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 잦은 설사 도움 주세요~

은이맘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7-07-01 20:30:57
외국이어서 병원출입이 자유롭지 못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요
중 3 딸아이가 늘 설사형태로 배변을 하고 횟수도 하루에 2-3번
찬걸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간다고 합니다...또 장이 민감한 날은 뭘 먹기만 하면 설사하기도 하구요...장염처럼 일시적인 게 아니라 늘 저래요
한국 같으면 바로 병원을 데려갈텐데 여긴 보험도 안 되는 병원도 많고 신뢰가 안 가요...
함초를 가져왔는데 도움이 될까요??
뭘 먹어야 도움이 될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IP : 2.48.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 8:34 PM (116.127.xxx.143)

    찬걸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간다고 합니다...또 장이 민감한 날은 뭘 먹기만 하면 설사하기도 하구요

    일단 윗줄에 답이 있네요
    1. 찬걸 먹지 말자(집에서만 먹자)
    2. 민감한 날은 먹는걸 조심하자(집에서만 먹자)

    요정도 하고

    엉덩이 차가운데 앉지 말게하고


    과민성 대장증상...비슷한 형태 같아 보이는데
    신경성일수도 잇어요
    딱히 약은 없을겁니다.아마도...

    저도 민감한 일 생기면 10년에 한번정도...설사해요
    전에는 거의 세달동안 새벽마다 3-5번씩 화장실 간 적도 있어요
    눈도 막 잘 안보이고

    그일을 끝냈더니(알바)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일단 잡을수 있는것부터 잡으세요

  • 2. 음..
    '17.7.1 8:4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입니다.

    일단 배위에 찜질팩같은거 계속 올려놓고
    찬음료 먹지말고 (물도 미지근하게)
    과일도 먹지말고 , 과일주스도 안됨, 우유(유제품) 안됨
    비타민 섭취를 위해서는 그냥 샤브샤브처럼 따뜻한 국물에 야채를 데워 먹이는걸로 섭취

    이런식으로 2~3일만 하면 괜찮아집니다.

    저는 여름에도 미지근한 커피 마셔요.(찬커피 마시면 설사하니까)
    특히 우유는 안먹는것이 제일 좋음

  • 3. ㅡㅡ
    '17.7.1 8:44 PM (117.111.xxx.216)

    생강청 만들어 장복하시는게 어떨까요?

  • 4. 밀가루 음식이나
    '17.7.1 8:45 PM (39.7.xxx.202) - 삭제된댓글

    튀김 종류처럼 기름기 많은 것 먹고 천 음료수 먹으면 탈이 나더군요. 불편한 자리에서 과식해도 그렇고요.
    우유를 소화 못시켜서 찬 우유 먹으면 바로 표가나요.
    먹기 싫으면 억지로 먹지 말고 남기라고 하세요.
    탈나기전엔 꼭 배가 차갑더군요. 배를 따듯하게 해주거나 , 음료들을 미지근한 상태로 먹는게 좋고요.
    김치 종류는 탈이 안나더군요. 고기 먹으면 소화시킬 수 있는 파인애플이나 배 키위등을 먹으면 좋고, 밀가루 음식엔 무를 먹는게 좋다고해요.
    탈난것 같을땐 매실 꿀 유산균 등이 좋겠지요.
    음식에도 돼지고기 처럼 찬 성질이 있고, 생강 닭 부추처럼 따듯한 성질이 있다고 해요. 잘 체하는 소음인에겐 따듯한 성질의 음식이 좋고요.

  • 5. ㅇㅇ
    '17.7.1 8:46 PM (27.1.xxx.155)

    아랫배 따뜻하게 핫팩이나 팥주머니 대주세요.
    그리고 고기먹고 찬거 먹는거 안좋구요.

  • 6. ㅁㅁ
    '17.7.1 8:56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한참 클 나이에..

    장건강이 제일 중요한데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

    마른반찬 금지

    식사시 국물, 물 자제 소화효소가 희석되므로..

    밀가루가 찬음식이므로 밥을 먹고

    발효음식,,

    인스턴트음식자제..

    육류도 체질에 맞는게 있어요 전 돼지 자제해요

    배를 따뜻하게 하고요

  • 7. 애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17.7.1 9:03 PM (211.244.xxx.154)

    카레라이스 자주 먹게 해주세요.

