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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농인들 ...시골텃새 너무 힘들어요

시골이란 조회수 : 6,827
작성일 : 2017-07-01 09:51:59

시골은 요즘 시골이 아닙니다.작은마을에 태어나 지금껏 살고있지만부모님 돌아가신 이후로는 모진 눈총으로하는일마다 방해를 당하며 꼬투리란 꼬투리는 다잡습니다.조금 잘 나간다싶으면 시샘이 장난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저또한 이러할진데 귀농인들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마을잔치??우선 달라는 돈은 줘야합니다.이유인즉작은시골마을이라할지라도 마을돈이 5천만이상 쌓여있기에 소속이될려면 엔분의 일은 지급해야 나중에 탈이없다는 이야기입니다.시골마을 그나마 젊은 제겐 이젠 아주 삭막한곳이 되고말았습니다. 잘나가서 본때만이 살길이지요~~



조용히 살려고 갔는데 조용히 살게 내버려두지 않음...살아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고지낼수 있을텐데, 그렇게 되도록 놔두질 않는다고함.그리고 도시에서 온 호구로 보고 바라는 것도 무지 많고...귀농인을 교육 시킬게 아니라 원주민교육부터 시켜야함.



대다수가무식하고대화도 않되고지저분하고역시생긴 꼬라지지하고비스하게 사는 인간집단이지



http://v.media.daum.net/v/20170701030314118




IP : 122.36.xxx.1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농인은 괴로워
    '17.7.1 9:52 AM (122.36.xxx.122)

    http://v.media.daum.net/v/20170701030314118

  • 2. ㅇㅇㅇ
    '17.7.1 9:57 AM (58.121.xxx.67)

    완전 공감 되네요
    같은 일해도 질투 장난아니고
    진짜 웃겨요
    진짜 원주민을 교육시켜야해요 ㅎㅎ

  • 3. 어용시민
    '17.7.1 10:18 AM (118.176.xxx.49)

    시골 사람들이 선하고 인심이 좋으리란 것은 뭔가 큰 착각입니다. 익명의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는 그들만의 폐쇄된 사회가 무서운 것은 많은 사건사례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 4. 귀농도 그렇고
    '17.7.1 10:46 AM (223.38.xxx.113)

    변두리에 땅값 저렴한데 찾아 협소주택이라도 지으려는 분들도 마찬가지..
    일단 땅값이 저렴한 건 다른데로 이사갈 선택권이 적다는 것이고 그 동네 토박이가 많다는 것임.
    그런데다가 땅값 저렴한 건 도로가 잘 되어있을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공사할 때 오만가지 민원이 쏟아짐.
    길 막고 공사해서 짜증난다
    우리집 들여다 보이는 거 싫으니까 창문 내지 말아라
    이래라 저래라
    암튼 결론은 다 돈 달라는 것임.
    그렇게 집 짓고나면 낡은 자기집 옆에 새 건물 있는데 질투나고 눈꼴시려워서 계속 시비걸고 난리침.

  • 5. Amkss
    '17.7.1 10:49 AM (118.46.xxx.143)

    시골 분들도 귀농인들 안좋아해요
    왜 그리 꾸역 꾸역 내려오려고 하시는지. 사실 시골도 먹고 살기 힘들어요
    못견디면 2-3억 난리고 다시 도시로 올라가죠
    일자리도 없구요.농산물 가격도 하락이구요

    솔직히 시골서 5만원에 팔던 땅도 귀농인들에게 10-15만원이고 팔아요
    정작 팔려고 내놓으면 팔리지도 않을 땅이구요
    그냥 귀농하시려는분들 그냥 웬만하면 도시서 사세요
    도시에도 못견디는 분들이. 시골에서 어찌 버틴다고. 재산 난리고. 가신분들 많아서 올려요

  • 6. 시굴이
    '17.7.1 10:49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엔날 시굴이 아 니랑께. 꼴짓 하기 시작하면 말이 안통함. 젊은애들이 더함미다.

  • 7.
    '17.7.1 11:25 AM (116.120.xxx.159)

    시댁이 지방농촌인데요
    완젼폐쇄적 이예요
    동네할머니들모여서 새로 이주한 귀농집들 욕하고 며느리들 욕하고 자기자식들은 잘났다고 침이마르도록 자랑해야하니 때마다 자랑거리 만들어 드려야해요
    징글징글해요
    농촌이 넘치는 인심에 할머니들의 순박함 포근함,,,? 이 있을줄 아는데 정말 엮겨울정도로 남얘기들 합니다

    전 시댁 내려가서 할머니들 모어앉아있는곳이 제일 두렵고 무서워요

    정말 치가떨려요

  • 8. 윗분
    '17.7.1 11:25 AM (175.120.xxx.181)

    웃기네요
    이사는 어디든 할 수 있는거지 시골만 뭐 금골인가요? 왜 오지마라 강요죠?
    건강이든 호감이든 가고 싶으면 어디든 가는거죠

  • 9. 허허
    '17.7.1 11:55 AM (110.140.xxx.96)

    60 중반 친정어머니가 혼자 지내시다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가 살고 싶으시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그래서 고향사람한테 의향을 비추시고 고향쪽으로 집 알아보신다니, 말리시더래요. 얼마나 말이 많은줄 아냐고, 잘해줘도 못해줘도 말 많다고, 징글징글하다고, 고향은 동창회나 동창들 만날때나 내려오고 사람많은 서울서 살다 가라고 하셨다네요.

    저희 친정어머니 그 동창분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고향 내려가는거 접으셨어요. 그냥 서울서 소일거리 하고 지내십니다.

