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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수현 대변인 페북 기도문 보셨나요?

... 조회수 : 4,623
작성일 : 2017-06-30 15:01:56
우리 이니님 가까이에 이렇게 맘을 다해 기도를 하는 분들이 계셨네요.
미국시간으로 새벽에 올리셨나봅니다.
이 간절한 기도의 힘인지 엘베타고 다 내려왔다가 다른 외국 원수들에게는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링컨 대통령이 쓰시던 트리티룸까지 가서 함께 하셨구나싶어요.
 

https://www.facebook.com/worker21c

검은 밤과 새 아침의 경계!

위싱턴의 여명이 창문을 열고 들어오려합니다.
여명의 시각은 너무 진지하고 성스러워 저는 이 시간에 기도하기를 사랑합니다.

...

오늘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과,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여명의 창가 바닥에 무릎꿇고 온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기도드립니다.

대통령의 대변인으로서가 아니라, 촛불을 들었던 그저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간절하게 올리는 기도입니다.

"주님!
이 새벽을 열어 새로운 날을
또 허락하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은 특별한 간청이 있나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당신의 특별한 은총을 허락하소서!

소년 다윗의 담대함과,
솔로몬의 지혜는 오직 당신의 은총으로만 가능한 것이었으니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그 용기와 슬기를 허락해 주소서!

그리하여 수천년간 외침의 고통을 이기며 담금질 당해 온 이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마지막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세계 속에 우뚝 서게 하소서!

당신의 종 프란체스코 교황을 통하여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이란 없다'는 가르침을 주신 주님!
정의의 수호자이신 주님!

문재인 대통령을 통하여 '정의'가 승리함을 보여주셨으니 그를 보호하시어 당신께서 정의의 수호자이심을 다시 깨닫게 하소서!

당신의 충직한 아들 링컨을 통하여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드셨듯,
오늘 그 곳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당신께서 계실 것임을
굳게 믿으며,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의 새벽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IP : 14.39.xxx.27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30 3:02 PM (14.39.xxx.27)

    https://www.facebook.com/worker21c

  • 2. ..
    '17.6.30 3:04 PM (218.148.xxx.195)

    먹먹한 기분 뭐라 설명하기 힘드네요
    이분도 청와대일정이 힘드신지 한달여만에 바로 안경쓰시고..

    이런 분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우리 문대통령 앞길이 꽃길로 채워지길..
    작은나라 대한민국이 세계속에 분명 우뚝 솟을날올껍니다

  • 3. 쭈르맘
    '17.6.30 3:04 PM (124.199.xxx.99)

    무신론자 감동받고갑니다!

  • 4. 그래도
    '17.6.30 3:06 PM (58.120.xxx.6)

    개독은 싫은데

  • 5. 이렇게
    '17.6.30 3:06 PM (112.164.xxx.149)

    조국을 사랑하는 종교인의 기도라니... 이건 인정하고 싶군요.

  • 6. 우와..
    '17.6.30 3:07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이런 분이 우리 이니님 곁에 계시다니 정말 든든하네요. 저도 본받고 문대통령님 내외 그리고 장관님들 등등 방문일정 무사히 잘 끝나게 해주십사 화살기도 올립니다~

  • 7. 짐심으로
    '17.6.30 3:07 PM (121.181.xxx.145)

    저도 매일 이 나라와 우리 이니를 위해 기도합니다.

  • 8. ***
    '17.6.30 3:08 PM (121.153.xxx.148)

    아멘
    눈물납니다.

  • 9. 무신론자지만
    '17.6.30 3:08 PM (110.70.xxx.55)

    아.또 울리네;;;;

  • 10. phua
    '17.6.30 3:09 PM (175.117.xxx.62)

    ** 당신의 충직한 아들 링컨을 통하여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드셨듯, ***

    요 대목에서 말 문이 턱 !!!!!!!!!!!
    트럼프가 이 기도를 어찌 알고 3층 링컨방에
    울 대통을 모시고 갔을꼬.....

  • 11. 감동
    '17.6.30 3:10 PM (117.111.xxx.178) - 삭제된댓글

    아멘~주님 이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2. ㅇㅇ
    '17.6.30 3:11 PM (211.246.xxx.32)

    여기서 개독이란 분은 뭔가요?
    기도문이지만 글이 참 좋네요 ㅠㅠ

  • 13. ㄴㄷㄴ
    '17.6.30 3:11 PM (61.253.xxx.152) - 삭제된댓글

    성프란치시코 성인의 평화의기에 버금가는 명
    기도네요ㅜㅜ

  • 14. ㅇㅇ
    '17.6.30 3:11 PM (223.33.xxx.221)

    종교는 죄가 없어요
    종교를 악하게 이용해먹는 m비같은 개독 사람들이 문제지.

  • 15. 부디
    '17.6.30 3:12 PM (112.184.xxx.17)

    남의 기도문에 눈물 나는건 처음.

