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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파트 청소부 아주머니

성실 조회수 : 19,028
작성일 : 2017-06-29 18:22:34
일 잘하시고 항상 화장 깨끗히 하고 괜찮아요
저는 일의 특성상 11시전후로 출근을 하는데 이 분을 보면
제가 인사를 먼저 해요
전엔 많이 무뚝뚝하더니 요즘은 다소 달라졌는데 저는 성격이
좀 말이 없고 뚝뚝한 분인줄 알았네요
그런데 요즘 와서 제가 목격한 사실은 애들 보면 엄청 말 걸고
그렇게 사근사근한 성격인 줄 몰랐네요?
우리 20층 여자네 집에도 놀러가고 격의없이 친하고
다른 분들이랑은 그렇게 말을 잘 하더라구요
한마디로 뚝뚝은커녕 좀 수다스런 분인거 같아요
그런데제게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잘 지내보려 경비께도 안 드린 선물까지 줬는데...
항상 밝게 먼저 인사하고 수고한다 인사하는데 제게만
뚝뚝한 것이 의아하네요. 개인적으로 싫은 스타일인가?
IP : 175.223.xxx.17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29 6:23 PM (223.33.xxx.3)

    청소부란 말 요즘 누가쓰니

  • 2. 그럼
    '17.6.29 6:24 PM (175.223.xxx.178)

    어떻게 부르니? 너는?

  • 3. 님이
    '17.6.29 6:25 PM (223.33.xxx.117)

    친절해서 그래요.
    악한 사람은 좋게 하면 만만하게 보거든요.
    찬바람이 쌩쌩 모드로 나가봐요.

  • 4. ㅇㅇ
    '17.6.29 6:26 PM (223.39.xxx.47)

    청소부 가정부..이딴 식의 단어나쓰니 사람들이 너한테 그러지

  • 5. ㅇㅇㅇ
    '17.6.29 6:27 PM (39.7.xxx.74) - 삭제된댓글

    청소부를 청소부라 부르지도 못하는 세상

    청소사로 합시다그럼

  • 6. ㅋㅋㅋㅋㅋ
    '17.6.29 6:30 PM (118.219.xxx.150)

    ㅋㅋㅋㅋㅋㅋㅋ

    청소사 ㅋㅋㅋ
    맙소사 ㅋㅋㅋ

  • 7. ..??
    '17.6.29 6:31 PM (117.111.xxx.192)

    아파트에서 계단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부를때
    뭐라 호칭하시나요?

    청소 아줌마도 아니고
    청소 아주머니라고 하셨구먼...

  • 8. ...
    '17.6.29 6:33 PM (121.132.xxx.12)

    맨 위 댓글님 그럼 뭐라고 부르죠?

    아파트 청소원? 청소사?

    뭐라고 불러야 하나 갑자기 고민스럽쓰~

  • 9. 청소사...ㅋㅋㅋㅋㅋㅋ
    '17.6.29 6:35 PM (114.129.xxx.192)

    간호사가 생각나네요.
    간호원이든 간호사든 의사가 못되는 것은 똑같은데 기어코 간호사로 바꾸더만요.

  • 10. ㅇㅇㅇ
    '17.6.29 6:38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요샌 여사님 이라고 부르더군요.
    하대하는 듯한 뉘앙스의 단어는 전부 여사님 이라고 하는게 트렌드인듯.

  • 11.
    '17.6.29 6:38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사람을 아래로 보는 시선이 운연 중에 나오면 다 알아차려요

  • 12. bread
    '17.6.29 6:43 PM (223.33.xxx.118)

    사람을 아래로 보는 시선이 운연 중에 나오면 다 알아차려요
    22222

  • 13. ....
    '17.6.29 6:43 PM (107.181.xxx.229) - 삭제된댓글

    친절해서 그래요 22222222
    악한 사람은 좋게 하면 만만하게 보거든요 222222222

    그리고 저렇게 몸쓰는일 하는 나이든 여자들은
    친절하고 신사적으로 대해주면 오히려 만만히 보더라구요.

