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손석희는 안철수를 계속 지지하고 방송에서도 티를 냈었는데, 우린 손석희가 중립적인 언론인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네요... 대선때 JTBC에서 조작그래프며 조작방송을 해도 손석희는 그렇지않을거야.. 라고 믿었는데...
2013년 9월에 손석희가 앵커로 복귀하면서 첫게스트로 안철수를 섭외했네요..
아래 jtbc 기사예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343245
'앵커'로 돌아온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안철수 의원을 만난다.
16일 JTBC NEWS는 공식 트위터(@JTBC_news)를 통해 "손석희 앵커가 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라며 "오늘 안철수 의원이 JTBC 스튜디오에 나옵니다"라고 밝혔다.
손석희 사장은 14년만에 앵커로 복귀하며 "나열식 리포트를 자제하고, 심층취재, 인터뷰를 통해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선보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철수 의원 섭외는 첫 번째 작품인 셈이다.
====== 링크 클릭하면 기사 다 볼수 있어요.
글구 아래는 2015년 문재인님 당대표시절, 안철수가 탈당한 날,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엠팍에서 퍼왔어요.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629000566472... 평가&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Hl-gg3eRKfX@hca9Sf-AKmlq
펌) 2015년 문재인 당대표시절
혁신전대에 반대하는 문재인을 비판하며 안철수가 탈당하며 기자회견을 한날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중...
"과거로부터 우리 정치판은 그 척박함 때문에 늘 새로운 인물을 갈구했지만
또한 그만큼 쉽게 묻어버리기도 해왔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제 그는 거듭날 것인가. 묻혀버릴 것인가"
좋게 말해 계파 정치요, 나쁘게 말하면 패거리 정치를 혁신하자는 그의 외침은 적어도
그의 관점에서 보자면 먹혀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그는 다시 광야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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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만 보면 새롭고 참신하고 패거리정치를 혁신할려는 인물은 안철수고
이를 억압하고 묻어버릴려고 쫒아내는 패거리 두목은 문재인이 되어버립니다..
이게 손석희가 안철수와 문재인을 보는 안목과 정치상황인식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