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라 이럴까요?

없다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7-07-01 10:53:19
남자애들은 출입이 참 자유로워요
우리 애도 고등까진 좋은 이유로도 친구 집가서 한번 자려면
남편이 허락을 안해서 그 날 난리나고 아이 울고불고 그래도
남편이 허락을 안했어요
근데 대학 전후로 아이가 나 이제 어른이야 그러면서 술도 먹고
밤 새고 들어온것도 예사예요
더욱이 기숙사 가 있으니 거기서 어떻게 지내는지 그저 믿고
잘 지내라고만 하고 있는거죠
지금 방학이라 집에 왔는데 공부할것도 많은데 계속 집에 없어요
친구들이랑 전국 여기 저기 여행 다니고 집에 있어도 엄마랑
영화를 보는 한이 있어도 나가야 하네요
분명 적은 집에 있는데 아이는 밤에 침대에 없고..
고등때까지 그렇게 외박을 막은게 허무하네요
우리 애만 이런가요? 남자애들은 출입이 이리 자유롭나요?
IP : 175.223.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 10:57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조금 더 편하게 풀어놓는건 있긴 하죠.

    근데 저는 딸인데도 저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집에서 자고 오는 일 많았고, (외국 살다와서 슬립오버 문화가 익숙해요)
    고등학교땐 써클활동에 학교에서 잔거지만 엠티도 가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가고 (80년생이라 단속이 안 심했음)
    대학때는 통보만 하고 진짜 마음대로 다녔어요.

    부모 나름인거 같네요.

    저 날라리 아니고 sky나온 범생과였고요 (그 흔한 교복 줄이기도 안 함) 교육열 쎈 지역이었어요.

    참고로 반전은 30살까지 모태솔로였음 ㅋㅋㅋ

  • 2.
    '17.7.1 10:58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조금 더 편하게 풀어놓는건 있긴 하죠.

    근데 저는 딸인데도 저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집에서 자고 오는 일 많았고, (초딩때 외국 살다와서 슬립오버 문화가 익숙해요)
    고등학교땐 써클활동에 학교에서 잔거지만 엠티도 가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가고 (80년생이라 단속이 안 심했음)
    대학때는 통보만 하고 진짜 마음대로 다녔어요.

    부모 나름인거 같네요.

    저 날라리 아니고 sky나온 범생과였고요 (그 흔한 교복 줄이기도 안 함) 교육열 쎈 지역이었어요.

    참고로 반전은 30살까지 모태솔로였음 ㅋㅋㅋ

  • 3. ..
    '17.7.1 11:40 AM (49.170.xxx.24)

    님네가 그런거죠. 저희집은 아들도 제한 뒀어요. 여행이야 다닐 수 있지만 예사로 밤새 술마시는건 자기관리 차원에서 문제있지 않나요?

  • 4. 오수
    '17.7.1 1:03 PM (112.149.xxx.187)

    제한 둔다고 따르는 아드님 두셔서 가능한거예요...휴
    제한 뒀지만...그 제한 때문에 내가 죽을 것 같아서....기숙사 넣었는데...2학기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 5. ,,,
    '17.7.1 2:10 PM (121.128.xxx.179)

    아이가 듣든 안 듣든 잔소리 했어요.
    그냥 놔두는것 보다 잔소리 하면 열번 외박할것 두세번 하는 것 같아요.
    전 풀어 놓자 주의고 남편이 더 난리를 치더군요.

  • 6. ..
    '17.7.1 4:38 PM (49.170.xxx.24)

    112.149님 제한을 둔다는게 경제적 지원 중단 등의 제재가 따라야하지 않나요?
    저희집이야 좀 많이 혼내서 잡았지만 어릴 때부터 훈육이 제대로 되고, 커서 훈육으로 안되면 용돈 중단 등의 더 강한 제재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512 여자 많은 직장 어떤가요? 17 궁금함 2017/09/24 4,211
732511 향수추천좀 부탁드립니다 4 2017/09/24 1,629
732510 사우디가 석유가 없어서 원자력 발전을 하나?? 8 ........ 2017/09/24 1,529
732509 우리나라 최강 동안.jpg 35 .. 2017/09/24 16,759
732508 생리대 위에 가제수건 얹어놓고 써보려는데요~ 8 kll 2017/09/24 3,185
732507 통장 압류일 경우 4 2017/09/24 1,417
732506 음악교육..피아노말고 추천해주세요 2 피아노말고 2017/09/24 429
732505 아직도 댓글부대 활동하나요? 11 수상해 2017/09/24 578
732504 우울 불안감에 좋은 영양제들.... 정보 공유해요 59 자취생 영양.. 2017/09/24 14,972
732503 과학머리 없는 아이 이과가면 안될까요? 8 중3 2017/09/24 1,778
732502 공중화장실을 전혀 못써요 ㅠㅠ 40 ..... 2017/09/24 7,945
732501 안철수 말 좀 해석해주세요. 20 richwo.. 2017/09/24 2,374
732500 노트8 사용하시는분요 64 vs 256 용량 몇으로 하셨나요 7 잘될꺼야! 2017/09/24 1,240
732499 인사동,경북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순서 좀 가르쳐주세요 8 아름다운 우.. 2017/09/24 1,749
732498 팔순노모가 밥솥을 사주셨는데... 13 어머니 2017/09/24 5,264
732497 만성피로에 좋다던 겨우살이 조릿대등 효과보셨나요? 1 피곤 2017/09/24 631
732496 카톡글 확인안한채로 숫자 지울수없나요? 11 카톡 2017/09/24 3,836
732495 친구가 주소를 이전했어요. 보험료는 어찌되나요? 6 주소 2017/09/24 1,460
732494 저녁 사주신다는데 나가기 싫어요.. 17 ㅇㅇㅇ 2017/09/24 6,992
732493 당뇨반찬 시켜먹는 곳 믿을만한 데 없을까요 6 ㅇㅇ 2017/09/24 1,822
732492 김포 분위기 어떤가요?구래동,고촌.. 10 문의 2017/09/24 2,805
732491 미스터키 왕관 박탈 3 mmm 2017/09/24 1,562
732490 왜이리 여름이 긴가요ᆢ 6 바람 2017/09/24 1,983
732489 된장추천ㅡ 샘표 토장 맛있네요 10 배리아 2017/09/24 3,852
732488 3주전에 시댁 다녀오는길에 교통사고가 났어요.. 16 에휴 2017/09/24 4,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