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잊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저도 잊고 살고 싶지만 사랑하는 아이를 둔 엄마의 입장으론 도저히 모른 체 할 수가 없네요...
올핸 유난히 장마가 길었고 비의 양도 많았는데...가을의 길목인 9월엔 태풍도 왜이리 많이도 온다는지...
9월 초입부터 방사능 태풍소식에 기분이 우울하네요...
뉴스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해드려요...
http://news.kbs.co.kr/world/2011/09/01/2350069.html
자연의 힘엔 거스를수가 없지만 엄마들이 앞장서서 해 낼수 있는 일은 있어요.
바로 일본산 수입금지!
넋놓고만 있다간 우리 아이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미 엄마들이 힘을 모아 방사능에 대처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기도 해요.
차일드세이브 http://cafe.naver.com/save119/
<앵커 멘트>
후쿠시마 원전앞 바다 밑에 엄청난 양의 방사성 물질이 침전돼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태풍 탈라스가 북상해서 높은 파도가 치면 이 방사성 물질들이 더 먼 바다로 퍼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해저 토양의 방사능 오염 수치를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원전 앞 항만의 해저 토양에서 반감기 30년의 세슘 137이 킬로그램당 15만 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세슘 134의 경우 13만 베크렐로, 이 둘을 합치면 28만 베크렐에 이릅니다.
육지의 경우 쌀농사 금지 기준이 킬로그램당 5천 베크렐임을 감안하면 이보다도 50배 넘게 더 높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현재 일본으로 오고 있는 태풍 '탈라스'는 이같은 해저 방사능 물질들을 바닷물로 다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저 토양의 세슘 등이 다시 퍼져나와 바닷물의 방사성 수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시마루 (도쿄해양대 교수) : "얕은 바다에서는 파도가 해저까지 확산되기 때문에 모래 등에 붙어있는 (방사성) 물질이 것이 다시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수산물도 비상입니다.
지금도 광어와 성게 등 수산물에서는 기준치의 최고 6배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고 있어 향후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앞 바다 밑에 엄청난 양의 방사성 물질이 침전돼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태풍 탈라스가 북상해서 높은 파도가 치면 이 방사성 물질들이 더 먼 바다로 퍼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해저 토양의 방사능 오염 수치를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원전 앞 항만의 해저 토양에서 반감기 30년의 세슘 137이 킬로그램당 15만 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세슘 134의 경우 13만 베크렐로, 이 둘을 합치면 28만 베크렐에 이릅니다.
육지의 경우 쌀농사 금지 기준이 킬로그램당 5천 베크렐임을 감안하면 이보다도 50배 넘게 더 높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현재 일본으로 오고 있는 태풍 '탈라스'는 이같은 해저 방사능 물질들을 바닷물로 다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저 토양의 세슘 등이 다시 퍼져나와 바닷물의 방사성 수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시마루 (도쿄해양대 교수) : "얕은 바다에서는 파도가 해저까지 확산되기 때문에 모래 등에 붙어있는 (방사성) 물질이 것이 다시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수산물도 비상입니다.
지금도 광어와 성게 등 수산물에서는 기준치의 최고 6배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고 있어 향후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입력시간 2011.09.01 (22:19) 최종수정 2011.09.01 (22:23) 신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