    왜 그럴까요? 시골인심이 남아있기나 할까요?

  • 10. ᆢᆢ
    '17.7.1 12:11 P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제 시댁동네도 완전시골인데
    노인들만 남아서 10년 안쪽으로 다 폐허 될것 같아요
    거의 그런상태인데
    왜 귀촌인들을 안받아 들이는거죠?
    젊은이들 있으면 좋지않나요

  • 11. ...
    '17.7.1 12:16 PM (114.204.xxx.212)

    귀농인이나 전원주택인끼리 모여사는곳이 좋아요
    젊은이가 오는건 좋은데 자기들처럼 살고 어울리길 바라거든요
    사사건건 다 알고 싶어하고요
    60 넘어서 자기들끼리도 많이 싸워요 좁은 바닥에서 사니 그런가

  • 12. ...
    '17.7.1 12:26 PM (39.7.xxx.138) - 삭제된댓글

    같이 어울리기도 힘들걸요.
    저희 집이 60년 전에 서울 왔지만 원래 충청도 시골이고 거기에 집이며 땅이며 친척들이 아직 있는데요. 시골은 시골만의 논리와 방식이 있어요.
    먼 친척들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기함합니다. 쓸데없는 오지랖은 되게 넓으면서 가정폭력으로 사람이 죽어나가도 그러려니 하는 거 듣고 식겁했어요. 남의 집이라도 가정폭력은 당연히 신고해야 하는 걸로 알고 살아왔는데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는 걸 보니 여기가 같은 나라인가 싶더군요.

  • 13. 그동네에 들어갔으면서
    '17.7.1 12:42 PM (121.132.xxx.225)

    혼자 지낸다는게 가능합니까? 시골동네 좀 알고 들어가셨어야죠. 동네잔치 한다면 님이 먼저 이사턱으로 찬조 좀 하셨음 좋았을텐데. 시골은 동네 잔치하면 동네 떠난 자식들도 찬조금 내고 그래요. 뭐 그게 올바르다 뭐다 하기 보단 동네 분위기가 그렇습니다.좀 도농복합이고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가서 사는 곳은 덜하겠지만 작은 소동네 가심 님이 돌아가실때까지 외지인이죠.잘 어울리고 사시던가 진짜 홀로 딘 따돌리고 사시던가 방법 없어요.

  • 14. 시댁시골
    '17.7.1 12:56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이라 아는데 시골사람들 배타적이고 말많아요
    오지랍쩔고 동네사람들끼리 다 알아서 겁나피곤합니다
    촌구석은 서비스질도 낮고
    도시와가까운 경기도 이런곳 사세요

  • 15. 뭐...
    '17.7.1 3:11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원주민이란 말이 딱 맞죠.
    사람간의 관계가 굉장히 원시적이고 최소한의 체면도 없고... 현대인이라 생각하기 어렵죠.
    도시에서 보는 노인 진상들이 한가득 사는 곳이라 생각하면 딱 맞아요.

  • 16. 뭐...
    '17.7.1 3:13 PM (61.83.xxx.59)

    외지인 없이 노인들만 모여사는 시골은 원주민이란 말이 딱 맞죠.
    사람간의 관계가 굉장히 원시적이고 최소한의 체면도 없고... 현대인이라 생각하기 어렵죠.
    도시에서 보는 노인 진상들이 한가득 사는 곳이라 생각하면 딱 맞아요.

  • 17. ㅏㅓ
    '17.7.1 3:25 PM (118.221.xxx.12)

    그래서 하는말인데
    농업이나 농촌에 또는 수산업 이런데에
    기업이 진출 하는걸
    농민 생각한답시고 정부가 막으면 안된다는거에요
    기업이 진출하면 또한 젊은이들도 따라 들어오게 됩니다

  • 18. 중간자
    '17.7.1 5:43 PM (218.150.xxx.48)

    시댁 귀농 10여년 차 입니다. 저는 양쪽 입장을 아는 편인데요. 시골은 마을 자치금들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자식들이 잘 되거나 초상. 혼인등 큰 행사때 동네에 기부금들을 냅니다. 강제는 아니고 자발적.
    그돈으로 일년에 한번 놀러 가시고 윳놀이등 상품과 밥값등
    그리고 상수도 끌어들일때 다 집 집이 분배해서 돈 냅니다.
    그럼 새로 귀농 하신분들 빼놓을수 없잖아요.
    저희 동네도 귀농 하신분들 여러 부류 입니다.
    동네분들과 잘 어울리시는 분.
    남에 산에 가서 열매들 막 따시는 분.
    아예 동네 일에 담 쌓으시면 저희도 관심 없어요.
    근데 동네에는 부담 안가지면서 동네에 나오는 혜택은 받으려 하고.
    너무 이기적인 분들 많아요.
    저희도 앞집 들어가는 길 내어줬어요.
    근데 쓰지도 않던 둠벙 자기네 땅이라고 메꾸어버렸어요.

    시골분들 사람 구경 하기 어려워 귀농인들에게 관심 많아요.
    당연히 귀찮죠.
    근데 대부분 집 지을때 민원 들어 갈까봐 원주민들 한테 잘 합니다.
    집 짓고 나면 쌩 까죠.

    서로 조금씩 이해 하면 참 재미 있을텐데 안타까워요.

    제가 보건데 귀농 하시려면 외딴곳이 좀 편하실꺼고
    아님 조금이라도 연고가 있는곳에 가세요.

    시골도 이기적인곳 입니다.
    평생을 사셨어도 잔치집도 초상집도 상부상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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