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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전화

스트레스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17-06-30 10:07:32
9년동안 매일 전화 안받으면 화내시구요.그러다가 최근 전화 고장났다고 하고선 한달이 지났어요.오늘 아침 8시부터 계속 전화 오느데 5통 안받고 전화 꺼버렸어요..
화병 날 것 같아아요.어떻게 하는게 좋을 까요?
왜이렇게 집착을 하시는지 일주일에 신랑이 수요일 토일 전화 드리면 충분하지 않나요?
IP : 223.62.xxx.17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6.30 10:10 AM (125.176.xxx.237)

    저번에 드라마에 나오더군요

    님이 작정먹고 상당기간 동안 더 많이 전화해버리세요

  • 2. 헉?
    '17.6.30 10:10 AM (119.70.xxx.159)

    시아부지가 매일 며느리에게 전화질?
    헉!
    정신 가출...

  • 3. .....
    '17.6.30 10:10 AM (112.220.xxx.102)

    치매온듯...
    정상은 아니에요

  • 4. ㅡㅡㅡ
    '17.6.30 10:11 AM (117.111.xxx.210)

    사람죽이네요
    남편이 막아야할듯요

  • 5. ㅇㅇㅇ
    '17.6.30 10:14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어떤시아버지들은 낮에 젊은여자들이 이상한짓한다고
    혼자상상하고 꼭 확인을 한데요
    지수준으로 망상하는거죠

  • 6. ......
    '17.6.30 10:14 AM (121.181.xxx.145)

    헐;;; 진짜 정상 아니네요. 징그럽기까지;;;;

  • 7. 사랑하나보네요
    '17.6.30 10:17 AM (211.178.xxx.174)

    헐.....무섭고 징그럽습니다.감시전화겠죠.
    근데 너무 오랫동안 괴롭힘을 참으셨어요.
    진작에 끊었어야 할....
    어떻게 9년을 참나요.

  • 8. 9년동안;;;
    '17.6.30 10:21 A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난 못참아요! 진짜 이혼하고말듯.

  • 9. 그럴수도.
    '17.6.30 10:27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아들을 군대보낸 모임 들어가보면 엄마들 집착은 아버지집착에 비해
    아무 것도 아니더라구요. 아들사랑이 너무 진해서 스스로도 어쩔 수 없는 듯.
    피한다고 해결날 것도 아니고. 속썩히고 괴롭혀야 좀 덜해질 듯.
    혹, 아들이 착하고 효자인가요. 휴

  • 10. 윗님아.
    '17.6.30 10:36 AM (110.140.xxx.96) - 삭제된댓글

    아들 군대보내보셨어요?

    그 심정 아세요?

    그걸 집착이라고 표현하며 이 글에 붙이기에 적당하지 않아요.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걱정하는 애미들을 집착으로 보기엔 마음이 사악스럽네요.

  • 11. 윗님아.
    '17.6.30 10:37 AM (110.140.xxx.96)

    아들 군대보내보셨어요?

    그 심정 아세요?

    그걸 집착이라고 표현하며 이 글에 붙이기에 적당하지 않아요.

    아들들도 군대가면 어린애처럼 엄마~하며 울어요. 그 심정 아시는지?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걱정하는 애미들을 집착으로 보기엔 마음이 사악스럽네요.

  • 12. 군대보낸
    '17.6.30 10:44 AM (58.234.xxx.199)

    아들 걱정하는게 무슨 집착이예요
    우리아들 초3이라 아직 10년은 남았지만 군대보낼생각하면 ㅠㅜ....

  • 13. ??
    '17.6.30 10:56 AM (39.118.xxx.119)

    이미 9년인데.
    한명이 포기할때 된거 아닌가요.
    9년동안 전화받아주다가 이제서야 폭팔 할수도 있는지 그게 더 대단해보이네요.
    진작에 해결했어야하는 문제인데 너무 길어졌어요.

    설마 9년을 한결같이 씹는데 한결같이 전화하시는 건 아니죠???

  • 14. 그럴수도..
    '17.6.30 11:06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군화모 회원이니 당연히 아들이 군대가있죠.
    저도 아들에 대한 집착이 상상이상이라 하는 얘기예요. 시어머니가 왜 그렇게 우리를 못살게
    했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합니다.
    아들 연락에 목을 메고. 연락안한다고 괴롭히다 이제 마음 비우려하고 있어요.
    그게 서로가 사는 길이니. 여기까지.

  • 15. ㅜㅜ
    '17.6.30 11:08 AM (223.62.xxx.174)

    제 생각에도 ..하지만 너무 늦은건 아니겠죠? 효도 하는거다 라고 생각했어요.연세도 많으시고 ..그런데 이틀 연속 살쪘다고 잔소리 하시고 나서 부터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이든거죠.제 역린을 건드리신거죠.더이상은 못 하겠어요.

  • 16. ...
    '17.6.30 11:09 AM (58.230.xxx.110)

    전 옛날엔 전화기줄 뽑아놨어요...
    지금은 핸폰이라 차단했죠~

  • 17. ..
    '17.6.30 11:10 AM (182.226.xxx.163)

    으~넘 징그럽다..며느리한테 뭔할말이 있다고..

  • 18. ...
    '17.6.30 11:14 AM (118.221.xxx.43)

    바꿀수 있어요!!
    내자신은 내가 지켜야지요.
    단호해지세요

  • 19. ..
    '17.6.30 11:44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9년 맞춰드렸으면 충분하고도 남아요.
    이제는 님 상식선에서 하시고 야단을 치시던 쓰러지시던 신경쓰지 마셔야 고칩니다.

  • 20. 중증병자
    '17.6.30 11:45 AM (175.223.xxx.64)

    여기도 있네
    제발 국가에서 이런환자들 관리를...

  • 21. 대단
    '17.6.30 1:2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걸 어떻게 9개월도 아니고 9년이나 할 수 있나요.

  • 22. 착신전환
    '17.6.30 1:43 PM (211.214.xxx.165)

    전화 안받으면 자동으로 남편에게 연결되도록 해놓으세요ㅋㅋ
    제가 전에도 어떤분께 알려드렸었는데 그분 잘 해놓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들도 받다보면 잘못된건줄 알겠죠@@

  • 23. ㅜㅜ
    '17.6.30 5:04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신랑이랑 대판 하고 신랑이 아버님께 전화 드려서 앞으로 필요한 전화는 자기 한테 하라고 했데요.화가 나신듯 전화 끈으셨다고 하지만 솔직히 속이 시원 해요.어떻게 애들 등교시키는 바뿐 아침에 5번이나 집요하게 전화하실수 있는지 ..
    앞으론 나이질 거란 희망을 가져봅니다.

  • 24. ㅜㅜ
    '17.6.30 5:06 PM (223.62.xxx.157)

    신랑이랑 대판 하고 신랑이 아버님께 전화 드려서 앞으로 필요한 전화는 자기 한테 하라고 했데요.화가 나신듯 전화 끈으셨다고 하지만 솔직히 속이 시원 해요.어떻게 애들 등교시키는 바쁜 아침에 5번이나 집요하게 전화하실수 있는지 ..
    앞으론 나이질 거란 희망을 가져봅니다.

  • 25. ....
    '17.6.30 10:48 PM (121.124.xxx.53)

    세상에.. 효부시네요...
    엎어도 벌써 엎었어야 하는건데.. 거기에 저런 발언까지..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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