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서 이상하게 내 험담하는 친구..
그래서 좋아하는 친구들 몇만 만납니다.
저는 이 친구를 비판과 판단 없이 좋아하는데..
이 애는 왜 그러는지 이상하게 저에 대해 비난하고 옛날에 제가 했던 말을 꺼내네요.
성격은 그 애가 확연히 외향적, 저는 그때 그때 달라요. 친구들과 있을 땐 푼수고요.
각자 아이들을 데리고 만났는데, 그 친구 아이는 돌도 안됐고 제 아이는 다섯살이에요. 제 아이가 낯을 가리니 그 친구가, 언니 닮았다. 언니도 첨보는 사람한테 이렇게 하잖아. 하면서 눈을 내리깔고 움크리는 모습을ㅠㅠ 흉내내더라구요. ㅎㅎ 내가 그랬었나 하니까 다른 친구가 아닌데? 얘 아무한테나 말 막 하고 완전 신기했잖아. 이러니까 그 문제의 친구가 아니야. 이러구요.
그리고 다른 친구가 좋아했던 남자가 있는데. 그 남자 얘기가 나왔어요. 다 같이 친구였어서 요새 연락이 되느냐 얘기하다 좋아했네 본인은 아니네 우리끼리 웃고 떠드는데, 그 문제의 친구가; 근데 옛날에 언니가 왜 그딴 남자 좋아하냐고 했었잖아. 학벌 안좋다고. 이러는 거에요. 표정은 비아냥 거리면서..
그래서 제가 헉! 내가 그랬다고? 내가 그럴리가 없는데 하니까 그 애가 아니야 언니가 그랬어. 이래서 저는 또 멍청하게 내가 그랬나 생각해보고 아니라고 우기지도 못하고 그 오빠에게 너무 미안하다. 내가 그런말을 했다니 반성을 했네요. 진짜 착한 오빠거든요.
얘는 내가 싫은걸까요? 싫어하나 의심은 처음해봐요.
3년만에 만났고 그 동안 아무 일도 없었고..
한두마디 비판하는거야 얘기하다보면 그럴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그래서 그냥 생각안하려고 하다가.. 여기다가 여쭤봐요.
그리구 저도 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이렇다 규정짓기가 어려운데 그 애는 저를 부정적으로만 보는 것 같아서요..
안보는게 나은걸까요. 참 좋아했던 친군데 아쉽네요.
아니면 다음에 봤을 때 또 그러면 그 때 왜 그러냐고 물어봐야하는건지
그냥 아싸리 내일이라도 좋게 왜 그러는지 진실을 물어봐야하는건지..
제가 그 친구 남편도 소개시켜줬고
지금 깨볶고 잘 살거든요. 시어머니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예전에 그 애가 이직하고 싶다고 하던 중에
저희 회사에 공고가 나서 제가 추천했던 적이 있어요.
그날 면접도 보고, 잘 될거야 하고 벤치에서 이야기하는데
"언니도 다니는데 내가 안되겠어?"라고 해서 좀 상처 받았었거든요..
1. ㅇㅇ
'17.7.3 2:38 AM (182.212.xxx.220)얕잡아보는듯요
2. 음
'17.7.3 2:38 AM (218.51.xxx.164)제가 많이 만만한 성격이긴 합니다.
아무튼 주말에 난처한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3. 그런데요
'17.7.3 2:39 AM (218.51.xxx.164)얕잡아봐도 그렇게 난처하면 기분이 좋나요..
왜 만나나요 ㅜㅜ4. ㅁ
'17.7.3 2:53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저같음 그냥 안봐요 이런 사람들 말로는 못이길듯요
말을 그냥 뱉고 자기 생각이 다 맞는줄 아는데 어케 이겨요?
그냥 조용히 피해요 그리고 아이랑 같이 만나는건 아이를 위해서도 피하심 좋을듯요 남의 아이 두고도 평가질 입방정 대박일듯해요5. 음
'17.7.3 2:59 AM (218.51.xxx.164)이 친구가 맘에 안들면 좀 까는건 알고 있었고 이해할만한 수준이었지만 이번에 만나서 한 행동은 납득이 안돼서요.. 진짜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이런식으로 안봐야할까요. 다른 사람이면 몰라두ㅠ 제 부케도 받고 아무튼 제가 마음을 많이 줬는데. 저한테 왜 이러는지..
제가 설령 옛날에 속물적인 말을 했다고 해도 그걸 기어코 그 자리에서 꺼내야하는건지.. 그래서 나를 싫어하는게 맞는건지..나도 똑같이 굴어서 나를 만만하게 못보게 해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ㅜㅜ6. richwoman
'17.7.3 3:39 AM (27.35.xxx.78)이렇게 화나고 상처받아도 끊어낼 생각을 안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언니도 다니는데 내가 안되겠어?" 이런 말 들으면서 무슨 생각으로 어울린 것인지요.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에요?7. 제생각
'17.7.3 4:23 AM (110.70.xxx.167)안볼생각 말고 대처할 생각하세요
한번도 아니고 몇번이나 기분나쁘면
표도 좀 내고요
상대 말 한마디 두마디로 바로 끊어내면
남아날 친구없어요8. ㅡㅡ
'17.7.3 4:39 AM (180.66.xxx.83)저런 사람들이 자존감이 낮아서 강자앞에선 눈치봐요.