    건강한 사람도 여름엔 탈 나기 쉬운데 그럴때 일주일에 한 두번 카레라이스만 먹어도 장건강 챙기는거라는 말이 있거든요.

  • 8. ....
    '17.7.1 9:32 PM (220.85.xxx.115)

    좀 좋은 유산균을 꾸준히 먹이시는건 어떨까요
    저희애도 비슷한데 유산균 먹고 증상이 3분의2정도로 줄었어요

  • 9. 저도
    '17.7.1 9:37 PM (210.221.xxx.239)

    유산균 추천이요.
    제 아들도 저런데 유산균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 10. 만성장염
    '17.7.1 10:05 PM (27.35.xxx.149)

    전 항상 물은 뜨겁게 마시고요 제 경우는 카레라이스도 안좋구요 반드시 런닝을 입고 아니면 복대 .더워도 꼭 해요 배가 썰렁하면 탈이 잘나요
    걷기운동도 하고 밥도 적게 자주 먹는것이 훨 나아요
    좋다는음식이나 건강식품도 조금씩 양을 늘려먹어야 위와 장에 무리가 안가요
    감자 삶아먹기 삶은계란 계란찜 무나물(제사나물형식) 두부된장국묽게.. 채소도 거의 삶아먹어요
    평생 조심조심해야 해요 저도 그래요 ㅠ

  • 11. 기체
    '17.7.1 10:42 PM (61.76.xxx.132)

    기저질환 있는지 알아보셔야할거 같은데요
    십대의 일시적이 아닌 만성 설사라면 크론병 가능성 있습니다
    소화기전문의 찾아서 대장내시경 해봐야 할 듯요

  • 12. 대장내시경
    '17.7.2 10:24 AM (223.62.xxx.32)

    해보세요.
    증상이 희귀난치병이랑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080 insight instead of sight 뜻이 뮈죠? 3 뒤늦게 2017/08/17 2,644
719079 저도 자동차보험료 줄이는 팁 ㅡ운전경력 12 현직 2017/08/17 4,417
719078 뜻좀 알려주새요^^;; 2 ㅁㅁ 2017/08/17 818
719077 가디건 좀 골라주세요. 9 여름가디건 2017/08/17 1,892
719076 노현정 얼굴 좋네요 41 .. 2017/08/17 26,998
719075 서일농원 청국장 드셔보신분 2 궁금 2017/08/17 1,654
719074 겨울코트가 아울렛에 언제 등장할까요? 5 2017/08/17 1,568
719073 자식은 전생에 원수 18 길이 안보임.. 2017/08/17 8,004
719072 미국은 외계인과 정말 교신하고 있을까요? 8 ㅎㅎ 2017/08/17 3,035
719071 루카스 스위트 아메리카노 맛있나요? .... 2017/08/17 895
719070 돌반지 어떻게 하셨어요? 4 마우코 2017/08/17 1,902
719069 하노이 하롱베이 1 ... 2017/08/17 1,218
719068 저 추석연휴에 뭐해요? 7 ... 2017/08/17 2,416
719067 가정통신문에 선생님께서 아이에 대해 써주시는 글은 8 가정통신문 2017/08/17 2,043
719066 자영업자가 선택할 길 2 내년에 2017/08/17 1,773
719065 나름의 소신으로 학원 안보내시는 분들... 156 사교육 2017/08/17 21,556
719064 중2아들 제가 너무 한건가요? 8 궁금 2017/08/17 2,870
719063 이거 아셨나요? 9 충격 2017/08/17 3,063
719062 우리나라가 유난히 감이 뛰어난것 같아요 38 특히 2017/08/17 18,047
719061 계란사태는 우리나라 농업, 축산업의 현실 반영 ... 1 .. 2017/08/17 706
719060 드라마, 고독 보는데요 이미숙 2017/08/17 557
719059 우울할 때 돈 팍팍 6 우울할때 2017/08/17 3,003
719058 현대차중에 코나? 3 커나 2017/08/17 1,364
719057 프랑스 쁘렝땅에서 드롱기 커피머신을 샀는데 안에 핵심부품이 없어.. 3 pp 2017/08/17 2,051
719056 친정엄마와의 어려운 점 24 2017/08/17 5,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