤봐야
된다고하네요.. 참고로 저희시댁이 작은집이고 우리신랑 장남도 아니에요 아주버님이 결혼 않하셨는데 큰일이든 뭐든
어디 인사할곳이 있든 다 저희가가고 아주버님은 일절 그런데 나서지 않으세요 아직 식사도 같이한적 한번도 없어요
시댁에 그렇게 많이 가건만...
암튼 암튼 엄마 돌아가시고 처음맞는 추석에 제사 않지낸다고 시댁 큰집가서 제사 지낸다는거 좀 웃기지 않나요??
제입장만 생각해서 저만 화나는걸까요?? 시댁 큰집도 성당다니시는데 제사는 지내시더라구요..
암튼 전날 어머님이랑 저랑가서 일하고 명절 당일에도 가고 꼭 그랬는데 요번엔 좀 상황이 다른것 같은데 신랑한테
너무 화가 나네요.. 제가 이상한건지 신랑이 이상한건지 얘기좀 해주세요 82님들....
이글 답글달린거 신랑 꼭 보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