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핀 남편이 하는말 이해되시나요?

.. 조회수 : 4,294
작성일 : 2017-06-30 00:33:54
골프모임이랍니다.
자기만 만나거 아니고 여럿이 만났답니다.
그년은 학교교무실에 다닙니다. 공무원인지는 잘 몰라요.
낼 알아봐야죠.
웃긴건 얼마전 남편이 거래처 와이프가 교무실 다니는데
공무원인가 묻더군요..헐~~그년 직업이 궁금했나봐요.
점심시간 사실을 물었건만 끝까지 오리발..
퇴근후 집에서 다그치니 그런 사이 아니랍니다.
자긴 술값아까워 그런모임여자 만나 스트레스 푸는거랍니다.
바람핀것도 아니고 살림차린것도 아니니 자기는 떳떳하다는데..
그리도 당당하다더니 남편 핸펀으로 그년한테전화하니 안받아요.
점심때 전화후 말을 맞췄는지..
그래서 제 핸드폰은로 남편인냥 핸폰빌려 전화했다하니
받더군요.
헐~~

그래도 끝까지 오리발 적반하장입니다..
자 이제 제가 뭘 해야할까요?
그년 번호나 카톡은 캡처 했어요
IP : 118.36.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30 12:39 AM (49.142.xxx.181)

    그럼 남편에게 그러세요. 난 그런 모임 인정 못하니까 그만 만나라고. 더 연락하고 만나면 바람핀걸로 간주하고
    그여자 남편에게 알리겠다고요.

  • 2. ....
    '17.6.30 12:48 AM (173.206.xxx.193)

    그 여자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지 모르고 남편에게 알리시면 실패합니다
    제가 아는 한 경우는 남편에게 알렸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어요
    이유는 남편이 부인 앞에서 꼼짝 못하거나 남편도 바람둥이 이거나

    따른 경우는 남편이 조폭 수준의 남자였는데
    이 경우는 부인이 뼈도 못 추릴 정도로 맞고 감금

  • 3.
    '17.6.30 1:16 AM (38.75.xxx.87)

    같이 잠자리 안하면 바람 안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러나 누가 눈 맞아서 바로 침대 들어가나요? 그 이전에 실실 웃고 쪼개고 와이프 욕하면서 공감대도 형성하고 온갖 알랑방구 다 끼다 호텔들어가겠죠. 남편분이 그간 아내분 몰래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자기가 즐긴게 죄 인것입니다.

  • 4. ........
    '17.6.30 9:1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교육직 공무원인가 봅니다
    이런문제가 터지면 그여자 입장이 많이 곤란해지니
    문자로
    내가 어떻게든 학교를 알아내어 한번 찾아가겠다고 하세요

  • 5. ㅇㅇㅇ
    '17.6.30 9:50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학교로가서 만나야겠다

    이말이 졀확실히 겁줄듯

  • 6. 아니
    '17.6.30 10:27 AM (211.246.xxx.32)

    애시당초 골프모임 보낸 님이 더잘못 ..

  • 7. 연락하셔서
    '17.6.30 11:21 AM (61.82.xxx.223)

    학교로 한번 가겠다
    만나서 애기하자
    이정도로 담담하게 무미건조하게 말씀하세요

    그정도만으로도 저쪽은 상당히 겁낼겁니다

  • 8. ㅍㅎ
    '17.6.30 12:53 PM (121.162.xxx.132) - 삭제된댓글

    많이 난감 하시리라 짐작됩니다. 우선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에 방문하신 다음 도움 요청하는 길이 제일 빠릅니다. 괜히 이사람 저사람에게 귀동냥하지 마세요.바람난 남편문제 해결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 9. ..
    '17.7.1 6:53 AM (118.36.xxx.221)

    그 여자 만나서 얘기해 봐야겠죠..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841 가죽구두세탁 어디에 맡기시나요 2 장마 2017/07/02 788
704840 다이어트 같이 하실분들 모이세요 74 2017/07/02 4,257
704839 기말고사 끝내고 고3 2 ... 2017/07/02 1,796
704838 가족사진 찍었는데 제가 너무 흉해요 ㅠ 18 ㅠㅠ 2017/07/02 6,222
704837 제주도 항공권을 받았는데요 1 . 2017/07/02 953
704836 국내에 제주도만큼 예쁜 바닷가 있을까요? 5 질문 2017/07/02 2,094
704835 책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성향 있을까요? 15 2017/07/02 4,214
704834 학습지..ㅠ 4 ㅜㅡ 2017/07/02 1,297
704833 영어학원 그만 두고 집에서? 5 .. 2017/07/02 1,522
704832 지금 제주예요.ㅠ 태풍 오면 뭐해야하나요? 5 .... 2017/07/02 1,952
704831 [사진]방미 일정 마친 문재인 대통령 부부 ~ 21 고딩맘 2017/07/02 4,913
704830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원하던 걸 얻었다 1 이니셔티브 2017/07/02 710
704829 어릴적 따돌림이 큰상처가 되어 대인기피증 12 깊은외로움 2017/07/02 3,392
704828 삼계탕용 약재로 차 끓여 봤어요 1 ..... 2017/07/02 598
704827 좋아하는 마음 없애는 방법 23 ㅠㅠ 2017/07/02 7,343
704826 수원 비 엄청 내리네요 10 누리심쿵 2017/07/02 2,042
704825 한미 fta 재협상을 가장 바라는 쪽은.. ㅁㅁ 2017/07/02 409
704824 지금 itbc 뉴스 보다가 혈압올라, 꺼버렸어요. 32 루루 2017/07/02 6,426
704823 텐트 가장 비싼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부탁 드려요 19 ... 2017/07/02 5,266
704822 카페트나 러그 세탁 클린토피아에 맡기면 해주나요? 1 질문 2017/07/02 1,082
704821 10일쯤 뒤에 둘째 낳는데 세살 첫째가 미친듯이 말을 안듣네요 19 엄마 2017/07/02 6,053
704820 대통령 방명록요. 4 2017/07/02 985
704819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무슨 일 있었어요? 5 음,,, 2017/07/02 5,883
704818 오바마 이명박 내일 만난다 27 개쓰레기들 2017/07/02 3,485
704817 토마토, 당근을 믹서에 같이 갈면 맛이 어때요? 13 ㅇㅇ 2017/07/02 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