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라 이럴까요?

없다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7-07-01 10:53:19
남자애들은 출입이 참 자유로워요
우리 애도 고등까진 좋은 이유로도 친구 집가서 한번 자려면
남편이 허락을 안해서 그 날 난리나고 아이 울고불고 그래도
남편이 허락을 안했어요
근데 대학 전후로 아이가 나 이제 어른이야 그러면서 술도 먹고
밤 새고 들어온것도 예사예요
더욱이 기숙사 가 있으니 거기서 어떻게 지내는지 그저 믿고
잘 지내라고만 하고 있는거죠
지금 방학이라 집에 왔는데 공부할것도 많은데 계속 집에 없어요
친구들이랑 전국 여기 저기 여행 다니고 집에 있어도 엄마랑
영화를 보는 한이 있어도 나가야 하네요
분명 적은 집에 있는데 아이는 밤에 침대에 없고..
고등때까지 그렇게 외박을 막은게 허무하네요
우리 애만 이런가요? 남자애들은 출입이 이리 자유롭나요?
IP : 175.223.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 10:57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조금 더 편하게 풀어놓는건 있긴 하죠.

    근데 저는 딸인데도 저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집에서 자고 오는 일 많았고, (외국 살다와서 슬립오버 문화가 익숙해요)
    고등학교땐 써클활동에 학교에서 잔거지만 엠티도 가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가고 (80년생이라 단속이 안 심했음)
    대학때는 통보만 하고 진짜 마음대로 다녔어요.

    부모 나름인거 같네요.

    저 날라리 아니고 sky나온 범생과였고요 (그 흔한 교복 줄이기도 안 함) 교육열 쎈 지역이었어요.

    참고로 반전은 30살까지 모태솔로였음 ㅋㅋㅋ

  • 2.
    '17.7.1 10:58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조금 더 편하게 풀어놓는건 있긴 하죠.

    근데 저는 딸인데도 저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집에서 자고 오는 일 많았고, (초딩때 외국 살다와서 슬립오버 문화가 익숙해요)
    고등학교땐 써클활동에 학교에서 잔거지만 엠티도 가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가고 (80년생이라 단속이 안 심했음)
    대학때는 통보만 하고 진짜 마음대로 다녔어요.

    부모 나름인거 같네요.

    저 날라리 아니고 sky나온 범생과였고요 (그 흔한 교복 줄이기도 안 함) 교육열 쎈 지역이었어요.

    참고로 반전은 30살까지 모태솔로였음 ㅋㅋㅋ

  • 3. ..
    '17.7.1 11:40 AM (49.170.xxx.24)

    님네가 그런거죠. 저희집은 아들도 제한 뒀어요. 여행이야 다닐 수 있지만 예사로 밤새 술마시는건 자기관리 차원에서 문제있지 않나요?

  • 4. 오수
    '17.7.1 1:03 PM (112.149.xxx.187)

    제한 둔다고 따르는 아드님 두셔서 가능한거예요...휴
    제한 뒀지만...그 제한 때문에 내가 죽을 것 같아서....기숙사 넣었는데...2학기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 5. ,,,
    '17.7.1 2:10 PM (121.128.xxx.179)

    아이가 듣든 안 듣든 잔소리 했어요.
    그냥 놔두는것 보다 잔소리 하면 열번 외박할것 두세번 하는 것 같아요.
    전 풀어 놓자 주의고 남편이 더 난리를 치더군요.

  • 6. ..
    '17.7.1 4:38 PM (49.170.xxx.24)

    112.149님 제한을 둔다는게 경제적 지원 중단 등의 제재가 따라야하지 않나요?
    저희집이야 좀 많이 혼내서 잡았지만 어릴 때부터 훈육이 제대로 되고, 커서 훈육으로 안되면 용돈 중단 등의 더 강한 제재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752 자녀들 시험기간에는 아침밥 좀 더 신경써서 차려주시나요? 11 질문 2017/07/01 2,943
703751 어보 환수 성공! 67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8 고딩맘 2017/07/01 929
703750 트럼프, 한국산 기레기들에게 격노 5 ㅇㅇ 2017/07/01 1,210
703749 효리 가슴 보고 수술 포기했어요. 55 고민중 2017/07/01 56,825
703748 피클 국물 재활용 되나용? 3 시네류 2017/07/01 1,358
703747 문재인되면 나라망한다던 중앙일보사설 6 ㅎㅎ 2017/07/01 1,439
703746 팀셔록 기자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 쓴 기사 1 한미회담 2017/07/01 1,046
703745 한미정상회담 각 정당들 논평 3 ㅇㅇ 2017/07/01 765
703744 페인티드베일.. 책, 영화 중 어느게 재밌나요? 9 인생의 베일.. 2017/07/01 819
703743 김정숙여사님 누비옷 15 여사님옷 2017/07/01 7,401
703742 살림 고수분들 질문 있어요. 7 여름 2017/07/01 2,175
703741 아들이 제게 여왕처럼 산다는데 5 칫뿌 2017/07/01 3,168
703740 총알오징어 별로네요 13 ..... 2017/07/01 3,167
703739 애플 스티커 용도가 뭘까요? 1 궁그미 2017/07/01 2,227
703738 헤어에센스 뭐 쓰세요 11 헤어에센스 2017/07/01 3,443
703737 싱글와이프 정재은~~ 4 왕골모자 2017/07/01 4,403
703736 알쓸신잡에서 원자력 발전소 얘기 하는거. 11 감사. 2017/07/01 3,093
703735 불고기감 샀는데 뜯으니 다짐육이네요 ㅠㅠ 6 푸른 2017/07/01 1,627
703734 문 대통령 “한국 방위비 분담 이미 높다” 매케인 위원장 “돕겠.. 8 그러하다~ 2017/07/01 1,870
703733 트럼프 너무 웃겨...한국 기자들에게 호통 ㅎㅎㅎ 17 정상회담 2017/07/01 12,148
703732 도깨비 다시보기 하는데요. 김고은 2017/07/01 623
703731 샌들몇년신으세요?? 4 핏플랍 2017/07/01 1,986
703730 아까 주말인데 회사나간다고 문지지자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는 분 보.. 11 문알못 2017/07/01 879
703729 민주당에서 국당의 하부조직원 입당은 받는게 좋겠지요. 7 어용시민 2017/07/01 541
703728 극장 영화에서 당분간 안 보고 싶은 배우들 꼽아봅니다 14 진짜 짜증나.. 2017/07/01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