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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당 조작사건 수사하는 검찰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을 듯...

어용시민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7-06-29 17:43:23

혹 어떤 사람들은 검찰들이 문대통령의 검찰개혁에 저항하느라 수사를 대충하는 것 아니냐,
또는 국민의 당과 타협해서 수사권 조정에 관해 검찰의견을 관철시킬거다 등등
검찰이 국민의 당에 봐주기 수사 또는 대충 얼버무리는 수사를 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데요.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닙니다.
우병우 수사 얼버무리다가 그 당시 수사팀장인 이영렬, 윤갑근이 등등부터 줄줄이 날아가는것을 눈앞에서 봤습니다.
게다가 국민의 당이 꼬리자르기가 성공한다고 회생가능한 정당이 되리라 보십니까? 이미 맛탱이 간
국민의 당을 믿고 감히 대통령과 신정부에게 개긴다고요? 이건 대통령 직계 가족을 건드린 사건입니다
그리고, 남부지청 공안부가 개긴다고 검찰개혁이 중단될 일입니까? 

요즘 국민의 당에서 빵빵 터지고 있는데 민주당 조용하지요? 별다른 성명도 안 내고.....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는둥.....국민의 당을 건드리는 발언들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불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련히 검찰이 알아서 잘 수사할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그냥 조용히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괜히 시끄럽게 나설 필요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예상하기엔, 국민의 당은 적당히 이용주정도 선에서 해결하고 싶겠지만,
검찰이 완전 탈탈 털어주리라 예상합니다. 이번에 법무장관이 임명되고 나면, 검찰총장 인사가
있을테고 7~8월에 걸쳐 줄줄이 검찰 정기인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검사들도 이번에 열심히 일해서 눈도장 찍고 승진도 하고, 영전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검사 개개인이 이 수사를 대충 얼버무려서 얻을게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검찰수사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이란게 제 생각입니다.

오히려, 경우에 따라서는 안철수가 정치 은퇴를 하느냐 마느냐는 본인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사법부가 결정하는 경우가 생기리라 예상됩니다.


IP : 118.176.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9 5:49 PM (210.219.xxx.225)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 2. ㅇㅇ
    '17.6.29 5:50 PM (117.111.xxx.191)

    이걸로 bbk 덮을까가 더 걱정됩니다.

  • 3. 결과
    '17.6.29 5:50 PM (1.216.xxx.61)

    의심스러우면 특검가야죠

  • 4. 자스민향기
    '17.6.29 5:52 PM (125.183.xxx.20)

    사법부 검찰에서 정확한 수사 촉구합니다
    간철수와 잔당들 정치계에 발도 못딛게...

  • 5. 검찰보다 언론
    '17.6.29 6:14 PM (61.101.xxx.49)

    검찰은 조직이라 이해관계로 얽힌 언론 카르텔보다는 수직적 통제가 가능하지요.
    오히려 언론이 훨씬 공고한 것 같아요. 아직도 정권교체의 의미와 방향을 가누지 못하고 있거나
    거부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무엇인가가 저들의 믿음을 붙들고 있어요.
    언론인으로서 손석희의 태도도 그렇고, 국민당의 안하무인격 방종도 그렇고...
    무언가 그들에게 강력한 믿음이 있었는데, 뜻밖에 어긋나 버려서 아직도 문재인 정권으로의 교체가 수긍이 되지 않는듯한
    느낌이예요. 안철수로의 정권교체를 강력히 믿고 그렇게 만들려고 했었는데, 뜻밖에 국민과 촛불의 힘이라는 암초를 만나
    예상치못한 결과를... 그래서 아직도 현실부정중인것 같네요. 그들이 아직도 붙들고 있는 그 무언가가 무엇이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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