  • 16. ㅜㅜ
    '17.6.30 3:13 PM (61.253.xxx.152) - 삭제된댓글

    https://www.facebook.com/worker21c 

  • 17. ㅜㅜ
    '17.6.30 3:14 PM (61.253.xxx.152)

    성프란치시코 성인의 평화의기도에 버금가는 명
    기도네요ㅜㅜ

  • 18. 그러게요
    '17.6.30 3:15 PM (223.38.xxx.214)

    개독은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라ㅠ사악한 mb 장로같은넘들을 말하는거죠

  • 19. 그네 따라간 창중이는
    '17.6.30 3:15 PM (175.120.xxx.27)

    성추행 하다 들켜 일찍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줄행랑....
    비교 많이 되어요

  • 20. 카페라떼
    '17.6.30 3:17 PM (39.7.xxx.79)

    저희 교회 수요예배때도 목사님이 다함께 합심기도하는데
    대통령 방미에 함께 해주시라 기도제목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나라를 위해 매주 기도하지만 구체적으로 언급하셔서요^^

  • 21. 뭐지 이 기분..
    '17.6.30 3:18 PM (121.174.xxx.144) - 삭제된댓글

    눈물이 나려하네..ㅠㅠ

  • 22. ㅇㅇ
    '17.6.30 3:18 PM (203.226.xxx.10)

    문통옆에 이리 온몸으로 성원하는 분 계셔 든든합니다
    종교있으신분들 다들 기도 많이 해주셔요
    저도 무교지만 늘 문대통령위해 마음으로 성원보내요

  • 23. 아쿠아
    '17.6.30 3:18 PM (175.117.xxx.30) - 삭제된댓글

    어제 오늘 계속 미국에서 날아오는 뉴스, 사진, 동영상 보며 눈물이 주르륵~ 이었는데..
    이젠 대변인의 기도문까지도 울리네요.

  • 24. 가톨릭
    '17.6.30 3:2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프란체스코 교황을............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의 새벽...........

    가톨릭 신자이네요 ..

  • 25.
    '17.6.30 3:24 PM (49.167.xxx.131)

    무교이지만 저도 기도해야겠네요.

  • 26. 기독교 아니고
    '17.6.30 3:27 PM (112.151.xxx.203)

    한국 기독교는 싫어하지만,
    눈물날라 하네요. 고맙습니다~~

  • 27. ..
    '17.6.30 3:30 PM (211.36.xxx.51)

    진심이 와 닿습니다.

  • 28. 세례명
    '17.6.30 3:31 PM (211.228.xxx.208)

    문통님도 박수현대변인도 개신교 아니고요
    카톨릭신자입니다

  • 29. ..
    '17.6.30 3:31 PM (1.241.xxx.107)

    기독교가 한국에 와서 고생하는 거죠..
    대변인님 독실한 신자셨군요. 저랑 종교는 다르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기도문이예요.
    대통령 주변에 계신 분들의 한결같은 절실함에 늘 마음이 뭉클해 집니다.

  • 30. 천주교아닌가요?
    '17.6.30 3:34 PM (88.69.xxx.132) - 삭제된댓글

    천주교인것 같습니다.

  • 31. 6769
    '17.6.30 3:34 PM (58.235.xxx.229)

    저는 우리 문통령님도 티는 안내셔도
    기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인간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신께 나머지를 맡기는자에게서 느껴지는
    담대함 .그리고 겸손하되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 같은거요.
    교황님 묵주선물 좋아 하시던데
    기도하시겠죠^^

  • 32. 에고
    '17.6.30 3:40 PM (124.50.xxx.43) - 삭제된댓글

    카톨릭신자의 기도네요 ^^
    개신교 아니구요

  • 33. 한여름밤의꿈
    '17.6.30 3:41 PM (210.218.xxx.62)

    저도 틀에 박힌.. 그런 흔한 기도문 거부감 드는데..

    이 기도는 진심이 느껴지고 경건한 마음까지 들어서 끝까지 읽게 되었네요. 다 읽고 정말 감동입니다.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나라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기도인것 같습니다.

  • 34. 기도 내용
    '17.6.30 3:4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당신의 종 프란체스코 교황을 통하여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의 새벽..........

    교황을 언급했는데, 가톨릭 신자라고 왜 생각을 못하시는지 ㅠㅠ

  • 35. ...
    '17.6.30 3:43 PM (125.186.xxx.152)

    개신교 아니고 천주교네요.
    천부교도 기독교이지만 개독은 아닙니다.

  • 36. 눈물납니다
    '17.6.30 3:43 PM (14.52.xxx.130)

    우리 모두 저리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정부를 지키는거죠.

  • 37. 기도 내용
    '17.6.30 3:4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당신의 종 프란체스코 교황을 통하여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의 새벽..........