    저도 인생살면서 몸으로 경험해서 느낀거에요

    저런 부류들은 오히려 적당히 까칠 도도 오만방자 해줘야 친해지더라구요.

  • 14. ^-^
    '17.6.29 6:44 PM (58.232.xxx.181)

    우리 아파트는 그냥 여사님~이렇게 불러요.
    부르기도,듣기도 괜찮은듯해요.

  • 15. ....
    '17.6.29 6:44 PM (107.181.xxx.2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청소부를 청소부라 부르지 뭐라 불러요

    요샌 미용사에게도 선생님이라 부르더만..진짜 웃겨서

    호칭 하나에도 자격지심 부르르 떠는 그런 허드렛일 하는 부류들하고 엮일 생각하지마세요..

  • 16. 그런사람들
    '17.6.29 6:48 PM (116.122.xxx.246)

    여사님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존중한답시고 그렇게 불러주니까 진짜 여사님인줄아는지 시어머니 노릇합니다

  • 17.
    '17.6.29 6:48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운연->은연

    오타

  • 18. ...
    '17.6.29 6:49 PM (223.38.xxx.175)

    제가 저희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는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 라고 했고요,
    60이 넘으신 그 분을 갑자기 불러야할때는
    "어르신" 이라고 합니다.

  • 19. ....
    '17.6.29 6:50 PM (107.181.xxx.229) - 삭제된댓글

    사회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원글님의 그런 화이트칼라 직업계층군들에게서 공유되는 매너와

    청소부같은 블루칼라 여성 직업 계층군들에게서 공유되는 매너는 많이 달라요.

    원글님은 그걸 본인의 직업 계층으로 접근하려 하다보니 상대방도 일종의 거부감과 위화감을 보인거죠.

  • 20. 호칭
    '17.6.29 7:03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요즘은 이니가 유행이니까
    청소부 ㅡ 부니 로 하면 어떨까요?
    여기분들
    친근한거 좋아하시잖아요

  • 21. ...
    '17.6.29 7:06 PM (59.20.xxx.116) - 삭제된댓글

    청소부한테도 붙이는 여사를
    한걸레는 영부인한테도 왜그리 인색할꺼요?

  • 22. 한걸레는
    '17.6.29 7:09 PM (114.129.xxx.192)

    영부인을 대접하고 싶었던가 봅니다.
    청소부에게도 붙이는 여사를 감히 영부인님에게 붙일수는 없었다는?
    아~ 거~ 적당히 대접해도 섭섭해 할 영부인이 아닌데 한걸레는 왜 그런대요?

  • 23. 요즘은
    '17.6.29 7:28 PM (220.116.xxx.191)

    간호사들도
    간호원이라고 하면 기분나빠해요
    명칭이 시대에 따라 바뀌었으니
    따라주는게 좋죠

    청소부 파출부 우체부 이런말들이
    잡부라는 어감이 있다고
    청소 도우미 가사도우미
    집배원 이런 말들을 권장하고 사용합니다

    혹시 원글님이 그분을 청소부 아주머니 하고
    불렀을때 기분 나쁘셨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24. 친해지려고
    '17.6.29 7:37 PM (125.177.xxx.163)

    하지마세요 ㅠㅠ
    제가 통로 청소 아주머니 여름이면 계단 청소하는 소리나면 아이스커피 타다 자주 드리고 겨울엔 따뜻한 커피 드리고 그랬어요
    엄청 좋아하시길래 다행이다 하고 지냈는데
    어떤날은 밖에서 소리가 나도 바쁘거나 몸이 아프거나 하면 못드린적이 있어요
    그러다가
    이 분이 청소소리가 나도 제가 안나오니 저희집 현관을 툭툭 치기 시작...나중엔 쾅쾅 치더라두요 노크도 아니고 ㅠㅠㅠㅠ
    그때 알았습니다
    이 분이 반복된 배려를 권리로 알았구나 싶고 무섭기까지....
    이제 안드려요 ㅠㅠㅠ

  • 25. ??
    '17.6.29 7:38 PM (218.55.xxx.126)

