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스테리한 집터

000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17-07-01 05:50:54
이사오기전 살앗던집.
그집에 산지 딱 3개월 되던 쯔음부터 제가 골골거리기.시작햇어요
운동만해도 아프구 남편이랑 싸우고 큰소리내도 아푸두
집안살림하고 움직엿다싶은 날에.어김없이.아푸구
첨엔 나이가 드니.이젠 나도 자주 아푸건가 했지요
근데 자꾸 아푸니 여기 잘못이사왓나싶은 생각이.들더라구요
전엔 일년에 감기도 한번 걸릴까말까 했는데...
우낀건 한달동안 약을.먹어도 듣지도 않더니
난생처음.종합병원가서 다 검사해봣는데도 뚜렷한 병명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밤에는.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꿈꾸는게 무서워 잠들기가 두려웠고 잠이라도 들만하면 누가.일부러 깨우는것마냥 가위에 눌리듯 내이름을.크게.부르고 사람들 웅성거리는소리 환청이.엄청 들렷어요
급기야 애도 맨날 열감기에 걸려서 응급실에 입원에...
애아빠도 쓰러질뻔해서 한동안 입원하라는거 침맞으러 다녓구요
돈번건 죄다 병원비 약값으로 다 나갓어요
결국 이사가기 일주일전 애아빠가 길가던 동네 할머니한테 들은.말이.우리동을.가리키며 10년전 어떤 남자가 떨어져죽엇다고
뭐 그게 우리집인줄은 모르겟으나 이집이.몇번씩 경매로 내놧던 집이더라구요 누군가 경매로 삿다가 다시 팔고.. 주인이 우리보고도 싸게 사라는거 이집 정 떨어져서 고개 절레흔들고 이사나왓죠
이사해서.지금 사는집은 저도 애들도 잘 아푸지 않고
잠도 푹 잘자고 꿈도 잘 꾸지않아요
10년 동안 이사도 많이.해봤지만 이런집은 처음이었기에
집터 무시못한다는거 뼈져리게 느꼈답니다.



IP : 175.123.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bles
    '17.7.1 6:30 AM (191.85.xxx.91)

    집터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겠는데 그만한 사연없는 집들이 있을까 싶네요.
    그런데 아푸다가 아니라 아프다 아닌가?

  • 2.
    '17.7.1 6:46 AM (122.46.xxx.200)

    아주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닌듯
    그런데 사람이 그 집보다 기가 세면
    오히레 대박 잘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음
    광화문에 있는 sk사옥 그 빌딩자리가 그렇다죠?

  • 3. 000
    '17.7.1 8:32 AM (218.48.xxx.61)

    어차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도 없는거니
    믿는대로 믿으면 되죠. 어쨌든 이제 이사나오셨다니 됐네요
    근데 아파트 한 동 전체를, 그것도 10년전 일을 ㅠㅠ 그쪽으로
    믿기 시작하면 우리나라에 한두군데가 아닐텐데
    골치 아파져요

  • 4. ........
    '17.7.1 10:44 AM (39.117.xxx.221)

    수맥때문 아닌가요?

  • 5. 알흠다운여자
    '17.7.1 3:27 PM (223.33.xxx.153)

    아파트도 호수에따라 층에따라 다 다르데요
    윗층은 좋아도 아래층은 별로일수 있구요
    아래집 물이 새는 바람에 상태보러갔다 우리집과는 달리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에 깜짝 놀랐네요
    원래 이라인이 밝은쪽은 아니긴한데 그래도 우리집은 포근한 느낌은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917 자유한국당 친박 핵심 의원 아들, 호텔서 ‘쌍방폭행’ 연루 14 ".. 2017/07/01 2,902
703916 동네 엄마들하고 어울리면 얼마나 써요? 18 2017/07/01 7,273
703915 양모이불에 피가 묻었을 때는 4 에궁 2017/07/01 1,591
703914 길쭉한 떡볶이 떡 7 구하는 방법.. 2017/07/01 2,458
703913 망가진 뉴스 온종일 보는 게 제일 심한 징벌이더라 4 샬랄라 2017/07/01 737
703912 길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오는데 어떻게 내보내나요? 6 2017/07/01 1,789
703911 110.14 6 ㅇㅇ 2017/07/01 602
703910 무역적자라며 투덜대는 트럼프에게 문대통령의 답변 1 우문현답 2017/07/01 2,415
703909 흰자충혈은 정녕 고칠 방법 없나요.. 4 밥상 2017/07/01 1,755
703908 가족 땜에 힘든 분들 보니요 4 가장 2017/07/01 1,880
703907 품위있는 그녀 성형외과의사 부인 얼굴이 너무 부자연스러워요 4 인조 2017/07/01 5,942
703906 아기 맡기고 자유에요~ 영화나 프로그램 추천해주시와용~~~ 7 하하하 2017/07/01 1,109
703905 방금 지워진 이혼 후 아이가 힘들어한다는 글 24 아까 2017/07/01 6,875
703904 왜 본인 의견과 다르면 공격적 2 일까요? 2017/07/01 758
703903 수신 안철수, 발신 이유미 "두렵다. 죽고 싶은 심정&.. 13 간재비 2017/07/01 4,923
703902 열쌍중 몇쌍의 부부가 사이가 안좋을까요. 13 슬프다 2017/07/01 4,073
703901 아따~오늘 우라지게 후텁지근 하네요~ 5 찜통이다 2017/07/01 1,539
703900 올해 대딩1된 아이때문에 속이 상합니다. 14 ㄴ ㅃ 2017/07/01 6,885
703899 파리바게트 하드 넘 다네요 ㅠ .. 2017/07/01 659
703898 택배기사가 기분나쁘고 무서운 느낌이 드는데 어찌해야해요 17 택배기사 2017/07/01 5,139
703897 삼철이처럼 아닌사람은 스스로 좀 물러납시다!!! 8 ^^ 2017/07/01 1,090
703896 나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이것뿐이니 최선을 다해보는 거다 고딩맘 2017/07/01 735
703895 모든사람과 잘 지내야한다는 강박관념.. 2 냉커피 2017/07/01 1,807
703894 혹시 명품 중고거래 가능한 까페 아실까요? 4 문의 2017/07/01 1,140
703893 카톡 이름에 색깔하트? 이모티콘 어떻게 넣어요 5 ㅁ ㅇ 2017/07/01 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