순해보이면 본인이 무슨 진실을 꿰뚫어보고 고발하는 존재인냥 사람들앞에서 면박주고요.
이미 좀 만만하게 보는거 같은데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보이지 마세요. 정색도하고 맞받아치기도하고.9. 맞아요
'17.7.3 4:48 AM (110.70.xxx.167)강자앞에서 약하고
약자앞에서 강하고..
찔러보고 나오는 반응보며
상대에 따라 다르게 대하고..
솔직히 오래된친구 아니라면
저는 저런친구 싫어요
앞으로 계속 그럴건데..10. 사람이
'17.7.3 6:43 AM (59.14.xxx.103)사람이 좀 가볍네요.
그건 원글님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간혹 듣는 사람이 제재안하면 선을넘어 들이대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나이들어 다 끊어내면 만날 사람없다는데,
가끔 말밉게 하는걸 보완할 장점이 있는 사람이라면 만나는 횟수를 좀 줄이세요.11. 333222
'17.7.3 6:44 AM (223.62.xxx.215)원글님도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것이고 정에 끌려 다니네요. 이것을 장점으로 보아주는 사람과 만나세요. 저도 미련 많이 가지고 수십년이나....인연 이어왔었는데..끊었어요.
저 사람 좋은 사람 절대 아니고 원글님 얕잡아.보고 있는 거에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강한 사람 앞에서 저렇게 할 수 있나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05295 | 친한 맘들 행동이 이해가 안되요. 60 | ... | 2017/07/04 | 19,482 |
| 705294 | 여주 신륵사에 갈려는데요. 4 | 지나가다 | 2017/07/04 | 1,389 |
| 705293 | 고메 함박스테이크 예술이네요 101 | 맛있다 | 2017/07/04 | 21,074 |
| 705292 | 아동학대신고, 대체교사부정사용 신고 후 후기 7 | 대체교사 | 2017/07/04 | 1,230 |
| 705291 | 부모님한테 결혼자금 달라고 하면 이상할까요 9 | ㅡㅡㅡ | 2017/07/04 | 3,724 |
| 705290 | 비밀의 숲 질문요. 그 김가영 폰요. 어떻게 된건지 너무궁금 6 | 궁금해요 | 2017/07/04 | 2,312 |
| 705289 | 이혼도 이혼이지만 맘이 안다스려져요. 18 | .. | 2017/07/04 | 7,530 |
| 705288 | 인덕션과 쿡탑의 차이가 뭔가요??? 3 | 아 더워 | 2017/07/04 | 8,208 |
| 705287 | 염색하다가 그냥 머리감고 나왔어요. 8 | 뭘까요 | 2017/07/04 | 3,996 |
| 705286 | 미국이 전라도 광주를 또한번 능멸하네요 1 | 치떨린다 | 2017/07/04 | 1,577 |
| 705285 | 박근혜가 전쟁일으키려 했다네요 71 | 이게뭐야 | 2017/07/04 | 24,452 |
| 705284 | 비밀의 숲 몰아보는 중인데요 14 | . | 2017/07/04 | 2,884 |
| 705283 | 길원초 길음초 문의드려요 3 | 길원초 | 2017/07/04 | 1,173 |
| 705282 | 직원사대보험 생각보다 지출이 많네요 6 | ᆢ | 2017/07/04 | 2,103 |
| 705281 | 인생뭐가이렇게 짧죠? 5 | .. | 2017/07/04 | 1,900 |
| 705280 | 근데 이효리요.노래 실력은 아니지않나요? 18 | .. | 2017/07/04 | 4,982 |
| 705279 | 스와로브스키 도금 불량 12 | 2017/07/04 | 4,689 | |
| 705278 | 요즘은 초등학교에 음악 시간이 없나요? 2 | 음악 | 2017/07/04 | 889 |
| 705277 | 그알에 나온 기억에 남는 실종사건들. 15 | Jo | 2017/07/04 | 4,000 |
| 705276 | 문재인 대통령께 국밥집 아주머니가 전하는 감동!! 16 | 우리이니 | 2017/07/04 | 3,031 |
| 705275 | 피아노하기를 너무 싫어하는 남자아이...그만둘까요.. 4 | 초딩3 | 2017/07/04 | 1,505 |
| 705274 | 자꾸 이 월급으로도 남들은 4인 가족 다 산다고 하는 남편 61 | 허참 | 2017/07/04 | 37,040 |
| 705273 | 이 상태면 걷는 게 나을까요. 4 | . | 2017/07/04 | 922 |
| 705272 | 부유방제거수술 해보신분? 6 | ㅡ | 2017/07/04 | 2,501 |
| 705271 | 사실 문통 지지자는 아니였는데 27 | -- | 2017/07/04 | 2,48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