    여사님?? 얼어죽을,,,,, 청소 아줌마한테 청소 아줌마라고 하지 무슨 여사님이에요? 진짜 꼴깝이야

  • 26. 미화원
    '17.6.29 7:53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이라고 불러요

  • 27. 청소아줌마지 뭐라고 하나요 별꼴이냐
    '17.6.29 8:30 PM (119.196.xxx.41)

    우리아파트는 청소아줌마 이렇게 불러요 그래도 다친절하고 격의없이 잘지내요

  • 28. 캐 망한 글
    '17.6.29 9:13 PM (221.142.xxx.73)

    우리네가 사회학적 분석이랍시고 들러붙질 않나,

    "요즘은 이니가 유행이니까 청소부 ㅡ 부니 로 하면 어떨까요?
    여기분들 친근한거 좋아하시잖아요..." 라는 벌레가 뛰어들질 않나.

    완전 망한 글.

  • 29. ㅇㅇ
    '17.6.30 7:58 AM (49.142.xxx.181)

    자기네들도 아줌마면서 아줌마라고 부르면 짜증내는 부류가 있죠...
    그러면서 남의 직업은 하대하고 ㅎㅎ
    주민센터에 민원보러 갔더니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인인 저에게 선생님 호칭하더군요.
    제가 선생이라서 선생님이라고 불리는건 아니죠. 하도 민원인들이 뭐라 타박하니 그리 부르기로 했나보더라고요.
    그냥 청소아주머니 또는 청소 여사님라고 부르는게 가장 적절해보여요..
    개나소나 사모님이라고 부르고 불리던데, 남편이 선생님이라서 사모님이라고 불리는건 아니잖아요?
    호칭좀 올려드리면 뭐가 어때서요..

  • 30. 우유
    '17.6.30 8:31 AM (220.118.xxx.190)

    그런데 근무 끝나고 20층 여자네집에 놀러가나요?
    아님 일 하다 말고?
    그럼 근무태만아닌가요?
    까칠한것이 아니고
    새 아파트는 아파트대로 헌 아파트는 아파트 대로 일이 있는데...
    그리고 아파트네 이런 저런 말이 이렇게 모여 앉으면 나온다는...
    울 아파트 정문 10걸음 정도에 사과 파시는 분이 있는데 할머니들이 일 없으니
    놀러 가시면서 이말 저말 하는 것이 옮겨 다녀서 시끌 시끌해요

    정문에서 현관까지 오는 도보 불록 사이로 새들의 분비물이 떨어져 며칠이 지나는데도
    옆에 수도가 있어도 안 치워서 관리실에 전화 걸었더니 치웠더라구요
    지금 또 새들이 조금 묻혀 놨는데...뭐라는 사람이 없는지...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 꼭 토해 놓은 것 같아서...

  • 31. 그냥
    '17.6.30 8:34 AM (206.174.xxx.39)

    아주머니라고 부르면 되지 않나요?
    굳이 청소자를 붙이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여사님이라는 것도 좀 웃기고
    전 나이들어 누가 여사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왠지 민망할 것같아요.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잘못하면 놀리는 것처럼 들리지 않나요?

  • 32. 조심스레
    '17.6.30 8:43 AM (121.181.xxx.145)

    청소전문가... 어떨까요

  • 33. 만만해서
    '17.6.30 8:50 AM (118.222.xxx.164)