    교황을 언급하고, 성인을 언급했는데,,,,,,,가톨릭 신자라고 왜 생각을 못하시는지 ㅠㅠ

  • 38. 찬미 예수님
    '17.6.30 3:44 PM (118.34.xxx.17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 39. 눈물납니다
    '17.6.30 3:45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매일 저녁 대통령 내외분과 함께 하는 참모진들을 위해
    작게는 묵주기도 1단이라도 바칩니다
    여건이 되면 5단까지 하기도 하구요...
    기도가 가장 먼저이고 그 뒤에야 콘크리트 지지합니다
    너무 힘든 시기이고 모두가 한나된 마음이어도
    지금의 상황이 너무 엉망이기 때문입니다
    5년 후에도 우리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40. 개신교인인데
    '17.6.30 3:47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우리 대통령님을 위한 기도 날마다 하고 있습니다.

  • 41. 아멘
    '17.6.30 3:48 PM (221.157.xxx.130)

    일하다가

    눈물이 또르르르~~~

  • 42. 6769
    '17.6.30 3:54 PM (58.235.xxx.229)

    저는 천주교인이고 문통님과 같은 종교라 자랑스럽긴
    하지만
    개신교 신자들도 다 한 하느님을 믿는형제라 생각해요.
    굳이 나눠서 개독이니 하는거 별로네요.
    적어도 울 대통령 위해 기도 하는 분들은
    태극기 집화에 나오는 교인들과는 다른분들 이니까요.

  • 43. ,,
    '17.6.30 4:01 PM (119.193.xxx.199)

    글귀가 아름답네요.
    저 위에 개독이라 댓글 다신 분 종교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으신 분이군요. 좁고 편협한 시야로 뭘 보고 안다고 ㅋㅋㅋ

  • 44. 진심
    '17.6.30 4:02 PM (211.49.xxx.219)

    이른 새벽에 깨어 진실하게 드리는 기도가 울컥한 감동을 주네요
    진심어린 행동은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행과도 같은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대통령님의 진심도 그렇고
    또 그런 대통령님의 진심을 알아주는 많은 국민의 마음도 감동입니다

  • 45. ㅠㅠ
    '17.6.30 4:15 PM (14.41.xxx.56)

    저도 출발하는날 기도했어요
    문재인 디모테오를 위해서요
    이렇게 참모진도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 감동이네요
    존경받고 사랑받는 문재인정부 성공하시길 기도해요

  • 46. 기독교
    '17.6.30 4:25 PM (116.125.xxx.103)

    기독교 아니에요
    천주교 교인이 맞는듯 기도문 내용보니
    천주교에서 쓰는 문장입니다

  • 47. 달려라호호
    '17.6.30 4:28 PM (49.169.xxx.27)

    함께 기도합니다,

  • 48. 오.. 천주교 신자시네요
    '17.6.30 4:30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세례명 안토니오~ ^^

  • 49. 사년전
    '17.6.30 4:39 PM (125.178.xxx.206)

    미국 첫방문때 윤창중의 망짓을 까맣게 잊게 해주는 글이네요.

  • 50. 가을여행
    '17.6.30 4:45 PM (218.157.xxx.29)

    천주교도 개독인가요???

  • 51. .................
    '17.6.30 4:47 PM (1.255.xxx.102)

    천주교 신자신가 보네요.

    전 종교 없는데, 간절함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 52. 놀라워요
    '17.6.30 4:53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기도 덕분인가요.. 갑자기 링컨 대통령 방을 가게된게...
    불자이지만. 감동적인 기도입니다.

  • 53. 쓸개코
    '17.6.30 5:02 PM (211.184.xxx.237)

    저 기독교인 아니고.. 종교 별로 안좋아 하는 편이라 기도문 같은거 읽어본적도 없거든요.
    근데 읽었어요. 감동이네요..

  • 54. ...
    '17.6.30 5:04 PM (1.243.xxx.193)

    고요함과 경건한 기도네요...
    같은마음으로 함께할께요

  • 55. 아...
    '17.6.30 5:13 PM (182.225.xxx.22)

    경건한 기도네요.
    저도 같이 기도할께요.

  • 56. 나이먹으면서
    '17.6.30 5:58 PM (125.177.xxx.55)

    무교화되었지만
    깨끗한 새벽 일찍 일어나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한미정상회담의 좋은 성과를 빌고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
    참 감동적이네요

  • 57. 아이고,,,
    '17.6.30 7:02 PM (121.151.xxx.78)

    종이렇게 절절하게 가슴에 와 닿는 기도문은 처음인거같아요
    저는 종교가 없지만 같이 기도드립니다 ㅜ ㅜ

  • 58. 고딩맘
    '17.6.30 7:11 PM (183.96.xxx.241)

    아 감동입니다 ... 정의가 세워지는 걸 목격하게 하소서...

  • 59. 가톨릭
    '17.6.30 7:14 PM (61.252.xxx.198)

    신자 이신것 같은데요. 개신교가 아니라.

  • 60. ㅠ ㅠ
    '17.6.30 8:29 PM (121.155.xxx.166)

    남의 기도문에 눈물 나는건 처음.22222

  • 61. 어흑
    '17.7.1 1:18 AM (211.41.xxx.16)

    불자도 감동받고 가요

  • 62. 이시돌애플
    '17.7.1 7:42 AM (119.63.xxx.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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