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바닥이 이상해요
엇그제부터는 손바닥에 무좀같이 수포?같은게
생겨요
아직은 초기단계인데
이게 뭔가요?
그러니까 손바닥보면 가로로 두줄 손금이 있잖아요.손금사이 살에 수포같은게 막 자리잡으려해요
건조하고요
이게 무슨병인가요?
1. 그거
'17.7.1 10:14 PM (116.127.xxx.143)병명도....참 알기어렵고(병원마다 다르게 말함)
낫지도 않고..
식습관, 환경 다 고쳐보세요.
한포진.....습진........그정도 될겁니다.
좁쌀처럼 나고 껍질벗겨지고 빨갛고 가렵고...무한반복...2. 발은요?
'17.7.1 10:52 PM (203.128.xxx.47) - 삭제된댓글발바닥까지 그러면 수장족저농포증일수 있고요
손바닥만 그러심 한포진이나 습진일거에요
일단 병원가셔요 ㅜㅜ3. 한포진같아요
'17.7.1 10:58 PM (59.11.xxx.51)연역이 떨어지면 그런다고해요
4. ..
'17.7.2 9:54 AM (110.15.xxx.76)한포진 면역떨어지고,습하면 그렇더라구요 병원가서 연고 처방 받으셔서 바르세요 훨씬 나아져요
5. 수장족저농포증
'17.7.2 11:00 AM (223.62.xxx.205)이라고 위에서 말씀하신분.. 저도 그 증상인데 병원에서도 잘모르더라구요. 얼마전에야 인터넷검색하다가 그런것같다알았는데. 병원가면 나을수있나요. 거의 불가능한거같아서요 ㅜ
6. 농포증
'17.7.2 2:42 PM (203.81.xxx.55) - 삭제된댓글처음에 동네병원갔더니 한포진이라며 약을 주더라고요
바르는약도 주고요 개선이 없어서 경기 수지에 염광의원을 갔어요 일요일도 해요 그당시...
손바닥에 주사맞고 이 병명을 그때 알았어요
이거저거 다 해봤죠 카페도 가입해보고...
한약도 써보고요
어느코에 걸려도 걸리겠거니 하고 좋다는건 다 해봤어요
율무넣어 밥도 해먹고 제주도산 동백기름도 바르고
바세린 사다가 떡이되게 바르고 붕대로 칭칭 감기도 하고
발바닥은 허물이 수도 없이 벗겨지고 물집잡히고..
해풍이 좋다고 해서 그추운 겨울에 염전있는 바닷가 찾아다니고
어찌저찌 저도 몇년만에 지금은 나았어요
검색해보면 흡연이라는데 전 담배근처 가지도 않는 사람이고요 염광의원에서 면역계 질환이라고 했던거 같고요
막 꾸덕꾸덕 나을 무렵 고무 장갑끼고 뭘하는데
금방 수포가 올라오더라고요
그때 얼른 피부연고 발랐더니 가라앉았어요
발병당시를 생각해보면 주방세제를 바꿔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일단은 면역저하가 제일큰 원인 같아요
영광의원 약이 독하다 말도 많지만
이 질병에 대해 거기만큼 알거나 설명해준 병원이 없던거
같고요
꾸준히 관리하시면 낫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이 병에 대해 잘아는 병원을 꼭 찾으세요
평소에도 면장갑 끼고 생활 하시고요7. 저는 그때
'17.7.2 2:51 PM (203.81.xxx.55) - 삭제된댓글손톱변형도 왔었어요
엄지손톱이 점점 색이변하더니 속으로 썪는듯한
그 손톱이 다 들떠 빠지고 새 손톱이 자라고
또 들떠 빠지고 새손톱이 나오고 ㅜㅜ
지금생각하니 그때는 잘 견디고 참았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
님도 나을수 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