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깬데 국산보다 볶는데 시간이 조금 더 드는 느낌이네요.
주변에서 다들 중국산은 안 좋아도 깨는 괜찮다고 해서 중국에 일 가는 친구에게 깨 부탁했거든요.
그랬더니 친구가 그냥 조금씩 맛 보라며 그냥 깨며 팥이며 조금씩 나눠 주네요.
팥도 국산보다 좀 덜 부푸는거 같고 깨도 볶는 시간 더 걸리는 거 같지만 다 볶으니 먹을만 하네요.
조금 준다는 게 한 솥이라서 친구에게 새삼 고맙네요.
저는 깨 볶으면 그나마 엄마가 제게 시켰던 일 중 하나가 깨볶기였던지라 지금 이렇게 잘 할수 있는거 같아 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이구요 엄마 생각이 항상 나요.
그리고..깨만 볶으면 반드시 작은 커피잔으로 반 컵 정도를 그냥 오도독 씹어 먹는답니다.
고소함이 너무 좋아서요.그리고 각종 요리에 온통 깨를 뿌리지요.저는 들깨보다 참깨를 사랑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