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11.9.2 5:53 PM
(14.56.xxx.57)
그 방송 듣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정말 나쁜 놈들입니다..
1차적으로 잘못한 거, 그거 인정합니다..인간이니까 잘못할 수 있습니다...징역 20년이든 6개월이든
죄값 갚고 인정하면 됩니다...그런데 그 놈들은 잘못한 놈들이 되려 여학생이 문란했다느니 어쩌니
하는 설문지를 친구들한테 돌렸습니다...아니 이런 극악무도한 놈들이 어디 있습니까?
6년동안 같이 공부한 친구한테 그런 짐승 같은 짓을 한 죄가 100이라면 지들이 그 죄를 덮기위해
그 여학생에게 한 죄는 1000입니다....듣다보니 너무 억울해서 제가 다 기가 막히더군요..
아니 같은 고대 다니는 학생들은 도대체 뭡니까? 어떻게 이런 사태에 대해 가만히 있습니까?
피해여학생 인터뷰
'11.9.3 3:31 P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index.html?list_id=5632265
2. 향나무
'11.9.2 5:58 PM
(1.230.xxx.52)
진짜 행태를 보아하니 정말 분노를 넘어 살의까지 느껴집니다..
여학생앞에서 석고대죄를 해도 부족할판에,,
한국에서 어떻게 여론몰이하면 되는지 연구만 하는것 같더군요
이제 그냥 대놓고 여학생탓.. 정말 신상부터 다 캐고싶은적 처음이네요
나쁜 새끼들..
3. 더러운 꼼수는 죄다 쓰네
'11.9.2 5:58 PM
(211.207.xxx.10)
구속 안 되게 하려고 필요하니
설문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도 괜찮다고
구슬려서 동료학생들에게 설문 다 받아갔다네요. 정말 더러운 넘들이네요.
4. 해피트리
'11.9.2 6:00 PM
(115.136.xxx.26)
제일 이해안가는게 고대학생들의 태도입니다.
제일 나서야 할 사람들이 남일보듯 하네요. 씁씁한 현실입니다.
5. 분노를부르는세상
'11.9.2 6:00 PM
(211.104.xxx.185)
여기서 글만 봐도 속이 터지네요.
아니,그런데 디시수사대는 가해자 신상 못 캐나요?
어째슨 고대나온 의사 있는 병원은 아웃!입니다.
6. --
'11.9.2 6:02 PM
(203.232.xxx.3)
정말 딸 가진 엄마로서 뭐라도 해서 도와주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힘내기를!!
7. 흠
'11.9.2 6:02 PM
(118.217.xxx.145)
출교조치하지 않으면 꼭 반드시 고대출신 의사들 한텐 진료거부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 악질적인 범죄자들을 감싸주는 집단은 대체 뭥미
..
'11.9.2 6:32 PM (115.140.xxx.18)
내말이요
멀쩡한 고대생들 안그래도 똥칠인데 .
8. 얼마나 힘들까요.
'11.9.2 6:03 PM
(121.173.xxx.188)
-
삭제된댓글
피해자에 대해서도 좋은 눈길 안주는 사회잖아요.. 우리사회가..
움츠려들지 많고 전사처럼 싸워주길.. 고대 동료 여학생들도 피해 학생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9. 진짜
'11.9.2 6:22 PM
(220.86.xxx.205)
그 가해자들 구역질이 날 만큼 저질이네요. 고려대 여학생이 갈 학교가 아니네요. 뭐 그런놈들을 지켜주는건지.. 고려대 정신차려야해요.
10. ..
'11.9.2 6:26 PM
(59.10.xxx.172)
진짜 고려대 남존여비의 극치를 보여주네요
여성계에서 들고 일어나면 좋겠어요
성범죄는 여자 법관이 다뤘으면 좋겠네요
우리 나라는 법을 집행하는 넘들이 다 같은 족속들이니...
11. 더러워요
'11.9.2 6:31 PM
(124.54.xxx.17)
피해자 여학생,용감한 거 같아요.
저라면 그 상황에서 내가 겪을 일이 두려워 그러기 힘들었을 거 같아요.
용기내어 자신의 피해를 고발했는데
가해자들과 학교반응 정말 더러워서 화나요.
의대 특유의 군대같은 분위기 땜에 학생들도 감히 말을 못하는 분위기 같아요.
인문사회계열 쪽이었으면 난리 났을텐데.
가해자 학생 부모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이렇게 안하무인인지 꼭 드러나면 좋겠어요.
12. 아
'11.9.2 6:33 PM
(112.162.xxx.150)
이문제는 여자라는 문제를 넘어서 환자의 입장으로 생각해도 정말 끔직합니다.
저런눔들이 의사가 된다고 해 보세요. ㅠㅠㅠ
서명을 넘어서 우리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될것 같아요.
13. 두고본다
'11.9.2 6:54 PM
(115.140.xxx.66)
전국민적으로 고대출신의사 진료거부 들어가야 합니다.
두고 보겠습니다
14. 나도
'11.9.2 6:55 PM
(211.33.xxx.141)
서명합니다.
15. ......
'11.9.2 6:57 PM
(112.148.xxx.242)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가 방송을 듣는데... 제가 다 울컥 하더군요.
피해 여학생의 담담하고 여린 목소리가 너무 애처롭게 느껴져서요.
하루빨리 고대는 정신 좀 차리길 바라며 고대의대 다니는 학생들과 교수들도 현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 그들의 행동이 얼마나 쪽팔린 행동인지 인지하기를 바랍니다.
16. ...
'11.9.2 7:00 PM
(58.145.xxx.253)
그러게요...일을 여기까지 끌고온 고대측도 정말 이해불가...자기 이익과 상관있는 일이었다면 동문들도 이렇게 방관만 하고 있진 않았을텐데요....
17. 참나
'11.9.2 7:12 PM
(59.6.xxx.42)
서명하고 왔네요.
더불어서 남편도 하라고 하고...
딸은 없지만 21세기에도 이런 일이 있어야 하는지
정말 고대생들, 교수들 넘 방관하네요.
18. 낯선사람
'11.9.2 7:23 PM
(116.37.xxx.35)
여성부는 뭐하고 있는지...
..
'11.9.3 2:13 PM (125.152.xxx.36)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9. ...
'11.9.2 8:19 PM
(221.158.xxx.231)
고대생들은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명하고 왔습니다.
20. 힘좀쓰나보네
'11.9.2 8:22 PM
(121.169.xxx.133)
전국민적으로 고대출신의사 진료거부 들어가야 합니다.
두고 보겠습니다2222222
21. ??
'11.9.3 8:04 AM
(114.200.xxx.81)
고대 여학생회가 있을텐데....거참...
그러니까 앞으로 고대에서는 남자들과 어울려 여행이나 MT를 가는 여자들은 다 성추행당하기 위해서, 자진해서 가는 거라는 거죠?
22. 변화
'11.9.3 2:43 PM
(112.153.xxx.33)
딸가진 부모로서 그냥 넘어갈수 없는 사안이네요
지금 우리가 방관하면
세상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23. lisa
'11.9.3 5:48 PM
(114.92.xxx.181)
정말 재수 없지만 ... 요즘 대세인거 같아요 ... 피해자가 더 고통받는거... 가해자는 더 당당하고 ... 그렇게 살아야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