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학생 홈스테이

니케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7-07-02 19:09:05
캐나다에서 홈스테이 친구가 10일 정도의 일정으로 옵니다.
저희애는 초등 5학년이구요.
식사를 뭘 준비해야할지 여쭤보려구요.
아침은 토스트 샌드위치. 우유나 쥬스. 과일. 계란후라이. 소세지. 시리얼 정도로 생각하구요
점심은 학교에서 먹고
저녁은 치킨. 피자. 행버거. 불고기. 비빔밥. 돈가스. 김밥. 유부초밥
스파게티. 탕수육 등 이렇게 생각하는데
빵이니 샐러드를 함께 주면 되겠지요?
그리고 캐나다 학생들이 밥도 먹는지 궁금하고
그밖에 캐나다 학생들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39.17.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 7:19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아침은 우리 기준으로 대단히 가볍게 먹고 가니까
    그 정도면 될 것 같고요.
    아이마다 식성이 달라서
    어떤 음식도 잘 먹는 아이가 있는 반면
    편식이 매우 심해서 안먹어본건 절대 안먹는 애들도 있다고 해요.
    특히 김밥, 유부초밥, 비빔밥 같은건 애들이 좀 어려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정 음식에 알러지가 있는지도 알아두시고요.

  • 2. ....
    '17.7.2 7:19 PM (117.111.xxx.204) - 삭제된댓글

    밥도 먹구요. 양념갈비나 양념치킨 불고기 같은 것도 잘 먹어요. 김밥은 호불호 좀 갈립니다. 싫어할 수도 있어요.

  • 3. --
    '17.7.2 7:26 PM (121.138.xxx.15)

    한국에 왔으니 한국음식도 맛보길 기대하겠죠.
    일단 알러지 있는 음식이 있는지 물어보고 그걸 피해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반찬가지수를 많지 않아도 메인 예를 들면 불고기 잡채 등올 하나씩만 준비해줘도 좋아할거예요.
    한그릇 음식도 좋구요.
    아, 작년까지 미국살았는데 미국아이들 계란말이랑 도시락김 참 좋아해요.
    특히 점심 도시락 김가져가는 우리딸 김 한장에 자기 스낵이랑 바꾸는 아이도 있을정도로 좋아해요. 그 왜 한팩씩 포장된 조미김이요.

  • 4. 음..
    '17.7.2 7:26 PM (14.34.xxx.180)

    미국에 사는 조카를 한달동아 데리고 있었거든요.

    아침은 식빵 한두조각 토스트기에 굽고, 요플레1개, 사과 반쪽, , 우유or 주스,쏘세지 or 베이컨을
    구워주면 됩니다.(한달 내내 잘먹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은 치킨 샐러드, 소고기나 불고기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피자
    치킨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만 주면 한달 내내 잘먹더라구요.

  • 5. 한국음식
    '17.7.2 7:30 PM (116.127.xxx.143)

    좀주지요
    외국인들이
    잡채, 그리고 삼계탕..이런거 좋아한다고 하던데......

    외국가면 외국음식 먹어봐야죠..못먹더라도

  • 6. ***
    '17.7.2 7:33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윗님 애들이라서 그러죠.
    아무래도 어른들 보다야 가릴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하긴 외국에 홈스테이 올 정도의 아이라면
    호기심도 많고 적응력도 어느 정도는 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 7. ...
    '17.7.2 7:58 PM (117.111.xxx.204) - 삭제된댓글

    삼계탕은 중국이랑 일본 애들은 완전 좋아하는데
    서양인들은 호불호 갈립니다.
    특히 어린 애들은 징그러워하면서 싫어하는 애들 꽤 있어요.

  • 8. 니케
    '17.7.2 8:04 PM (39.17.xxx.2)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456 어떻게해야 인간관계가 편하게 될까요 진지한사람 06:17:42 66
1607455 식당서 먹는것보다 포장이 양이 좀 더 적다고 생각하는데 아닐까요.. ..... 06:09:08 165
1607454 이정현 시어머니는 생각보다 젊네요 .. 06:07:43 384
1607453 여름용 홑이불요. 1 .. 05:37:56 287
1607452 허웅도 나중엔 결혼해서 잘 살겠죠? .. 05:23:46 302
1607451 박미선이 마트 사인회에 왔는데., 7 . . . .. 05:15:41 2,511
1607450 인생샴푸 있으세요? 9 인생샴푸 04:09:14 1,314
1607449 열심히 하라는데 화가 나요 1 큰일.. 04:04:27 887
1607448 킬러들의 쇼핑몰 뒤늦게 보는데 ㅣㅣ 03:53:46 417
1607447 항우울제가 살찌는 부작용 1 .. 03:46:04 683
1607446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향이요 샤넬 마드모아젤 비슷한가요? 2 ... 02:59:00 389
1607445 [속보] ‘尹 탄핵’ 국민청원 접속지연에…국회의장 ‘서버증설’ .. 5 ㅋㅋㅋ 02:56:43 2,842
1607444 졸업 - 웰메이드... 최종회까지 박수쳐줍니다 10 02:35:34 1,138
1607443 이영자 세컨하우스 위치가 어디예요? 2 ㅇㅇ 02:02:25 3,025
1607442 중졸도 아니고 7 첩첩산중 01:53:49 1,667
1607441 집나왔는데 춥고 갈 곳이 없네요. 14 .... 01:29:38 4,106
1607440 저 이시간에 쌈 싸먹어요..히힛 3 .. 01:24:07 999
1607439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코 캐릭터를 콜라보해서 앨범 커버로 쓰는 뉴.. 6 .. 01:23:31 710
1607438 15분정도 낭독하고 나면 목이 칼칼하게 아파와요.. ... 01:10:38 292
1607437 어젯밤 빗소리 너무 좋았어요 13 111 01:01:35 2,208
1607436 무릎안좋고 허리디스크 살짝있는상태 어떤운동이좋을까요? 6 ㅡㅡ 01:00:33 880
1607435 국회 청원동의 금방 했어요 9 지금 00:45:57 881
1607434 명품브랜드 세탁비 1 세탁비용 00:23:30 609
1607433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 별로일 때 오히려 기쁜 6 ㅇㅇ 00:19:06 1,905
1607432 외국인의료보험 그 가족들도 혜택받나요? 23 의료보험 00:13:2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