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다보면
'17.7.3 10:20 AM
(112.152.xxx.220)
괜찮아요
층수 좋은데요?
2. 원래
'17.7.3 10:20 AM
(39.7.xxx.156)
더 로얄층이지 않나요?
햇볕 바람 더 들어오는게 어딘데요
다만 고층일수록 도로소음은
엄청나게 커집니다.
근처에 도로있나보세요
특히 고속도로면 아예 몬살아요~~
3. 젤 좋은
'17.7.3 10:21 AM
(118.219.xxx.45)
층수 같은데요?
하늘도 잘 보이고
땅도 보이고
나무도 잘 보이고
자동차 매연과
수목소독 하는 날도 상관없고..
더 높은층
더 낮은층
다 살아봤는데
그 정도가 제일 좋았어요.^^
4. 18층은
'17.7.3 10:22 AM
(125.129.xxx.107)
사람이야 아주 조그맣게 보이구요. 나무야 저 아래 있으니^^ 대신 하늘과 먼 거리 빌딩들이 잘 보이죠. 앞동 뷰가 아니라면요.
5. 17층 사는 사람
'17.7.3 10:23 AM
(180.66.xxx.214)
저층에서는 나무가 보이지만, 고층에서는 산이 보입니다.
새싹으로 파릇해 지는 산, 단풍 든 산, 눈 쌓인 설경의 하얀 산이요.
저는 탁 트인 17층이라 전망이 너무 좋아요.
햇살 좋으니 집에 화초도 더 무성하게 잘 자라구요.
여름엔 바람 잘 불어 시원하고, 겨울엔 햇빛 잘 들어 따뜻해요.
사람 살기 쾌적하고, 냉난방비 돈까지 절약 되는군요.
6. ..
'17.7.3 10:23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뛰어내리고 싶어집니다. 아래는 보지마시길.
7. 17층사람
'17.7.3 10:24 AM
(183.96.xxx.106)
굳이 아래를 처다보지 않아요..앞건물과 하늘만 보고 살아요``ㅎㅎ
철망에 매미가 시끄럽구요..벌도오구요.기타등등 가끔식 출몰하지요
특별히 불편을 모르고삽니다
그전에는 2층 살때는 모든게 너무 불편했어요
8. ....
'17.7.3 10:26 AM
(1.227.xxx.251)
24층이고, 계속 2,3층에만 살았어요
금방 적응합니다.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오는 것도 보고, 집앞 중학교 체육시간에 입은 조끼 등번호도 보여요
빗소리는 홈통에서 물내려가는 소리로 듣고, 새소리는 까치 까마귀 직박구리 같은 새 정도는 들리구요
걱정마세요.
9. moioiooo
'17.7.3 10:32 AM
(222.237.xxx.47)
택배 차량 왔는지 확인할 때 외에는 아래 볼 일이 없어요
10. 20층 꼭대기살때
'17.7.3 10:33 AM
(39.7.xxx.188)
아래 안봐요
그냥 배란다 창으로 보이는 풍경만 봅니다
궂이 아래쳐다볼 이유가 없었어요
그래도 내려다보면 당근 작죠
11. marco
'17.7.3 10:34 AM
(14.37.xxx.183)
움찔움찔...
12. ..
'17.7.3 10:39 AM
(122.40.xxx.125)
지금17층 사는데 음식물쓰레기 버리거나 일반 쓰레기 버릴때 엘리베이터 타면 좀 조심스럽네요..매일 버리는데도
여름이라 좀..그것빼곤 괜찮아요..
13. 고층전문가
'17.7.3 10:42 AM
(175.223.xxx.96)
자려고 누우면 지구 자전이 어이쿠 느껴집니다. 층수만큼 지구 중심에서 멀어지므로 저층보다 자전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14. 고층은 처음
'17.7.3 11:04 AM
(203.234.xxx.15)
사시면서 경험담 올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단지내 중앙동,라인이라 도로하고는 멀고 조용한편같구요..측면으로 산이 보이긴 할거 같아요..
가능하면 아래는 안보고 살아볼께요^^
15. 19층거주자
'17.7.3 11:04 AM
(1.226.xxx.162)
지구자전 느낀적 없고요
쾌적하고 밝아요
집이 밝아 선그라스 쓰고 밖에 나갔는데
거리는 이미 어두뭐진적도 있고
멀리 산이 가깝게 보이고
저희집은 푸르른 전망이 보이네요
16. 하하
'17.7.3 11:09 AM
(39.7.xxx.156)
고층전문가님 짱~ 이시네요 ㅎㅎ
진짜 지구자전이 느껴지시는거예요? ^^
17. ....
'17.7.3 11:14 AM
(211.246.xxx.37)
전 가로막는 앞동이 없는 로얄동이라고하는 14층에서 십년째 사는데요 바로 아래 내려다볼일은 거의 없는듯하고 거실에서 보이는건 아파트들과 하늘이네요 가끔 새들이 베란다 난간에 앉을때도 있고 저 멀리 나무들이 보이긴하나 같은 아파트 저층 사는 분 몇 집가봤는데 정원조망 너무 좋더라고요 제일 끝동 탑층도 가봤는데 앞에 낮은 산조망이라 콘도 놀러온 기분이더라고요 집마다 다르겠지만 전 지금 이사준비하며 보고 있는 집들은 저층위주로보고있어요 젊은분들은(저도 나이많은건아니지만) 고층 선호하고 분양가도 더 비싸고 로얄층이라고하고 장단점은 있겠지만 전 고층이 이젠 싫더라고요 그리고 고층살면서 젤 안좋은 점은 엘레베이터 고장 또는 점검할때요 특별한 일 없으면 점검 끝날때까지 밖에서 놀다들어가겠지만 빼박집에 들어가야하면 헬이예요 6살 애랑 같이 걸어 올라가는데 전 괜찮아도 애가 5층부터는 힘들어하니 안쓰러워서 업고 올라가다 심장튀어나올뻔했어요 ㅎ
18. ,,,
'17.7.3 11:31 AM
(1.240.xxx.14)
다 개취기는 해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17층 살때 베란다에 나가거나 내려다 보는거 잘 안했어요
그리고 우울증이 살짝 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10층 이하만 이사 다닙니다
19. 아무렇지도 않아요
'17.7.3 12:41 PM
(112.150.xxx.63)
저희집 26층이고..
10년째 살고있는데..
우리집은 정면에 멀리 산이 보여서 좋아요.
저층 잠깐 산적 있는데..저층도 저층대로 좋더라구요. 비오면 빗소리도 나고
20. ㅇㅇ
'17.7.3 12:59 PM
(165.156.xxx.23)
전 19층 사는데 멀리 산자락 공원등은 보지만 굳이 머리를 내밀고 아래를 볼 일은 없습니다
21. ...
'17.7.3 1:48 PM
(222.232.xxx.179)
전 지금 9층 사는데요
에전에 분양받았던 아파트가 35쯩 중 23층
전 입주 안했어요
아니.. 못했어요
그 높이에는 못살겠더라구요
입주하려고 인테리어 하는 중
몇번 가서 보고 포기..
그때 2층 살고 있었구요
지금 9층이 최대예요
전 더 못올라가요..ㅠ
22. ..
'17.7.3 4:00 PM
(175.127.xxx.57)
난 11층이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