    제가 제 아이 어릴때부터 몇 년을 볼 때마다 인사드렸어요. 아이까지 인사드리게 하면서 다닌 집, 다른 동에서는 모르겠고 저희 동에서는 저희 집 하나였어요. 그렇게 몇 년 후, 앞집 아주머니가 게를 쪄서 많이 드시고 봉지에 넣어 계단으로 내려가시다가 봉지에서 구멍이 나서 비린내 나는 물이 줄줄이 자국이 남았어요. 저희 집에 벨을 미친듯이 누르고 난동을 부리셨어요. 저희는 원전 사태 이후로 몇 년동안 게를 먹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 집이 아니니 잘 알아보시라고 했는데도 완전히 소리 소리 지르고 난동을 부리셨어요. 나중에 제가 앞집 아주머니께 여쭈어 보아서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앞집 아주머니가 청소 아주머니께 사실을 말씀하시고 사과하셨는데도 그 청소 아줌마는 제게 한 마디도 사과 안하시고, 제가 어이가 없어서 다시 말씀드리자 "그래서요?" 이런 반응이셨어요. 그 이후로 그 분 만나도 투명인간 취급 해드립니다. 저 이전에는 외출하다가 저희 집 앞에서 청소하고 계시면 음료수도 한번씩 드리고 했었어요.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려다가 참았습니다.

  • 34. 우리건물 청소하시는
    '17.6.30 9:10 AM (61.76.xxx.27)

    우리건물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를 저는 여사님 이라고 부릅니다.
    아주머니는 저보고 사모님 이라고... ㅋ ㅋ 맞긴맞습니다. 주인이니까.
    연세가 저보다 많으시고 오래하셔서 가족같은데 마땋히 부를호칭이 ...
    첨에는 아주머니 라고 부르다가 아무래도 하대하는것 같아서 그냥 여사님이라고 부릅니다.
    여사란 말이 결혼한 여자를 높여부르는 말로 검색되기에 괜찮겠다 싶어서...
    여사님 하고 부르면 저도 참 편합니다. 존중해드리는것 같아서요.
    경비아저씨는 경비님?? 도 아닌것 같고 그냥 친근하게 아저씨 라고 부릅니다.

  • 35. 그냥
    '17.6.30 9:12 AM (125.134.xxx.228)

    아줌마. 아주머니라 부르면 어때서요.
    청소 여사님이 더 웃기네요...

  • 36. 제목에
    '17.6.30 9:30 AM (124.59.xxx.247)

    청소부 아주머니가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그분앞에서 청소부아주머니라 한것도 아니고....

  • 37. ...
    '17.6.30 9:31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잘 해주면 만만하게 보는 인간이 많으니 사람들이 그렇게 방어적으로 굴고 뻣뻣하고 그런 것 같아요.
    외국처럼 눈 마주치면 먼저 인사해라 어쩌라 하지만
    우리나라는 뻣뻣하게 구는 게 옳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38. ㅡ.ㅡ
    '17.6.30 9:38 AM (1.241.xxx.96) - 삭제된댓글

    여긴 도우미를 이모라고 부르지를 않나
    청소부 아주머니를 여사님이라고 부르지를 않나..
    법앞에 평등한거랑 관계에서 평등한거랑은 달라요.
    이모님이나 여사님은 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사람한테 사용하는 호칭이구요.

  • 39. ㅡ.ㅡ
    '17.6.30 9:39 AM (1.241.xxx.96) - 삭제된댓글

    여긴 도우미를 이모라고 부르지를 않나
    청소부 아주머니를 여사님이라고 부르지를 않나..
    우리모두 법앞에서는 평등하지만 이걸 사회적 관계에 적용하면 예의에 어긋나는 거예요.
    이모님이나 여사님은 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사람한테 사용하는 호칭이구요.

  • 40. ㅡ.ㅡ
    '17.6.30 9:41 AM (1.241.xxx.96)

    여긴 도우미를 이모라고 부르지를 않나
    청소부 아주머니를 여사님이라고 부르지를 않나..
    법적인 평등과 사회적 관계를 동일선상에 놓으니 이런 혼란이 발생하는 거겠죠.
    이모님이나 여사님은 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사람한테 사용하는 호칭이랍니다.

  • 41. 그냥 인사만 하셔요^^
    '17.6.30 10:47 AM (220.126.xxx.170)

    그냥 밝게 인사만 하셔요^^
    그래도 됩니다
    청소하시는 분이 무뚝뚝한건 별 문제가 안되잖아요^^

  • 42. 친절하지만 곁을 안주는 성격...
    '17.6.30 11:13 AM (119.203.xxx.70)

    제가 약간 그런 성격이라 저도 오해를 했는데 나중에 그분들에게 듣는 말 친절하지만 곁을 안준데요.

