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자 비밀의 숲에서 이게 무슨 뜻이에요?

...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17-07-02 13:48:00

어제 영검사가 황시목 집으로 찾아 가잖아요

황시목이 남자 혼자사는 집 찾아온거 가지고 뭐라 하니까

영검사가내가 여기서 뭔 짓을 해도 관심없지 않냐

그러니까 황시목이 내가 왜 아무것도 모를꺼라 생각하냐고 하잖아요

영검사가 그거 듣더니

나가면서 선배가 아무것도 모르는거 아니라 기쁘다고 하면 이기적이냐 하면서 나가잖아요

이게 뭔 뜻이에요?

IP : 220.78.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 1:49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전 호감 표시로 봤어요

  • 2. 제 해석
    '17.7.2 2:13 PM (116.36.xxx.231)

    영검사가 황검사 좋아하나봐요.
    황검사 감정없는 나무토막인줄 알았는데, 영검사의 감정 안다는 표시하니
    영검사는 그 자체만으로 놀란듯 해요.

    모든 대사와 상황이 함축적이라 머리 나쁘면 이 드라마 못보겠어요. ㅎㅎ
    그리고 중간중간에 코믹 요소는 양념같아 좋네요.

  • 3. 황시목이
    '17.7.2 2:50 PM (211.243.xxx.142)

    영검사 긴장해서 손 만지막 거리는 거 보잖아요. 거기서 영검사가 자기 좋아하고 있다는 거 눈치챈 거죠. 그래서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오는 거 아니다 하니 영검사가 자기가 어떤 짓을 해도 놀라지 않을 거 아니냐 했는데 황시목이 내가 왜 (네 감정을) 모를 거라고 생각하냐 했고 영검사는 아무 감정없고 타인에게 관심도 없는 황검사가 자기 마음 알아주는 게 기쁘다며 나간 거로 봤어요.

  • 4.
    '17.7.2 3:21 PM (211.246.xxx.35)

    그러게요
    머리 나쁜면
    대사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으니 항상 집중하고
    긴장하면서 보고 있어요
    특히 황시목 나오는 대사들ᆢ

  • 5. ㅇㅇ
    '17.7.2 4:51 PM (121.131.xxx.66)

    오옷
    저도 그부분 보면서 뭔말이야.. 이랬는데
    원글님 고맙습니다 ㅎㅎ

  • 6. 저도
    '17.7.2 7:37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황시목이 영검사 마음 알고있다는 의미인거 같고 그것만해도 기쁘다는 걸로 이해했어요.
    바로 이어서 나오는 장면, 배두나가 그려준 그림 보면서 어떻게 감정이 전개될지 예상해보게되네요.
    이 드라마 정말 꼼꼼하게 재밌어요.

  • 7. 저도
    '17.7.2 7:38 PM (110.8.xxx.101)

    황시목이 영검사 마음 알고있다는 의미인거 같고 영검사는 그것만해도 기쁘다는 걸로 이해했어요.
    바로 이어서 나오는 장면, 배두나가 그려준 그림 보면서 앞으로 황시목의 감정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예상해보게되네요.
    이 드라마 정말 꼼꼼하게 재밌어요.

  • 8. 안수연
    '17.7.3 1:19 AM (223.62.xxx.155)

    아, 저도 이해 못 했는데..
    나이드니까 드라마도 딸리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243 염색하다가 그냥 머리감고 나왔어요. 8 뭘까요 2017/07/04 3,874
705242 미국이 전라도 광주를 또한번 능멸하네요 1 치떨린다 2017/07/04 1,469
705241 박근혜가 전쟁일으키려 했다네요 71 이게뭐야 2017/07/04 24,303
705240 비밀의 숲 몰아보는 중인데요 14 . 2017/07/04 2,771
705239 길원초 길음초 문의드려요 3 길원초 2017/07/04 837
705238 직원사대보험 생각보다 지출이 많네요 6 2017/07/04 1,997
705237 인생뭐가이렇게 짧죠? 5 .. 2017/07/04 1,755
705236 근데 이효리요.노래 실력은 아니지않나요? 18 .. 2017/07/04 4,834
705235 스와로브스키 도금 불량 12 2017/07/04 3,844
705234 요즘은 초등학교에 음악 시간이 없나요? 2 음악 2017/07/04 751
705233 그알에 나온 기억에 남는 실종사건들. 15 Jo 2017/07/04 3,872
705232 문재인 대통령께 국밥집 아주머니가 전하는 감동!! 16 우리이니 2017/07/04 2,935
705231 피아노하기를 너무 싫어하는 남자아이...그만둘까요.. 4 초딩3 2017/07/04 1,413
705230 자꾸 이 월급으로도 남들은 4인 가족 다 산다고 하는 남편 61 허참 2017/07/04 36,935
705229 이 상태면 걷는 게 나을까요. 4 . 2017/07/04 839
705228 부유방제거수술 해보신분? 6 2017/07/04 2,326
705227 사실 문통 지지자는 아니였는데 27 -- 2017/07/04 2,415
705226 당귀 곰취 엄나무순 중 어떤게 맛있나요? 3 .... 2017/07/04 781
705225 최순실 “정유라, 성악했으면 이런 일 없는데 승마해서 일 터졌다.. 10 2017/07/04 3,577
705224 임팩타*은 어디서 사나요? 6 00 2017/07/04 1,858
705223 서울, 경기 남부 철학관 좀 소개 부탁드려요 5 ㅜㅜ 2017/07/04 1,575
705222 노상에서 먹거리 살일이 아니네요ㅠ 8 열받네요 2017/07/04 4,075
705221 방이나 거실 걸레질할때 베이킹소다 약간 섞은 물로 해도 되나요?.. 13 걸레질 2017/07/04 5,891
705220 솔직 담백한 성이야기 할 공간 없나요? 6 ... 2017/07/04 1,647
705219 제보자들, 궁금한이야기 y 같은 프로 저만 별로인가요? 9 redan 2017/07/04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