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서 당구 치다가 뜬금없이 욕 문자 보내는 남편

?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17-07-02 15:32:43
남편이 절 이토록 괴롭히는걸 세상 아무도 몰라요 전화해서 물어 봤더니 욕 먹을 짓 하지 말라네요 파 한단 요구르트 3줄 사왔는데 카드 정지한다는 문자와 욕을 보내왔습니다 -돈도 못 벌고 쓸줄만 아는 ㄴ 니 몫을 해 ㅁㅊㄴ아- 하구요 제가 말하고 있는데 통화가 끊겼고 문자를 보관하는중 지워졌어요 복원이 가능할까요?
IP : 39.7.xxx.24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7.7.2 3:33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정말 할 말이 없네요.

    님...님 부모님 피눈물 흘려요.
    왜 그러고사세요

  • 2. 와...
    '17.7.2 3:35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복원은 사설업체 통하면 가능하려나 모르겠고요.증거 모으시는거죠?하루이틀 아닐테니 항시 녹음앱 켜두면서 모으시는것도 괜찮아보여요

  • 3.
    '17.7.2 3:36 PM (49.167.xxx.131)

    기가막히네요.

  • 4. ᆞᆞᆞ
    '17.7.2 3:37 PM (223.33.xxx.184)

    도대체 어떤 사람과 결혼하면 이런 대우를 받나요???

  • 5. ...
    '17.7.2 3:37 PM (58.230.xxx.110)

    어쩌다 그런 찌질한 등신이랑~~

  • 6. 양아치와
    '17.7.2 3:39 PM (221.162.xxx.206)

    결혼하셨군요. 그런데 사람 볼 줄 몰라 결혼까지 하셨는데 저렇게 취급 받으면서도 계속 결혼생활 하신다면 원글님도 수준이 같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7. ...
    '17.7.2 3:40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쓰레기는 버려야 해요.

    쓰레기 인 거 잘 알면서도
    계속 끌어않고 있으면서 쓰레기로 속 썩는 거...
    본인 문제도 됩니다.

    어떤 이유에서 그런 쓰레기랑 수년 째 그런 삶을 이어가시는지....

  • 8. 잉?
    '17.7.2 3:46 PM (61.98.xxx.144)

    그런말 듣고 왜 같이 사세요?
    애 있어도 안삽니다
    저라면 뒤도 안보고 굿바이. 요새 여자도 돈 발 곳 만ㄹ은대 왜 그런 취급을 당하고 삽니까?

  • 9. 댓글보셨죠?
    '17.7.2 3:48 PM (39.116.xxx.164)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50프로는 본인책임이예요

  • 10. 아리송
    '17.7.2 3:49 PM (1.225.xxx.22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여태 사신게 신기하군요

  • 11.
    '17.7.2 3:57 PM (223.39.xxx.137) - 삭제된댓글

    결혼몇년차인가요 그런넘이랑왜사나요

  • 12. 원글
    '17.7.2 4:01 PM (39.7.xxx.240)

    다 저의 죄지요..
    ㅠㅠㅠㅠ
    최근 느낀바가 커서 늦었지만 증거 모으려구요.... ㅠㅠㅠㅠㅠ

  • 13. ..
    '17.7.2 4:06 PM (219.251.xxx.138)

    아이들 싸움에서 A라는 애가 B에게 가해(신체적 혹은 정신적)를 했을 때 일단 가해자인 A를 혼냅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가해는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니까요. 혼을 낸후 왜 그랬는지 찬찬히 물어보면 가해 아이의 화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B가 A를 정말 화나게 한거죠.
    이 글에 나와 있는 사실만 봐서는 남편분이 나쁜 사람이지만.
    혹시 남편이 엄청 엄청 힘들게 돈을 벌고 있다거나.
    요즘 일 그만두고 싶은데 식구들 먹여살려야하니 참고 있는다거나.
    님이 평소에 경제 관념없이 돈을 썼다거나...
    남편이 굳이 저렇게 말한 이유가 있는지도 한번 살펴보셨으면 해요.
    또 제 주변에 애 셋 기르는 엄마가 있는데.
    남편이 실직을 해서 몇달동안 집에 돈 버는 사람 하나 없이 까먹고만 있는데도. 자긴 하늘이 두쪽나도 맞벌이는 못한다고. 자기더러 밖에서 돈 벌어오라는 말 하지말라고 큰소리를 치더라구요.
    혹시 님 남편도 님이 맞벌이 하기를 바라는데..
    절대 난 못한다고 하신건 아닌지...
    (남자 기준에서 볼때) 맞벌이 안 할꺼면 살림이라도 잘 했으면 좋겠는데... 집이 심하게 더럽고 배달 음식 위주로 먹고... 살림이 엉망이라던지.
    뭐 암튼 이유가 있는지도 한번 돌아보셨으면해요.
    제가 (문제 있는) 제 아이때문에 정신과 상담을 갔었는데 의사가 주로 이런 식으로 나를 돌아보게 해주더라구요.
    아무 이유없이 남편이 저런 식이라면....
    남은 인생 함께하기는 정말 힘들 것 같네요

  • 14. 혹시
    '17.7.2 4:11 PM (14.47.xxx.244)

    혹시 몰래 남편폰 보실수 있으면 문자 사진 찍어도 될꺼 같아요
    남편이 바로 바로 문자 보내고 지우나요?

