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도 예능 쪽 분들은 다들 예민하신가요?

...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7-07-03 00:39:14

저희 선생님..

클래식 기타 배우는데요

참 섬세하고 착하시고 좋은분인데


한번씩 까칠 하다해야하나..

좀 당황스러울때가 있어요.


추가해서 써요.

딸램이 갑작이 들어오는 바람에..ㅎㅎ

그러니까.. 그 까칠함이..도도 오만.. 이런게 아니고

성격의 기복이 느껴지는 좀 슬픈 까칠함이더라고요.ㅋ

좀 딱해보이기도 하고 워낙에 실력이 좋으니..  그냥 성격이 긍가보다 하고

신경안쓰고 있어요.


반면에

제 운동 선생님은

필라테스 샘인데요

취미는 축구.

서글서글하고 늘 안정되어 있고 늘 생글생글 웃는 인상이에요.


사윗감을 취미로 고른다면

음악 쪽 보다는 축구나 야구 쪽으로 골라야지 싶어요..(마무리가 어영부영이네요.ㅋ)


IP : 124.53.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7.3 12:42 AM (121.146.xxx.235)

    까칠하게 굴어도 그냥 가만히 있으니까 그 선생님이 또 까칠한 모습 보이시고 그러죠. 학생쪽에서 한번씩 확 성질 내줘야 선생도 못 그래요

  • 2. ...
    '17.7.3 12:44 A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아트스트라서 뭐라 하는데 개뿔...
    예술을 하던 안하던 까칠한것은 그냥 그런사람의 지랄맞은 성격임.-.-

  • 3.
    '17.7.3 12:46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경제적 여유있으신 분들이 학원하시면 그럴듯해요
    경제적으로 압박 있으시면 수강생들에게 그렇게 못합니다 자기 생활비가 걸린 문제니까요

  • 4.
    '17.7.3 1:01 AM (119.82.xxx.14)

    동네에서 취미로 예능쪽 학원 많이 다녀봤는데요
    선생님들 성격 진짜 공부한 저로써는 이해가 안갈정도로
    ㄸㄹㅇ 기질이 심해요.
    근데 피아노 같은거 전공하고 그럴려면 돈 많이드는데
    취미 수강료내고 레슨받고 그러는거 생각하면...
    성질 저도 한번 내봤는데
    성질 한번내면 사이 나빠지는데
    참 고생마낫어요
    저도 제가 왜 그러고 다니는지 몰겟어요

  • 5. 여유없는 사람이
    '17.7.3 1:01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더 까칠해요.
    지킬건 자존심 뿐이라..
    공연때마다 티켓 사주고 가서 봐주고 작은 선물이라도 하는데
    그걸 대놓고 후원해달라고 절대 자기입으로 말안해요 예술가 자존심을 주변 사람이 알아서 맞춰줘야함.

  • 6. 예술의 경계
    '17.7.3 1:01 AM (211.244.xxx.154)

    얼마전 그만 둔 발레학원 원장 쌤 엄청 수다쟁이 ㅎㅎ

    새로 등록한 문화센터 발레 쌤.. 분홍 튜튜아녔으면 살빼러 온 일반인인 줄..

    그냥 생활인이 까칠한거 아닌가요? 장르가 뭐든 학원이면?

  • 7. 저도 예술합니다만
    '17.7.3 1:08 AM (211.178.xxx.174)

    남에게 까칠한건 그냥 또라이구요
    아티스트가 까칠하다는건 자기 전공관련해서
    작업할때,연주할때 그럴때 까칠하다는 거죠

  • 8. ㅡㅡ
    '17.7.3 4:56 AM (180.66.xxx.83)

    예체능이라고 통칭하는 말이 보편화 됐다고해서
    예술과 체육을 나란히 두고 비교하는게 참 당황스럽네요...
    미술이랑 클래식 음악쪽도 완전 성향 다르고
    클래식이랑 대중음악도 천차만별인데
    근데 거기다 또 체육을 같은 그룹으로 보시면 참.....

  • 9. 저두
    '17.7.3 9:27 AM (58.234.xxx.199)

    미술전공이고 이걸로 밥먹고 사는데 내 전공관련일에서만은 아주 까칠해요
    나머지는 그냥 대충대충~ 매사에 다 까칠해서 어떻게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592 "그것이 알고싶다 " 보세요!! 링크 4 민트비 2017/09/24 1,179
732591 이번 연휴 면세점 물건이없어요 9 ... 2017/09/24 3,014
732590 오늘 망했네요. 4 망할망 2017/09/24 2,278
732589 실제 맞벌이 몇프로 생각하시나요ᆢ 14 요즘 2017/09/24 4,581
732588 모기 퇴치법 좀 알려주세요ㅜ 9 2017/09/24 1,478
732587 무쇠후라이팬 바닥이 눌어붙었어요ㅜㅜㅡ 4 반짝반짝 2017/09/24 1,433
732586 명불허전 너무 재미있어요 6 지혜를모아 2017/09/24 2,734
732585 시급제 근로자인데요 1 산업재해 2017/09/24 1,035
732584 70년대 '당수'라는 운동 아시는분~ 4 아하 2017/09/24 1,443
732583 자전거 탔는데 그 부분이 너무 아파요 ㅠㅠ 12 자전거 2017/09/24 3,568
732582 차렵이불 추천 좀 해주세요 6 두꺼운 2017/09/24 2,109
732581 불교 공부 할수 있는 좋은 유투브 강의 소개부탁드려요 14 예비수행자 2017/09/24 1,618
732580 G*샵에서 리퍼노트북 괜찮을까요? 4 맥스 2017/09/24 1,057
732579 네이버 신상 지우는 법 좀 안려주세요 1 ㅍㅍ 2017/09/24 1,194
732578 결혼운 오면 남자가 여럿 들어오나요? 5 ... 2017/09/24 5,778
732577 운동회 조언 글 다시 끌어올려요 5 으쌰 2017/09/24 1,048
732576 네트워크사업 무슨 폐해가 있나요 21 놀들 2017/09/24 2,798
732575 유통업계 노가다하는 아줌마 5 ㅇㅇ 2017/09/24 3,821
732574 요즘 샌들 신고 다니나요? 4 에구 2017/09/24 2,386
732573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해요 8 .. 2017/09/24 2,196
732572 40대후반 건강검진어디서 하세요~ 2 좋아 2017/09/24 1,686
732571 일반유치원 보내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3 유치원이궁금.. 2017/09/24 696
732570 예쁜 여자들 보면 오히려 안좋은 점도 많은거같아요. 75 .. 2017/09/24 27,649
732569 자한당이 무슨 난리를 쳐도 거대한 물결은 못막는다 20 richwo.. 2017/09/24 2,086
732568 중국 작가 김용 아는분 계세요? 20 외않되염 2017/09/24 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