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이런 인적 구성에서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걸까요??

... 조회수 : 573
작성일 : 2017-06-30 12:13:26


총 10명 (사장제외 직원만)
직종상 개인플레이가 가능함 but 사장님은 으쌰으쌰 친목 & 화합 원합
원래 여 1 남 9 였는데, 제가 들어가면서 여 2 남 8로 바뀜

나이대가
여자 2는 둘 다 미혼 나이 두어살 차이
남자 8은 대충 여자 두명 보다 5~10살 연상 모두 기혼

원래 있던 여자 1인 냉여인st 지 일만 하고 실제 일을 잘하는 스타일. 제가 업무 관련해서 뭐 물어보면 대답 잘해주는 편인데 제 눈에 좀 싸가지 없는 스타일. 제 생각에 서로 친해지고 싶어하지 않은거 같은
저는 좀 일하면서는 직장에서 업무 외적으로 동료들과 말하고 친해지고 이런거 딱 질색

남 8 끼리는 그럭 저럭 친하고 예의차리고 그러는 전형적인 직장인 스타일
남 8은 다들 이직한 저에게 잘 대해주려고 하는데 딱히 전 그들과 공감대도 없고 도리어 불편 그 자체 ㅠ

전 그냥 냉여인처럼 제 일만 딱 하면 되는거죠?


일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직원마다 개별방에서 일하는 상황이거든요. 출근 시간도 약간 다른 사람도 있어서
일하면서 그날 처음 얼굴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전 그때 인사하는게 너무 어색하더라구요 ㅠ
제가 이상한가요?ㅋ
원래 인사 쌩까고 그런편은 아닌데 여기서는 뭔가 인사하는게 스트레스 받아요 ㅠ
제가 인사 제대로 못하니까 왕따된 느낌도 들고 ㅠㅠ

IP : 116.33.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는
    '17.6.30 12:26 PM (61.74.xxx.40) - 삭제된댓글

    인사는 중요합니다 정말입니다.
    인사를 잘하는 사람은 기본이 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싸가지가 없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지요.
    원글님이 불편해도 먼저 인사 잘 하시면 이미지 업!입니다.

    냉스타일도 인사 잘하면 참 멋있더라구요.

    한국인들 이상한 자존심싸움으로 인사 잘 안하는거 저는 좀 보기 그렇더라구요.

    본인이 할 도리 다 하시면 다들 인정해 줍니다.

    더운데 힘내세요!

  • 2. ...
    '17.6.30 4:46 PM (164.124.xxx.147)

    소리내서 인사하는게 어색하면 살짝 미소띄고 고개라도 숙이세요 님같은 분 참 많은데... 일 웬만큼 잘하지 않고선 인정받기 힘들어요(님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어떤 전문성이 있는 일을 하시는게 아니라면요) 무슨 뜻이냐면 사람들은 누구든 잘 웃고 밝은 에너지 있는 사람을 좋아해요 아마 님도 그러실거에요 친절한 사람 만나면 기분 좋잖아요 그렇다고 사적인 얘기 늘어놓고 말많아 지라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여직원 딱 둘인데 그 여직원하고 안친해진다면 뒤늦게 들어간 님이 약자가 될 가능성이 커요 그 여직원이 진정 이상한 개차반이 아니라면 궁금한거 편하게 물어볼 정도는 되야 할듯 하네요 직장에서는 가능한 적을 만들지 않는게 키포인트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280 어쩌면 올추석에 변호인영화를 티비에서.. 2 ㅇㅇ 2017/08/14 584
718279 대학교 장학금 질문요. 4 원글 2017/08/14 1,174
718278 발사믹 식초가 많아요 일반식초랑 똑같이 다르나요? 8 요리꽝손 2017/08/14 2,349
718277 소녀시대는 제시카빠지니 영 별로네요 37 .. 2017/08/14 8,848
718276 초 5 남자아이 수학 어떻게 시작할까요? 6 수수 2017/08/14 1,723
718275 가을 옷 쇼핑하고 싶네요 8 __ 2017/08/14 3,159
718274 좋은 일이나 나쁜일 주변 사람이 꿈 꾸고 알려준적 있으신가요 5 오잉 2017/08/14 1,059
718273 노트북 자판치는데 왜 이럴까요? 3 2017/08/14 618
718272 원래 다이어트 하면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6 살빼자 2017/08/14 1,451
718271 재개발 관련 문의드려요~ 2 째미 2017/08/14 960
718270 근데 다른사람한테 2 999 2017/08/14 540
718269 복자가 n타워올라가서 5 000 2017/08/14 2,421
718268 예쁘고 잘생기면 어떤 기분인가요? 21 .. 2017/08/14 8,135
718267 고딩 - 척추측만증 치료 어떻게 시키고 있으신가요? 11 치료 2017/08/14 2,448
718266 요즘 82에 알바들 있는 것 같아요. 7 .. 2017/08/14 798
718265 삼겹살 나가서 사먹는게 가성비 좋네요 20 .. 2017/08/14 9,263
718264 낙수효과도 없다면서 왜 기업에 끌려다니나요 2 적폐기업들 2017/08/14 565
718263 애착형성이 잘되면 엄마와 안 떨어지려 하나요?? 16 아기 2017/08/14 6,217
718262 MBC , 시사IN 보도, 사실과 달라…청탁과 무관한 인사 1 고딩맘 2017/08/14 788
718261 애견카페 갔다가...마음이 안좋네요. 22 가을비 2017/08/14 5,771
718260 경상도쪽 고추장은 많이 다른게 맞죠? 18 ... 2017/08/14 2,691
718259 거지근성 2 555 2017/08/14 1,257
718258 급질 원피스 뒷자락에 생리터졌어요ㅠㅠ 27 어쩌나 2017/08/14 7,543
718257 제사는 사회개혁 차원에서 축소운동 좀 했으면 좋겠어요. 39 에휴 2017/08/14 3,280
718256 울었어요 7 살아 2017/08/14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