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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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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예과 전망

민성맘 조회수 : 5,765
작성일 : 2017-06-29 21:34:27
죄송합니다.

올해 고3인 남자아이. 진로때문에 여쭈어볼께요.

6월 모의고사는 좀 못봤는데 좀 더 분발하면 경희대 한의예과

지원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걱정하시네요.

한의예과 전망이 어둡다고요. 망하는 곳도 많다고 하네요.

차라리 지방이라도 치대를 가라고 하시는데

82님들 한의예과 전망이 그렇게 안 좋나요ㅠㅠ
IP : 220.116.xxx.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하락
    '17.6.29 9:41 PM (110.13.xxx.71)

    우선 아이가 원하는걸 시키시구요.
    전망으로 보나 현재의 위상으로보나 한의학과보다는 치대가 나아요.

  • 2. ㅇㅇ
    '17.6.29 9:41 PM (49.142.xxx.181)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전문직이니 일반 직장인 자영업자보단 낫겠지요.
    문제는 본인이 한의학을 하고 싶어하냐도 잘 생각해보셔야 해요.
    한의예과 가서 본인이 아니다 싶은 분야라서 방황하는 학생들도 많더라고요.
    의대 지망했다가 성적이 안되어서 한의대 갔다가 배우는 분야가 자기가 생각한 분야가 아니다보니
    (의대하고는 완전 다름) 못견디고 나오더라고요.

  • 3. 작년수험맘
    '17.6.29 9:47 PM (203.170.xxx.11)

    본인 적성에 맞으면 보내는게 맞아요. 의치한에서 의치수로 간다는 말도 생길정도로 한의대 인기가 예전같지는 않지만 경희대 예외인듯요. 치대와 한의대 설대 버리고 가는곳예요.(학교보다 과를 본다는 말입니다. 좋은과를 버리고 가지는 않겠죠^^;;;)

  • 4. 경희대
    '17.6.29 9:50 PM (1.233.xxx.230)

    한의대는 골수 지원자들이 많아요.
    허수가 별로 없는곳으로 알고있어요.

  • 5. .......
    '17.6.29 9:5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앞으로 노령화시대 입니다
    한의사...걱정할거 없어요
    얼마전 불펜에 지방대 한의대 다니다가 자퇴하고 서울대 간 학생이 글을 올렸던데
    4학년인거 같던데 자기가 살아오면서 제일 후회되는게 한의대 자퇴한거라 하더군요

  • 6. .......
    '17.6.29 9:59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앞으로 고령화시대 입니다
    한의사...걱정할거 없어요
    얼마전 불펜에 지방대 한의대 다니다가 자퇴하고 서울대 간 학생이 글을 올렸던데
    4학년인거 같던데 자기가 살아오면서 제일 후회되는게 한의대 자퇴한거라 하더군요

  • 7. ㅇㅇ
    '17.6.29 10:01 PM (49.142.xxx.181)

    그 학생 글은 못읽었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자퇴생에 대해서는 다시 재입학의 기회를 줍니다.
    아마 한의대는 재입학이 쉬울거예요. 왜냐면 중간 이탈자가 꽤 되어서 TO가 조금은 있거든요.
    후회하지 말고 재입학을 알아보면 좋을것 같네요.

  • 8. 현황
    '17.6.29 10:01 PM (58.226.xxx.46)

    딱 들어맞지는 않겠지만 대입 지원 기준 10년 전만해도 경희 한의대면
    연세의대 넘어서 서울 의대 필적할만한 수준 이었다면 지금은 한양대 의대 정도?
    대학 입시 정보에서는 날고긴다는 대치동 쪽 성적좀 나오는 학생 부모들 사이에서는 한의대는 기피학과 된지 좀 되었습니다. 뭐 본인이 하고 싶다면 할 말 없기는 한데 나빠지면 나빠졌지 더 좋아질 상황은 없습니다.

  • 9. ..
    '17.6.29 10:17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인서울 의대 하고 비교 안돼요.
    지방 하위 의대나 서울대 중하위과 정도

  • 10. 안가요
    '17.6.29 10:28 PM (220.85.xxx.137)

    한의대 추락한지 쫌 됐구요 지금도 서서히 하락중이예요
    100세시대라지만 요새 누가 한의원가서 침맞고 한약지어먹나요
    얼른 병원가고 병원에서 약처방받고 하물며 노인들도 재활의약과가지요
    한의대좋아하는 사람들이 빼놓지 않는 얘기가 노양병원인데 다늙어 희망없는 노인들보며 치료도 아닌 하루하루 연명하는데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한의사가 참 좋아도 보이나봐요

  • 11. ㅡㅡ
    '17.6.29 10:30 PM (180.66.xxx.83)

    요즘 누가 한의원갑니까...
    고령화시대라해도 지금 60대만해도 한의원 잘 안가요.
    점점 더 안갈껄요

  • 12. 민성맘
    '17.6.29 10:33 PM (220.116.xxx.50)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아이와 진지하게 상의해서 결정할께요^^

  • 13. ..
    '17.6.29 10:42 PM (1.245.xxx.33)

    한의원 많이 가던데...

  • 14.
    '17.6.29 11:02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한의원을 가긴 하는데 대부분 침 맞거나 그런 간단한 치료를 받으러 가죠.
    한약을 먹어야 장사가 되는데 요즘 그렇게 영업하기가 쉽지 않아요.

  • 15. 에일과라거
    '17.6.29 11:16 PM (122.47.xxx.186)

    6월 모평 못봤는데 분발하면? 진짜 열심히 해야되요..82쿡이야 워낙 한의원 낮게 말하니깐..원래 한의예과 예전에 좀 팍 내려갔는데 얼마나 취직이 안되면 요즘 점수대가 다시 슬금슬금 올라가요 진짜 열심히 시켜야 할듯.

  • 16. 엄마
    '17.6.29 11:19 PM (183.103.xxx.123)

    현재 50대인데 한의원 안가요. 약 지어본지도 20년 넘은 것 같아요.
    하도 약재에 문제가 많아서요. 침도 않믿어요

  • 17. ㅡㅡ
    '17.6.30 12:11 AM (123.108.xxx.198)

    보내지 마세요.
    완전 하락세.

  • 18. ㆍ.
    '17.6.30 12:32 AM (14.54.xxx.8)

    과학적 사고로는버티지 못합니다.
    다른 사고를 가져야 하는건데 그게 좀 ㅠㅠ

  • 19. 꽃돼지
    '17.6.30 12:39 AM (223.52.xxx.226)

    고생안하고 돈잘버는곳이 한의사아닌가요?
    수술도 안하니 위험부담없죠 인턴 레지던트안하니 인간답게 살수있죠. ㅎㅎ
    의사들 인턴 레지들 얼마나 고생하고 애먹는지 안본사람은 모를거에요.

  • 20. ㅇㅇㅇ
    '17.6.30 9:03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경희 한의대 갈실력이면 차라리 지방의대를 보내세요
    한의대 전망은 안좋아요
    점점 보험진료가 많고 보약도홍상.건강식품에 밀려서
    예전만못해요
    치대도 보험진료가 계속 늘어나서 지금애들이 4.50대되면
    왠만한건 보험으로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같은켱우 치대점수가 점점하락하는 분위기인데
    우리나라가 딱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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