    인사하고 나름 선물을 하지만 님 성격자체가 깔끔하고 수다스럽지 않으면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먼저

    수다스럽게 말 건네기가 어려워요.

    상대편에서 수다스럽게 누구누구 소문 아냐라느니 뭐 들어본 적 있느냐느니 라고 말을 터야 청소하시는 아주

    머니도 편하게 수다떨고 그러는데 님이 먼저 그런 말을 먼저 건네신적은 없으신거 아닌가요?

  • 43. 친절하지만 곁을 안주는 성격...
    '17.6.30 11:17 AM (119.203.xxx.70)

    잘해줘서 만만한게 아니라 잘해주니까 어려워서 그러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님들도 혼자 수다떨고 푼수짓 하고 싶지는 않잖아요.

    친해지고 싶으시면 님이 먼저 누구 소문 들은거라든지 아니면 무슨 이야기 들은거 없냐고 말을 시작해보세요.

  • 44. 무슨
    '17.6.30 11:28 AM (58.234.xxx.195)

    청소 아줌마까지 신경을쓰나요. 오며 가며 인사 정도 하면 그만이고
    사람마다 자기 코드 맞는 사람이있으니 그 사람이 님한테 선물은 받아도 자기랑 수다떨며 코드 맞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니 더 친밀하게 안대하는 것뿐이예요.
    님은 님한테 말걸고 친절하다고 다 그 사람이랑 사귀고 싶고 좋아하고 그러는지요.
    전혀 전혀 이상한 상황아니니 그 사람에 대한 신경을끄시고 님한테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 남은 에너지를 쓰세요. 전혀 신경쓰실 상황아니예요.

  • 45. 선물 주지 마세요.
    '17.6.30 12:34 PM (219.165.xxx.219)

    님을 만만한 사람으로 봐서 간보는 거에요.
    무표정으로 그 사람이 인사하면 하세요.

    저런 사람은 거리 둬야해요. 내 친절은 괜찮은 사람에게만 베푸세요.
    친절을 베풀면 칠푼이로 보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 46. 윗님 참 꼬였네
    '17.6.30 12:44 PM (175.213.xxx.182)

    의사한테 고맙다고 선물주는건 괜찮구요?
    왜 친절한 사람들이 뭔가 바라고 친절한거라고 보죠?
    계단 청소하는 분을 우리나라에서 사회적으로 존중해 주지 못하는데 존중 받으니 그런것 아닐까요?

  • 47. 친절하면
    '17.6.30 12:48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만만하게 보는게 세상. 이미 호구 된듯.

  • 48. ...
    '17.6.30 1:26 PM (122.43.xxx.92)

    청소 여사님? 미화원 여사님?

  • 49. 그럴수도 있을거에요.
    '17.6.30 1:57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본능적으로

    자기와는 맞지않아 불편해 할수도 있는거고
    아님 댁의 친절에 부담을 느껴서일수도 있고..

  • 50. ..
    '17.6.30 3:01 PM (211.237.xxx.99)

    여사님은 높여부르는말이에요
    과한 호칭이죠
    굳이 청소하시는 아주머니한테 나를 낮추면서 상대를 높힐 필요는 없죠

  • 51. ..
    '17.6.30 5:57 PM (175.116.xxx.236)

    청소부가 뭐 어때서요....?? 그렇담 청소도우미 좋네요...

  • 52.
    '17.6.30 6:19 PM (109.156.xxx.217) - 삭제된댓글

    청소하느라 힘드셨을 때 마주치신게 아닐지 싶고요.. 저도 엘리베이터 내려 집 들어갈 때 계단 청소하시고 계심 큰 컵에 얼음물 한잔 가져다 드리면 정말 좋아하시고 하던데.. 이렇게 신경 쓰시지 마시고 차라리 다음에 오가다가 집 근처 계단에서 보시게 되면 얼음물이라도 가져다 드리시면 님 맘이 더 편해지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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