  • 15. 나무
    '17.7.2 4:16 PM (175.223.xxx.6)

    통신사 창구에 가시면 6개월 정도는 주고받은 문자내역 출력할 수 있어요..
    남편놈이 아주 미친쉐키네요...

  • 16. 원글
    '17.7.2 4:20 PM (39.7.xxx.240)

    남편폰에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샤워할때 몰래 확인해볼께요 감사해요..성찰의 댓글도 감사합니다

  • 17. 남편 폰 뒤지다
    '17.7.2 4:44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난리나지 말고 그냥 통신사로 가세요...
    그 성질에 폰 뒤지는거 발각되면 더 난리날듯..
    앞으론 스크린 샷으로 오면 바로바로 저장하고요.

  • 18. 뭔가 다른 사연이 있나요?
    '17.7.2 4:56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비하인드 스토리가 없지 않은 이상 저런 정신병자가 있을
    수 있나요?

  • 19. ..
    '17.7.2 5:21 PM (14.32.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가 시아버님한테 가계부 검열받으면서 사셨어요.
    뭐만 맘에 안들면 살림을 못한다 여자가 잘못해서.. 이딴식이었다는데요.
    아이들 다키우고 황혼이혼하셨고요. 어머니 지금 행복하시네요
    문제는 그런걸 보고큰 제 남편.. 자기가 엄청난 페미니스트인줄 압니다......
    실상은 평타도 안되요 ㅎㅎ 저 애키울때 독박육아에 일하느라 힘들었는데 제가 놀며 애키운줄알아요.
    요즘은 전업인데 남편이 불만이 많네요. 보고자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도 느낍니다~
    준비잘하셔서 벗어나시고 행복해지세요!

  • 20. 원글
    '17.7.2 8:11 PM (39.7.xxx.240)

    남편거에 문자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제 폰으로 전달하고
    전달한 기록은 지웠어요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 21. ...
    '17.7.2 9:18 PM (222.234.xxx.177)

    앞으로 원글님 살길 찾으세요 평생무시당하고 살순없잖아요 기운내세요

  • 22.
    '17.7.2 10:58 PM (211.114.xxx.108)

    진짜 못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668 계속 차 사고가 나요 13 ... 2017/07/04 2,196
705667 변비인데 거사가 코앞인데 이루어지지 않는 느낌이요 11 dfg 2017/07/04 1,814
705666 아파트도색은 보통 몇년마다 한번씩 하는거죠? 6 궁금 2017/07/04 1,964
705665 가스건조기 설치 윗집 항의 19 ... 2017/07/04 7,586
705664 안철수 카이스트 시절 미담(?) 23 조작미담 2017/07/04 3,879
705663 두손 합장해서 인사하는것.. 연예인들만 하지 않나요? 8 ?? 2017/07/04 2,119
705662 삼성역이나 송파구 신천역 근처 골다공증 검사할 곳 있나요 3 ..... 2017/07/04 983
705661 독립했는데 엄마가 용돈을 달라고 하시네요 29 강해지고싶다.. 2017/07/04 8,922
705660 몇년전 공항에서 하루 노숙했던 황당한 이야기 16 흑역사 2017/07/04 3,876
705659 이태리여행 벤츠투어곤돌라수상택시 7 ㅠㅡㅡ 2017/07/04 1,207
705658 하체비만..여름 되니 또 속상해 져요 28 ... 2017/07/04 4,243
705657 영화추천해주세요 2 영화 2017/07/04 511
705656 北, 오늘 오후 3시30분 특별중대보도 예고(속보) 8 7.4남북.. 2017/07/04 1,701
705655 나이42세고 반바지 살까 고민이예요. 21 주책인가? 2017/07/04 3,958
705654 부엌용 작은 아일랜드 가구를 주문했는데요 5 수수?깡 2017/07/04 1,000
705653 승진축하화분- 누가 보냈는지 .. 신경쓰시나요~? 10 ... 2017/07/04 1,355
705652 조성은 "이유미, 이준서 요구 못견뎌 자료 만들어&qu.. 10 ㅇㅇ 2017/07/04 1,770
705651 남편의 사부곡(思婦曲)에 눈물 쏟은 조윤선 17 고딩맘 2017/07/04 6,713
705650 자식 마음 헤아려줄수록 부모를 더 만만하게 보는 거 같지 않던가.. 8 자식 2017/07/04 2,398
705649 더워서 머리 자르면 후회 할까요? 4 ,,, 2017/07/04 1,573
705648 주식과 안철수 (이완배 기자) 2 00 2017/07/04 922
705647 왜 연락이 잘 안되냐는 말 1 111 2017/07/04 879
705646 심상정 "꼬리 너무 잘랐다..안철수·박지원 정치적 책임.. 8 ........ 2017/07/04 2,068
705645 남편이 갑상선암 고위험군 환자인데요. 힘드네요 4 하비비 2017/07/04 3,000
705644 친정오빠 때문에 속상해요 11 . 2017/07/04 3,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